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에서 재수하려합니다(주간)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71065
서초메가에서 하려다가 주변 친구들이나 오르비님들의 의견중 강남대성이 훨씬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강남대성에서 재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몇가지 질문 좀 하겠습니다.
제 글 보시면 제 수능성적 나오는데요.
제가 고3때좀 많이 놀아서 그런지(특히 수능 한달전쯤부터..미쳤죠 ㅜㅜ) 평소 모의고사 성적중에서 가장 안 좋은것보다 더 안나왔네요 ㅜㅜ;
올해 정말 공부에 모든걸 올인해서 열심히 할건데요.. 적어도 작년 수능성적보다 안나오지는 않겠죠?
그리고 제가 언외가 약한 편인데 재수나 그이상 하실때 언외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방법좀 조언해주세요 ㅠㅠ;(성적 좋으신분들 누구라도 괜찮아요..)
이상으로 질문 끝이고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모 미적분 백분위95이고 6모는 백분위 86이에요 실모같은거 풀면 항상 틀리는...
-
오늘확통ㅈㄴ틀림 0
자살할뻔 ㅇㅇ
-
그냥 새야지..
-
무잔이다!! 2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뭔가 확신이 드네 나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할 수 있다.
-
인문 예술사회 과학
-
갑자기 타임어택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진거같아요… 생윤은 너무 좋은데 사문은...
-
고2 정시러 노베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0
진짜 국어 수업때 지적 안당하려고 눈만뜨고 딴곳 쳐다보기만한 수준이라 뭐부터...
-
고2이고 물화생지 내신 다 듣습니다. 1학기는 겨울 방학 때 다 돌리고 들어갔는데...
-
나도 의사하고싶아
-
음국어 문법 끝나면 한국사도 한강씩 드뤄볼까
-
다시 해보자. 2
렛츠고 예아
-
방법없남 ㅠㅠ
-
누웠는데 왜 아직도 못잤지ㅣ
-
수학 질문 5
19학년도 6모 21번 나 조건에서 x = 파이 미분가능성 판단 이렇게 해도 됨?
-
라고 적혀 있는데요? 그리고 등짝에 손바닥으로 맞은 상흔도 있고요.
-
뉴런 좋은가여? 2
최근 3개년 기출 + 학원 교재 풀고 있는데 뉴런도 같이 들으면 도움 많이 될까요?...
-
할 짓 없어서 초딩 때 살던 동네 로드뷰로 10년 전 맞춰서 보는데 그때 기억이...
-
얼버기 0
-
승리쌤 한수 주간지는 좀 빼줘라 매월매주승리 풀면 됐잖아..
-
이감 오프 시즌5 (응시반) 상상 오프 시즌4 (학원 택배) 한수 오프 파이널...
-
중학도형특강 0
정승제 선생님의 중학도형특강에서 교재가 필요한가요?
-
내일 일정 0
10시기상 12시~3시 여사친a랑 카페구경 4시~6시 여사친 b랑 노래방가기...
-
이거 하는데도 3~4시간 걸리거든요... 수2랑 미적은 어느 새월에 할까 싶어서...
-
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비 안온다 돼있어도 날씨예보가 아예 무용지물이라 우산이 필수템됨
-
연대 공대 다니는 사람입니다. 수능 본지는 3년 정도 지나서 좀 괴리가 있습니다....
-
자작 문제 해설 1
피카 린델뢰프 정리 변수분리형 미분방정식은 초기값이 있으면 유일하므로...
-
요즘 알렌 특 2
허수들과 헝즈몽만 남음
-
모의고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푸는 과정에 교과외 과정이 들어가서배포합니다.
-
현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국어 모고는...
-
1. 강의만 보고 따로 지문 뽑아서 써도 되나요? 2. 강의를 한번 보고 그이후...
-
이거 재밌습니다 2
제목에 이끌려 잠시 읽어봤는데 몰입도가 장난아닙니다.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
ㅈㄱㄴ
-
어 뭐하지
-
이거 정보량이 어마어마 하던데 배경지식 쌓는데 나무위키 넘는 거 없을 듯
-
오야스미 2
네루!
-
요즘 근데 암 가족력 없다고 할만한 케이스는 드물지 않음? 0
걍 친척이든 윗세대든 암 걸린 사람 웬만하면 한 두명은 있던데
-
백분위 95.96요 언저리입니다ㅠㅠ 서바는 단과 다니고있어요
-
레어닉 들어와라 4
이 정도 닉네임이면 레어닉이라 생각해요
-
지금 메가 독학 다니는 중인데 꾸르륵 소리가 너무 스트레스라서ㅜㅜ 1인실 괜찮은...
-
좀 알려줘라 1
드디어 김승리 대기 풀려서 가는데 수업 뭐함?앱스키마만 하려나?수업방식 그런거랑...
-
둘 다 붙으면 어디감?
-
특별히 좋아하는게 없어서 힘들더라도 돈 많이버는 직종으로 가고싶습니다 회사 일도...
-
서킷 15회차 넘어가니까 전보다 확실히 문제난도 높아지는 느낌드는데 평가원 시험...
-
여르비 ㅇㅈ 2
감사합니다.
-
수학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가형 이과 분들이 문과가 보는 수학 나형으로 가서 문과...
-
공통 12번 정도?의 난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사관학교 문제가 재밌어서 그런...
열심히만 하신다면야 성공하실겁니다.
그런데, 재수하면서 의지라는게, 약해지기 쉽상이죠..
남보다 몇배 더 열심히 해도 미끄러질 수도 있어요;;
벌써부터 겁주는것같아서 좀 그렇지만..
하고싶은 말은 재수때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성적이 마음대로 안나올 수 있으니깐
재수하는동안 성적 많이 올랐다고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라는 것 입니다
제 생각에는 '재수해서 성적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은 쓸데없는 것 같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바로, '성적을 잘 받기 위해 하는 공부'가 재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수험생이 수능을 칩니다.
그러나, 재수는 다릅니다.
재수는 왜 합니까?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입니다.
성적을 올리지 않아도 상관없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은 재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럼, 재수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것입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을 올리는 것은 생각보다는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실패할 수 없도록 하는 일입니다.
성공하게끔 하는 일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재수의 성공확률은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재수생의 성공확률이 아닙니다.
얼마나 확실히 준비하냐에 따라서 어떤 사람의 성공확률은 1%일 수도, 또 다른 사람의 성공확률은 99%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성공한 재수생/전체 재수생) 은 (성공할 수 밖에 없도록 준비한 재수생/전체 재수생) 보다는 훨씬 많고 쉬운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님이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성공하지 않을 수 없도록 준비하신다면 그 끝에는 성공만이 남을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아닌 가 하여서 편하게 적을 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정중히 적었습니다.
저도 올해 강남대성을 가게 되었는데, 열심히 힘내서 공부하세요 ^^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ㅋ
참 그리고, 제가 오르비는 눈팅만 하는 처지라서
님의 성적을 찾아보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이디클릭으로 작성글 찾기 해서 다음검색을 몇번이나 눌러봤지만..;;
이 글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