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때 자주 갔던 음식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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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지막으로 온게 14년 10월이었으니 거진 1년 3개월 만에 간 거구나. 조명도 침침하고 난방도 잘 안되는 이 곳에서 무슨 영광을 보려고 홀로 재수한다 고집하고 쓸쓸하게 저녁을 먹었던 것인가. 이제는 내가 남긴 이곳의 발자취도 내 마음의 아련한 그림이 되었다.
한참 감상에 젖고 있는데 문득 왼쪽에 가격표가 보인다. 세상에 김밥 한줄을 3000원에 팔고 있다.
미x 놈들 감동할 여지도 안주네.. 요망한 장사치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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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생인데요.. 330제 인강 선생님 추천좀요!!! 0
330제 많은 지문을 빠르게 해주시는 분 추천좀요~ 제바류 혼자하니까 멘탈이 붕괴되네염..
허...한 줄에 3000원은 진짜 날강도네요 제가 사는데는 1500원인데...
스페셜김밥 같은거긴 한데 원래 2500원에 팔다가 확 올려버렸네요
여기 분식집 없다고 배짱장사함..
막줄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 요망한장사치.. 에휴 호갱은 오늘도 웁니다
김밥도 맨날 차가운걸로 주면서 라면 한그릇 값 받아감ㅠ-ㅠ
내감동 물어내요..
이 글은 미괄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리동네는 기본김밥 3000원부터인데.... 제가자주가는데는 4500원이에요 하하하
김선생?ㅋㅋㅋㅋ
커여워요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얘기 나와서 멀인데, 전 고삼때 먹은 파닭 맛을 잊지 못해요 지금도 어디서 뭔 치킨을 먹어도 그때 학원 강의실에서 시켜서 쌤들이랑 먹던 닭맛이 생각나네요...
요즘 김밥은 무서워서 못먹음.. 2줄이면 그냥 6~7천원이어서.. 걍 한솥가는게 답
ㄹㅇㅋㅋㅋㅋㅋ 고봉민 가려다가 항상 한솥 ㄱㄱ
한솥 치킨마요 빼고 다 맛이 없던데 ㅠㅠ
한솥은 먹을 곳이 없음ㅠㅠ
ㅋㅋㅋ요망한 장사치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김선생 미쳤음... 기본 3000원ㄷㄷ 그냥 햄만 추가해도 바로 3500 4000이러니ㅋㅋㅋ
예ㅛ날엔 오천원 주고 다섯 줄 사왔는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