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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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현실은 통통 의지부족 1시간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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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진 투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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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극단적인 나머지 밖에서 함부로 꺼낼 쑤 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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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컷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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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시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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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비하면 거의패션우울같아서 안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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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펴도 싫어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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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다 3
일단 저지르고 보는 타입 여기가면 돈 많이 듬? 궁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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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로 매수해서 생각하는 가격에 지정가 매도 눌러놓고 딴거 좀 하다 폰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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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실 천사분.. 125로 백분위 89는 가능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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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라 씻팔 8
진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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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담배 피우는거 12
개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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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은 서성한부터 디메리트 들어가는 느낌이고 회계사도 서성한까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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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6모 확통1등급 9모 미적 1등급 성적표로 컴백하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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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뭐해먹고 살지 어떻게 관심있거나 좋아하는게 죄다 굶어죽기 딱좋은 것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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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건국대보고는 거기는 좀… 이라하고 경희대는 자기때도 유명했다던데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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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도 그랬듯이 2
여기도 학교 다니면 별로 들어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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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안 나온다는 것 빼면 완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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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랑 한국이랑 차이는 다른 나라는 이제 정신병을 아픈걸로 생각해서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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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채 라인점 0
79 97 2 99 96 탐구 과탐2개임 가능한 이과계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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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름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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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10
양꼬치라도 먹고올가...춥고배고픈데안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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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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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사탐 백분위 93 90 2 96 92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또는 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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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자야지 0
이제 잘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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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재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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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좀 0
흑백요리사 첫화보고하차함 애니안봄 미드..?봄 재밋게봣던거 오렌지이즈더뉴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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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인생이었을까요 저도그분처럼될까봐 무서워요 그래서30먹고 오르비는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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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개재밋다 49
하는거 잇으면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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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이랑 입대 전날에도 칼취침했었는데 오늘은 잠 ㅈㄴ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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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공부가 쉽다는둥 딸깍 거리면서 후려치는 거 보면 좀 그렇더라.. 의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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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과 (예정) 12
기상 탁탁탁 냠냠 학교로 고고씽 -> 성적표 get 집 도착 냠냠 마크 탁탁탁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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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꾸역꾸역 써 볼 수 있나요 탐구가 많이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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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억나는게 6살때 갑자기 엄마아빠 앞에서 엉덩이를 까고 때려달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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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글쓰기는 조심해야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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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모텔갈때 방구석에서 기러기 신음소리나 타이핑하고 있으니 현타 너무 씨게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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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살거야 2
죽으면지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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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인증 안하면 사람들이 의심할텐데 탈릅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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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챙기면서 해서 나름 유의미한(?) 성과 이루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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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기 싫어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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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입니다 쪽지 보내시면 보는게 늦을 수 있습니다 현생을 집중해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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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4
엄청 피부 하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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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세계로의 환생을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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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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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지마라 는 창피해서 차마 그것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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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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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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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남은 수시 0
붙게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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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エッチしたいな
DC 펌
헐 애 죽여놓고 양심도 없는놈들이네
자연스럽게 동영상 낚인 1人
병원 이름 알고싶다
울산에 있는 병원
울산에 있는 대학 병원이라면...?.
울산대병원이랍니다
의대지망생으로서 이런거보면 화남..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실수로 찌를 수 있을 수는 있지만
(시술 자체가 blind하게 하고, 사람마다 해부학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
--> 다만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찌르는 것이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사건인지, 예견 가능했다면 보호자에게 미리 통보했느냐의 문제는 존재합니다.)
그걸 제대로 인지 못하고 후속 대처가 지나치게 미흡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네요.
보통 법원에서 많이 문제 삼는게 후자고, (수술 과정 자체는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울 뿐더러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시술 전 설명 후 동의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신해철 사망 사건도 수술 후 합병증을 제대로 인지 못해서 생긴 사건이었죠.
이번 사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어른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버티고 CT 찍고 혈관 시술할 여유라도 있었을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소아를 다루는 분야가 정말 난이도 헬임 ㄷㄷㄷ
의료사고라는 말 자체는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게 아닌 중립적인 말이고 의료과실이냐는건데 당사자들이 알겠죠.
의료사고 -> 의료과실로 수정합니다
이 사건은 의료 과실은 맞는 것 같은데
3명 중 누가 동맥을 찔렀는지는 오리 무중인 사건인거죠...
그렇지만 누가 동맥을 찔렀느냐의 문제보다는
(상해를 입히려고 찌른 게 아니기 때문 입니다.)
동맥을 찌른 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후속 처치를 하지 못한 책임의 문제가 더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동맥을 찌를수도 있단 사실보단 동맥을 찌를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아직 수련의라면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해부학에 대해서 공부해야할 단계라고 보는데
해부지식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너무 대처가 미흡했네요 안타깝습니다
2,3년차 수련의의 책임인가 아님 그 수련의의 상관이자 환자의 담당 교수의 책임인가...
어느선에서 보고가 되었고 그것이 documentation되었는지가 쟁점이겠네요.
술기중 문제가 생긴것도 잘잘못 따질 사항이나 그것의 발견이 늦어진 것인지 아니면 발견을 해서 윗선에 보고를 했는데 그걸 의심을 못해서 decision making이 늦어졌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