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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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의 진보는 진보가 아니고
이 사회의 보수는 보수가 아님.
쿠데타를 추앙하는 게 보수???
FTA를 추진한 정권이 진보??? 웃기지도 않음
저는 진보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현 시스템의 금융자본주의는 망해야 한다고 봅니다.(지금 상황은 그냥 폭탄돌리기일 뿐임)
주변 진보 중에 이런 말 하는 사람 본 적 있음??
보수는 또 어떻고요...
"진보 코스프레하는 놈들 깨어있는 척 정말 싫네요."
이런 놈들 태반임.
특히 보수들 "어휴 깨시민인 척 하는 거 봐라..."
이 태도가 사회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은 해보셨는지?
보수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도덕의 가치를 무시하고 있음
그냥 우리나라에서 진보와 보수의 개념은 딱 하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니 편이냐 내 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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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진보=자칭보수꼬라지가 싫은 사람
보수=자칭진보꼬라지가 싫은 사람
관심이 필요함.
나라가 망한다는건 북한이 우리나라를 지배할 능력이 있을 때가 아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점점 사라질 때 나라가 망해가는 거라고 볼 수 있음.
현명한 노인씨 이렇게 포괄적인 글 말고 구체적인 예 하나만 들어주십쇼
어떤 것의 예를 원하시는 건가요?
제가 댓글이랑 글 내용이랑 섞어서 이해했나보네요 ;ㅎ
제가 원하는 답은 예를 들어 노사 대립 관계에서 어느 편을 드느냐 같은 것입니다.
편가르기가 발생하는 상황 말이죠
가치관이 확실한 사람이라면 본인의 신념대로 가면 됩니다.
굳이 누구의 편을 들어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내가 옳다고 믿는 걸 하면 되는 거죠
"저는 금융자본주의는 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북한도 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뭐 이런 거죠...
애초에 진짜 진보주의자는 인권을 망치는 북한지도부를 싫어하고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기는건데 이 나라에서는 그냥 빨갱이취급.
ㅇㄱㄹㅇ 이 땅에서 제대로된 정치를 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정권이 무너지기를 비는중 ㅇㅇ
굳이 컨셉따라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으셔도 님과 제 생각은 같습니다. 저는 현명한노인님의 의견을 듣고자 한 것이 아니라서
다만 제가 다른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해 줄 때 들 예를 찾고 싶어서요
선 긋고 니편 내편 가르는 것은 모든 정치적 문제에 해당되는 것인가, 아니라면 적당한 예가 몇 개 있는가, 있다면 들어보자 로 질문을 수정할게요
정치적으로 균형잡힌 사고를 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입을 다물어야함.
애초에 정치에는 옳고 그름이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 소모적이고 의미없는 논쟁만을 낳게된다고봄
아니요, 저는 계속 말해야 되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면 대화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논쟁이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제 말을 잘못이해하신것 같은데 논쟁이 없어야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논쟁에는 이해하려는 열린사고가 전제되어야죠. 니말은 다틀리고 내말은 다맞다는 태도로 대화를 진전시키는건 토론이 아니라 그냥 개싸움임. 닫힌사고로 대화하는건 애초에 확증편향적인 논쟁인데 자신의 주장을 더욱더 강화하는거 말고 뭐가남겠음?
추천은 왜 하나밖에 못하는가
깨시민코스프레라는 말 너무 싫음
고상한 척과 더불어서
이 사회에서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크으 거 노인네 말씀 한번 구성지게 잘하시네 이런분이 더 많아 져야하는뎁 ㅠ 일단 저부터 이런 익명게스판에 조차 목소리를 못내고 있어서 참 슬프네요 ㅠ
자칭 진보계열 중에서 툭하면 친일파나 베충이로 몰아가는 것도 니편내편 가르기 중 하나겠죠. 예전에 현 더민주당의 전신이던 열린우리당에서 친일파 색출해내겠다고 했다가 자기들 의원 조상이 친일파인 게 드러나니까 유야무야된 게 생각나네요....엄격하게 쳐냈어야 하는데 자기편이 포함되었다고 흐지부지되게 만들고;
진보로서 뭐만하면 종북으로 몰리는 것도 잇심 ㅇㅅㅇ 편가르기는 사라져야할 문화일듯
그렇죠. 뭐 빨갱이로 모는 것은 본 게시글에 깨시민코스프레로 비슷한 어구가 있어서 굳이 언급은 안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