[그믐달] 국어강의에서 '해설'은 지양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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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가 왜 맞고 왜틀린지
해설은
엄마통, 오르비실록 등등에 다 있습니다.
눈으로 보면 될 것을
'말로 하는 것'을 시간을 의무적으로
매일 공부시간 1시간이상 투입하면서
보시나요?
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아깝습니다.
우리가 국어강의에서 배워야할 것은
'사골'이어야 합니다.
갑자기 웬
사골?
맨날 반복적으로 우려내는 도구
제가 기초강의에 중반부만 가더라도
우리 이 도구는
30번째쓰는 것이죠?
'이번에도' 이 도구가 핵심이었습니다.
마치 사골처럼
계속 우려내고 우려내는 도구를
훈련하셔야 합니다.
'최소' 도구
'최대' 반복
이것이 가장 강력합니다.
이 문제에선 A도구
저 문제에선 B도구
그 문제에선 C도구
그 다음문제에선 D도구
다다음 문제에선 E도구
다다음문제에선 F도구
다다다다음문제에선 G도구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수능 당일 문제도
'다뤄보지 않은' Z로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번문제도 A, B도구
다음 문제도 A, B도구
다다음 문제도 A, B도구
다다다음 문제도 A, B도구
다다다다음 문제도 A, B도구
다다다다다음 문제도 A, B도구
수능날 킬러문제도 A, B도구의 엄격한 적용
해설만 줄줄이 사탕으로 공부해도
잘 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끙끙앓지 마시고
일관된 도구=원칙들을 훈련하세요!
읽고 적용해보면, 국어관점이 확 바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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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상담부탁드립니다아.
문학 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문학개념은 일단 한번 정독을 했는데요 그이후로는 어떤식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문학은 작품을 많이봐야한다는데 또 외우지는 말라고 그러고 그래서 바로 수특으로 넘어가서 현대시문제를 푸는데 뭔가 정확하게 시에서 시어의 의미나 이런건 잘 모르고 풀어서 감으로푸는 느낌이들어서 답답합니다 고전시가도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음... 그러면 안 돼요. 시도 전부 '근거'가 있습니다. 사실 60만명 줄 세워야하는데, 이런 삘이 와서 이런 의미다. 이게 맞지를 않아요.
전부 근거가 있고, 요즘에도 작품 갈래정리하는 식으로 많이하고, 이육사는 의지 뭐 이런 식.... 단언컨대 필요없습니다.
좀 발전한 방법은 상황과 정서태도 따지는데, 그렇게 매번 이게 상황인가 정서태도인가 따지면서 실제 푸는가? 그렇진않습니다. 상황 정서태도 구분 안해도 되구요.
조금더 발전한 방법은 '유기적'으로 풀어라 이런 정도인데,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유기적으로 보라는거지? 이렇게 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쉽게 해소시키면서도, '구체적'이지만 '일관된 원칙'의 형태로 시를 분석합니다.
첫 시간에 써놓은 '원칙'을 가지고, 수업 마지막 시간까지 그 '원칙' '만'가지고 분석합니다.
이 원칙바깥의 이야기를 하면 그것은 무조건 기만이겠죠? 이
선릉어디에서 수업하세요?? 수업 방식 좀더 세세히 상담받고 싶네요!
쪽보냈어요~ 현재 레벨에 따라서 좀 상세한 상담이 필요해요~
수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칼럼대로 몇개 도구로 '일관되게' 풀어나갑니다.
기출 그게 그거네? 수능도 그게 그거네? 이렇게 느끼게 될겁니다~
현재 박 광일 t 문학강의를 듣고있는데 생각보다 와닿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ㅠㅠ 계속 듣는게 나을라나요 아니면 그믐달님 프패로 할ㄷ..!
독해하는 '실전적' 도구들을 훈련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해가 훨씬 더 잘되네 ? 그냥 '사후적' 해설이 아니라, 내가 시험장에서'도' 맞힐 수있었겠다라는 느낌으로 바뀔 겁니다^^
현강은 얼마정도 하나요? 상담받고 싶습니다
쪽지주세용~ 심층적으로 좀 이야기 해보자구요.
혹시 시범강의 같은것이 있을까요?
저.. 인강 있답니다. 오르비
최소도구 최대반복의 필요성을 통감하게 되는 칼럼이였습니다.
이제 수험생들이 문제집이나 인강을 고를 때 해설 자세하냐고 묻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어떠하다는 설명보다는 도구가 어떻게 쓰였냐를 가르치는 컨텐츠가 많아야 하는데...
아직 국어를 암기과목에 준하게 보는 학생들이 많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1+3원칙 갑자기 학구적인 댓글 작렬ㅋㅋ
많은 사람한테 '소비'되려면 거기에 적절히 맞춰야 하지 않나 싶음
그러면서 신념/가치관도 끼어넣어보고ㅋ
제가 지금까지 학구적이지 않았나요?
오호통재라...
근데 그 소비되는 베스트셀러들의 패러다임도 사실상 그 저자들이 임의로 심어낸 것 같더군요.
이미 언어학에서 다 연구되었는데, 이렇게 하는 건 순전히 책값 높히려고 하는 상술로 보여요.
하지만 제 고졸 머리로 이해 못하는 어른들의 사정이 있겠죠...
응 학구적이지 않았음....
대표적으로 어떤???~
선지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지문이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와 같은 출제자적 관점으로 교육되는 것은 사탐, 특히 일반사회에선 당연하였고 영어나 수학에서도 당연시 되었던 것이죠.
국어도 출제자적 관점에 의한 교육이 필요한데, [~의 모든 것]과 비슷한 국내 학습서나 암기위주의 인강들이 그저 지문 내용을 이해시키려 애쓰는 것이 학생들을 그것도 이해 못했다고 낮게 보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확실한 "도구"를 숨겨서 학생들이 불안감과 교재들을 맞바꾸게 하는 것인지 궁금해요.
물론 도구를 쓰시는 분들도 요즘 많이 생기셨지만, 따라하듯 생겨난 경우도 있어서 그것이 그분의 진짜 가치관인지도 궁금해지고요.
그냥 숨긴다기보다는 모르고(숨긴다의 전제는 안다인데...) , 대중적인 '필요' '수요'에 맞춰서 만들어지는 거 아닐까ㅎㅎ
제가 너무 출판자들을 나쁜 분들로 몰아세웠군요ㅎㅎ
아이돌그룹 만드는 사람도 있어야할 거 아닙니깡 대단한 거임 그러다 빅뱅도 될 수있는 거고(후훗 비유어떰?)
뭐야 당신 나한테는...
닭갈비의 힘이죠ㅋㅋ
닭갈비 솔직히 맛있어서 더 먹으려다 힘든 얘기만 하셔서 읍읍
ㅋㅋ의외로 숙고형인간
5등급인데 인강으로도 충분한가요??ㅜ
인강 일단 수강하시고, 정 직접적인 저와 문제를 고쳐나가시길 원하면 현강을 추천해요^^
현강 상담 가능할까요..?
네 쪽지보내주세요^^
현강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 상담받을수있나요?
네 현강 커리는 위에 주소에 보셔도 되고, 지금까지 공부과정과 함께 이야기해봐야하니 쪽지보내주세요^^
여러번 칼람 봤는데...제 수학공부철칙(?)이랑 매우 흡사...그래서 인강 비문학 결제함요 ㅋㅋ
이런 탁월한 선택이!!! 닉값합니다 역시
금딸쌤이랑 쿵짝쿵짝이 잘맞는 닉네임이네여
아 제우스팔뚝 저번에 크리티컬 잊지않고 있다...
ㅋㅋㅋㅌㅌㅋㅋㅋ
ㅎㅎ 현강문의 쪽지 드렸습니다.
쌤 과학지문같은거 다이해해야할수있나요? 아니면 그냥 문제보면서 푸나요?
음 정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푸는 일은 없어요.
근데, 이것을 실제 시험장에서 상황에서 '이해하고 푼다.' 이런식의 단편적인 접근은 별로 도움이 안 돼요.
마치 강정호같은 타자가 '무조건 친다' 이런 접근같다고 할까나?
그것보다 우리수업에서는 어떻게 하면 실전적으로 잘 이해하고,
추상적/생소한 part를 어떻게 접근해야, 독해를 할 수 있을지
구체적이지만,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원칙과 방법을 훈련시키고 있어요!
네 지금 프패 사고 정말 잘듣고있습니다. 기초 완강하고 개념 들어갔어요. 현재 4등급이지만 수능때 1등급맞아서 후기 올릴께요!
후후후 이제 개념부터는 추론깡패가 될 것임! 이벤트 참여부탁ㅋㅋ
노원은 안오시나여ㅠ
노원은 랍비 zone이라ㅠㅠ
교대에서 열심히하고있어용...
ㅋㅋㅋㅋㅋ랍비존
오세요
지양되야 가 아니라 지양돼야 구나..
제목에서부터 가르침을 주시는..크...
헉... 대표님!!!
노오오력을 좀더 하시면 성공하실겁니다
크크큭 네엡 (꾸벅)
제가 학생들을 과외할 때(국어) 똑같은 방식, 똑같은 방법론으로 매 시간을 수업합니다.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다답정너...????!!
헿
맞혔다ㅋ
그믐달 선생님 프패를 완강했더니 키가 1cm 자랐습니다...
드립실패!! ㅋㅋㅋ무슨 뜻이에요? 30초동안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댓글놀이에요
그믐달 프리패스를 완강했더니 피부가 좋아졌습니다..
ㅋㅋ 알고보니 핵잼
기출 반복해서 푸는데 점수는 98~100이 나옵니다. 근데 여러번 풀어도 풀때마다 답이 기억이안나서 풀어서 맞춥니다
다른애들은 답이 기억이 다 난다고 하능데 뭐가 문젤까요
문제라뇨... 신이 주신 재능임다.
그리고 비문학이나 문학 읽을때 먼저 앞서나가서 읽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로들면 아름 이라는부분만 보면 바로 아름답게 라고 생각나고 왜냐 라는 분만 보면 저도 모르게 왜냐하면이라고 바로 읽히네요 가끔 혼자 글내용이랑 다르게 읽어서 조금 버벅댈때도 있고
음, 일단 원래 사람은 예측하면서 읽어요. 근데, 그런 습관이 때로는 위치에 빠지게 하니까, 그렇게 습관이 생기게된 '학습상 필연적 과정'이 있을 거예요.
그걸 잡아내야해요.
그럼 예측해서 읽는 것을 지양하고 한글자 한글자 지독하는것을 지향하라는거네요
안그럴려해도, 예측하게되는데, '헐거운' 예측 / '가설적'예측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해야죠 '잘안되면' '다시한번 새 도화지에 그려보자' 정도?
친구랑 같이 현강 들으려고 생각중인데 숙제 양 얼마나많나요?
진도 양 자체는 주에 독서 3-4 문학 3-4이에요. 이것뿐만 아니라 제가 우리수업내용을 시중문제에 확장하길 요구합니다^^ 쪽지주세요!
맞는말이라 생각합니다
평가원만의 논리전개방식이 공통되던데 그걸 해설로 써주지 전향력지문 같은건 무슨 과학원리까지 다 써놔서
이게 국언가 싶더군여
^^제가 쓰는 것은 논리전개방식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쨋든,지문 내용가지고 해야죠^^
제 수강생이 그믐달 선생님 수업 들으러 다닙니다. ~!
잘 부탁드려요 ~^^*;ㅋㅋ
오홋~ 그렇군요ㅎㅎ
태섭님도 글 잘보고 있습니다^^
지방순환강의 계획은 없으십니까ㅋㅋㅋㅋ
지방학생들을 위한 1일현강피드백이라던지...
ㅠ그러려고 인강이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고전시가나 현대시 공부할 때,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시 읽으면 대충 분위기가 느껴지긴 하는데, 선지에서 놀아나는 느낌...)
현대시도 명확히 기준이있습니다. 일관된 기준이 있는데, 그게 아니니, 이것도 맞는것같고 이것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되는 거예요!
명확한 기준을 훈련하세요!
그 기준을 어떻게 훈련해나가야 할지 자세히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강의에서 '일관'되게 기출에 적용해요. 강사들이 흔히 얘기하는 일관과 다릅니다. 정말 2개 원칙을 써놓고 그 안에서만 놉니다. 유기적으로 분석하라는 것이 발전된 형태인데 그것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면서 모든 경우에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읔 인강들으라는 얘기같네요ㅠㅠ
금딸 화이팅!
ㅋㅋㅋ성공적
뭔가 당한 느낌...
방귀문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샘 질문이 있는데여
딱히 국어 기출분석도 안해봤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푸는 타입인데요. 이번에 한번 국어도 공부해보려고 하거든요 더 확실하게 100점 맞고 싶어서요.
근데 샘 강의 한 다섯개정도 들었는데
1. 제재찾고 일반적 진술 그리고 주제 이렇게 찾아서
구조화시킴
2. 틀린선지들 맞게 고쳐보기
현재까지 이 도구인거같은데 강의 뒤로 가면 도구가 더 있나요? 그냥 강의 안듣고 혼자 이 방법대로 해도될까요?? 갠적으로 따로 분석을 안해봤지만 이렇게 해보니 깔끔해서 좋아서요 ㅋㅋ
전과생이라 ㅜ강의 다 듣고 있자니 시간이 많이 없어서ㅠ
음 이렇게해요. 5강만더 듣고 개념강의로 들어가요.
개념강의에서 추론깡패가 될 겁니다.
개념강의에서 도구가 더 추가되는 것은 아니고, 도구를 좀더 날카롭게 만듭니다.
분명히 개념이 들어가니, 배우고 안배우고가 차이가 좀 있을 수 있어요.
기초 3~5강 개념 20강이상 => 최소치(안정적인 수준)
이해되셨죠?^^
우리 수강생들 닉값 대단하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볼께요!!
돼주화
???
돼가아니고되임제목
되어야 => 돼야
지문을 읽는속도가 많이 느려서 걱정이에요 한지문당 10분 ~15분 걸려요 (한지문당 5분컷하는사람들이해불가 지문읽는데만 5분;;) 어렸을때 책을 많이 안읽어서 그런가봐요 어떡하죠 계속 반복만이 답인가요?
아뇨 절대
독해력과 추론능력을 집중적으로 밀도있게 기르셔야 합니다
그러면 해결됩니다. 해설보고 공부를 무한반복한다고 쉽게 바뀌지않아요!
대치에 타 선생님 현강 듣는데
지향점이 똑같으시네요
확실히 요새 잘나가는 강사들은 다르긴 한듯요!
헐 누구신가요? 궁금
러셀에 강민철쌤여
항상 1:1대응보다 문제에 나오는 선지는
지문 읽을때 자기가 확보했어야할 정보라고 ㅋㅋ 해설지에 있는 4문단에 ---나와있다 이거 읽어 봤자 독해력 하나도 안는다면서 ㅋㅋ 약간 쌤이랑 비슷한거같네요
원래 금딸 쌤도 생각하다가 맘 막판에 바뀐건데 ㅜ
싱기방기 1:1대응을 까는 것만해도 싱기방기 황금눈도 있겠다. 그믐달의 MOON법 강추합니다. ㅋㅋ
사관학교 문법 대비 가능한가요 ㅋㅋㅋ
사관학교는 문법이 좀 최소실전적 지식을 넘어서 외우길 유도하는데(사이시옷표기 예외 툇간 이런 것들ㅋㅋ), 그럴수록 약간 지엽성이 있어야합니다.
우리 수업교재가 시중에 나온 어떤 문법책보다 '자세'합니다.
다만 수업은 실전적, 최소의 지식, 원칙 위주로 나가요^^ 얼마든지 커버가능하고, 본인이 우리 수업듣고 사관기출풀어보면 웬만하면 커버될텐데, 외워야할 부분은 어차피 교재에 다 있을 겁니다.
좀 제가 최소의 지식, 원칙에서 유도하는 것을 선호해서, 어떤 곤란한 상황에 빠져도 전부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훈련시켜드립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좋은글 잘 보고있습니다!! 먼저 좋은 글, 감사하다는 말부터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다시 수능을 도전합니다. 이번이 4번째 수능도전입니다. 다니던 대학교 자퇴하고 수능이 아쉬워서 다시합니다. 저는 3수까지 했습니다. 작년 3수할때 기출, 평가원 모의평가나 실전모의고사 등등 빠짐없이 당황하지않고 수능시험장에 가기위해서 국어공부 열심히하였습니다. 모의고사도 등급이 괜찮게 나왔구요. 100점에 수렴하게 나왔습니다. 수능전만 하더라도 제일 자신있었던 과목이기도 하구요.
작년에 저는 국어시험을 못봤습니다. 등급은 말할것도 없고 아예 시험을 못봤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인가요.. 그때 그 기분은 머릿속이 하얘지고 손이 떨리며 온몸이 땀으로 가득찼습니다. 모의고사 풀때는 화작문 아무리 길어봤자 15분에서 20분 사이로 풀고 시간배분 연습까지하고 갔습니다만, 수능 시험장에서 화작문을 다 풀고나니 20분이 남았습니다.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솔직하게, 지금은 좀 이겨냈지만.. 몇일전까지 밤에 잠을 잘때마다 그때 생각에 잠을 못이룹니다. 후회로 가득차다 늦게자고, 다음날 피곤한상태로 공부시작하고.. 저도 이러면 안된다는걸 너무도 누구보다 더 잘알고있지만, 작년 수능 시험장에서 생애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느낌을 받아서 너무.. 지금도 울것같습니다... 타 과목와는 다르게 "국어"라는 과목이 마음가짐인데..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담센터라도 가봐야할까요 ... 두서없이 긴글 죄송합니다
음......심리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저도 비슷한 경험을 재수생 때, 했기 때문에 정말 아찔하면서도 아린 그 느낌 저도 옛날이지만 생생하네요.
사실, 그 정도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이유가 정해져 있습니다.
'날카로운' '엄밀한' 추론능력 : 감 비슷하게 해왔다면, 실제 수능에서 내가 2번이 정답임을 확신하는 정도가 (평소느낌과는 다르게 인생시험이니) 약하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심리적부담이 늘어나, 점점 평소느낌과 다른 추론을 계속 했을 겁니다.
'엄밀성'이 있다면 솔직히 내가 100인지 98인지 알 정도로 평소와 비슷하게 '안정성'이 있을 겁니다.
추론력/독해력을 기르세요.
더이상 줄줄이 해설만 듣는 것을 중단하세요.
선생님 국어 칼럼 보면서 국어에 대해 약간 감을 잡은듯 합니다. 그런데 아직 부족한듯해서 프리패스를 구매하려고하는데 비문학 문학 기초편을 어디까지 듣고 개념편으로 가면 좋을까요?... (16수능에서는 비문학 2개 문학 1개 틀렸습니다)
ㅎㅎㅎ사실 다 들으면 좋아요. 단순히 해설 줄줄이 사탕이 아니라, '일관된' 관점으로 새롭게 보이게 될 겁니다! 근데, 본인 수준이 있으니 독서기초는 최소 10강에다가 개념으로 들어가면 지금과 차원이 다른 관점을 갖게 될 겁니다.
문학 기초는 빠르게 다 수강하시구요~ (소설, 시)
기초라고해서 맛보기식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서 개념강의격이니 '빠르게' 수강하셔요^^
열씸히 해보자구요~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비문학 분석법대로 제재를 찾고 거기에 대한 논리적 연관을 따지면서 지문을 읽어나가면 약간 거시적인 측면 치우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시적 측면을 따지는 문제를 푸려면 다시 그 개념을 서술한 부분으로 돌아가서 확인하고 풀어야하는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미시적인 것은 우리수업방식대로하면, 추론적사고와 밀접하죠^^ (완벽히 분리되는 것은 아니고, 유기적입니다)
독서분석법/추론능력을 고르게 향상시켜야죠. 혹시 수강중이에요? 논리적 연관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알죠?ㅎㅎ
논리적 연관은 그냥 논술 공부하면서 그 독해법을 비문학에 적용해본거에여 ㅎㅎ
1.국어 작년강의랑 비교하면 문학에서 시 분석법같은게 나온거같은데 많이 바뀌었나요?
2.대치동현장강의 수강하려면 바로 따라 갈 수 있나요?
3.인강과 현강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작년 수강생이에요?ㅎㅎ
1. 독서가 좀 바뀌기 보다는, 정비가 되었고, 좀더 간결해졌어요. 약간 '소름끼치도록'ㅋㅋ 일관됩니다.
문학 시분석법 있었는데, 작년보다 낮은 난이도부터 적용해나가니 더 쉽게 습득될 수 있을 겁니다. (바뀌는 것이 말이 안되잖아요?!)
2. 1주이상 텀을 두고, 수강생이셨으면 작은 양만 수강해오시면 자연스레 갈 수 있을 겁니다.
3. (1)수업시수가 인강보다 어쩔 수 없이 많아서, 교재보다 더 많은 양을 하게 될 수밖에 없더라구요ㅠㅠ
(2)즉각적인 피드백- 개인피드백시간(+30분) 이런거죠^^
사랑해요
♡♡
강의 수강해볼 생각인데, pre-2principle 안듣고 바로 2principle 수강하려면 수준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요? (같은댓글4개ㅋ)
안녕하세요^^
수준의 문제라기보다는 진도의 문제라서,
기초강의 5강 -> 개념강의 진입을 추천해요^^
만약 이 과정이 매끄럽지못하면 기초강의 7강 이런 식으로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부분적으로 개념강의듣다가 더 참조하셔도 좋구요~
파이팅하자구요!
선생님 책은 언제쯤 출간하시나요? 출간하신다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황금눈 이벤트가 할 때가 됐는데 안하네요. 그냥 언수외패스를 질러야 될까요ㅠ.ㅠ
오르비느님들의 이벤트는 잘 모르겠어요!^^ 책은 일단 우리 수업에서 초고들이 쓰이고 있어요ㅎㅎ 다 보실 수있습니다.
국어시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ㅠㅠ...푼건거의다 맞추기는하는데,
비문학한지문에 문학 다 남기고 30분남고막...그럽니다ㅠㅠㅠ... 미치겠습니다
사실영어도 항상 두세지문 볼시간이없어요 듣기시간에 내용일치나광고문등 5개이상풀고들어가는데..
이거 무슨문제일까요.. 다풀지도못하니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 고쳐야할지모르겠습니다ㅜㅜ!
맞아요 저도 부족해요ㅠㅠ 문제를 못풀어서 느릴떄도 있긴한데 저같은 경우는 그냥 지문 읽는속도만해도 평균 4분정도 걸려서 비문학 5지문 본문만 다읽어도 20분이 지나가는... 그믐달쌤 답변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