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헝 ㅁㅌㅊ ㅆㅅㅌㅊ 이런거 뜻이뭔가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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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도 아니고 현역인데.. 벌써부터 아재의 기운이 스멀스멀..문맥으로 이해하고싶어도 되지가않습니당 ㅜㅜ
사실.처음엔 ㅁㅌㅊ보고 미타찰인줄 ㅜㅜ
머 극락으로 갔다 이런건가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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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한 단어는 모르는데 ㅅㅌㅊ에서 ㅅ이 상임 ㅎ가 하 ㅈ가 중 ㅁ가 몇?
ㅅㅌㅊ-상
ㅁㅌㅊ-몇임? 질문하는거
ㅎㅌㅊ-하 요런식
ㅆㅅㅌㅊ ㅅㅌㅊ ㅍㅅㅌㅊ ㅍㅌㅊ ㅍㅎㅌㅊ ㅎㅌㅊ ㅆㅎㅌㅊ
ㅆㅅㅌㅊ은 씹상타침 매우좋다??이런느낌이네요
ㅁㅌㅊ? = 어느정도되나요?
ㅅㅌㅊ = 좋네요. 높네요. 뭐 이런뜻
ㅎㅌㅊ = 별로네요. 낮네요.
앞에 ㅈ을 붙이면 중상, 중하 이런 의미가 되고,
ㅆ을 붙이면 최상, 최하 이런 의미가 돠져
야갤에서 첨 나온걸로 알고있고 현잰 디씨 일베등에서 쓰이져
개씹상타취도 있네여.
미타찰인줄2
생사길은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을 못다하고 어찌 갑니까
어느가을 이른바람에 떨어질 잎처럼 한가지에서 나고 가는곳 모르온저
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닦아 기다리겠노라
와우 문레기 클라스. 다외움ㄷㄷ
입대 전에 미친척하고 고전시가 강의 듣던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좋은 기억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껄껄껄 고전시가책 앞부분은 본문과 해설을 다 외웠죠
공무도하가 황조가 정읍사 원왕생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김완진 양주동) 안민가 가시리 이정도는 껄껄껄
수능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ㅎㅎ
김완진 양주동 ㅋㅋㅋㅋ 이름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ㅋㅋ 향가 공부하다가 음차 훈차 때문에 자살충동 들었던게 막 떠오르네요. 나이 지긋한 여 교수님이 강의하셨는데 참 귀여우셨던 기억이ㅋㅋㅋ...
음차훈차라는건 처음 듣는데요?!
향가 낭독할 때(발음할때라고 하는게 낫나요..ㅎ) 한자에서 음을 따서 읽는건 음차 뜻을 따서 읽는건 훈차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제 기억속엔 그렇게 남아있어요..ㅋㅋ
ㅁㄴㅇㄹㅎ
에또 내신할때 열심히외웠던 서동요의 음차훈차 ㅂㄷㅂㄷ..
생사로난
예 이샤매 저히고
나난 가난단 말도
못다니르고 가나닛고
어느 가잘 이른 바라매
이에 저에 떠딜 닙다이
한단 가재 나고
가는곳 모르는저
아으 미타찰에 맛보올 내
도 닷가 기드리고다
맞나요ㅎㅎ기억속에있는건데
(참고로 이과임 태클사절)
제망매가 고어버전은 잘 모르겠음 ㅠㅠ
윽 저는 이것만 읽으면 새벽감성 ㅜㅜ 비슷한예로 찬기파랑가도 그래영 ㅜㅜㅜㅜㅜ너무 마음이 아련아련 ㅜㅜ
이과라는게 함정
흐느끼며바라보매 이슬밝힌달이 흰구른따라떠간 언저리에 모래가른물가에 기랑의 모습같은 수풀이여 일오내자갈벌에서 낭이지니시던 마음의 갓을 좇으련다 아아 잣나무가지높아 눈이라도 덮지못할 고깔이여
열어젖히매 나타난달이 흰구름따라떠가는거 아니냐
새파란 냇가에 기랑의모습이있구나
이로부터 냇가조약돌에 낭이지니시던 마음의 끝을 따르련다
아아 잣나무가지높아 서리조차모르실 화반이여
상타취=ㅅㅌㅊ
중타취=ㅈㅌㅊ
하타취=ㅎㅌㅊ
씹상타취=ㅆㅅㅌㅊ
몇타취?=ㅁㅌㅊ?
ㅇㅌㅊ=이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