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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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가능할까료... 진학사상으로는 지금 5칸인데 더 낮아지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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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째서 3
https://orbi.kr/00070380176/%EB%A7%9E%EC%B6%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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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아저씨입니다. 재작년 쯤부터 입시철마다 물리학과/자연대/공대 진학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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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건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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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목 하는 장애인들 줄인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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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free free free you understand 0
Free you free you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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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럭스 테이블 2차 업데이트 + 성적 조사 오늘까지 2
크럭스 테이블 : https://orbi.kr/00070348321 성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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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학 20번 조웅전? 내용일치랑 매체 44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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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백분위60 확통 백분위96 영어4 생윤백분위99 사문 백분위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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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연들 투표부탁 18
선택자수 적은 화학이 밀릴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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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세지,사문한지 중 추천해주세요!! 한지 세지 차이점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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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졸업생. 1
3개월째 자격증 공부에 집중 일반기계기사 기출모의 2회차 푸는 중인데 실기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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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학습컨설팅 관련 문의 주실 때 질문사항이 많아, 실제 학생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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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말고사 5일 남은 경도현입니다. 저의 카페 ‘방구석수학연구소’에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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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인생을 결정하는거 맞음 이걸로 직업이 결정되는건데ㅇㅇ 의사하냐 치과의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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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권 독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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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이야기하는데 학교별 과목 가중치 반영해서 합한거 맞죠? 서울대는 국수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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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인듯 유전문제 시간 넉넉히 잡고 풀면 스토쿠나 퍼즐문제 푸는 느낌남 근수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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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논술 0
수리 소문항 7문제 다 풀었는데 건대 인문사회2 논술 붙여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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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99 표점71인데 이거 원점수 몇점임??분명 가채점은 41점이얶는데.. 너무 높아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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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약하다 0
헛된 인생은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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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정백 만들고싶어 10
열심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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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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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해석도 푸는 맛이 있고 근데 수능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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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5학번 의대생들도 휴학 동참하면 명분이..? 0
25학번 의대생들도 휴학 동참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휴학 동참한다면 명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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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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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vs고대 2
성대반도체융합vs고대자연과학계열(화학과,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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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기준 사과대 환산 점수보다 인문대 환산 점수가 더 높은데 둘다 6칸임... 표본 부족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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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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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본 물2 빼고 개념서까진 재밋엇어요 근데 그 다음부턴 한 곳에 3개씩 찔러넣는 기분이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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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는 사람들 5
동기들한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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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희 5
진짜 존나 멋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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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니까 사탐 확통으로 공대 가능한지 궁금한 분들 많은것 같은데 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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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잘 안나는데 내가 어쩌다가 살인을 하게 됐는데 어떤 사람이 시체 숨겨준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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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적 3등급을 위한 수학 칼럼을 쓰면 봐주실건가요 9
언매 95를 현역 고능아분이 쓰시는 관계로 국어 대신 미적분 작수 백분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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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망함 4
2014.10.18 -s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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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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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디컬 하려면 1
확통 미적 중에 뭐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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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라인 0
국어 언매 백분위 88 수학 확통 백분위 83 영어 2 사문 백분위 94 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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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0
성사과 96 89 2 96 96 되나요? 국수 만표 높아서 안됏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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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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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늦겠다 4
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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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해주세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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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들도 편입에 눈을 돌리는거같음 한 2년전만 해도 수능이 아무리 ㅈ같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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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난도특강 6
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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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귀냄새 맡아보면 은근중독되더라(내 방구냄새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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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으면 이주영의원님은 사명감이 없어서 수년째 소아과 위기 호소하시다가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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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창의 자질이 있나..?
DC 펌
헐 애 죽여놓고 양심도 없는놈들이네
자연스럽게 동영상 낚인 1人
병원 이름 알고싶다
울산에 있는 병원
울산에 있는 대학 병원이라면...?.
울산대병원이랍니다
의대지망생으로서 이런거보면 화남..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실수로 찌를 수 있을 수는 있지만
(시술 자체가 blind하게 하고, 사람마다 해부학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
--> 다만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찌르는 것이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사건인지, 예견 가능했다면 보호자에게 미리 통보했느냐의 문제는 존재합니다.)
그걸 제대로 인지 못하고 후속 대처가 지나치게 미흡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네요.
보통 법원에서 많이 문제 삼는게 후자고, (수술 과정 자체는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울 뿐더러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시술 전 설명 후 동의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신해철 사망 사건도 수술 후 합병증을 제대로 인지 못해서 생긴 사건이었죠.
이번 사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어른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버티고 CT 찍고 혈관 시술할 여유라도 있었을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소아를 다루는 분야가 정말 난이도 헬임 ㄷㄷㄷ
의료사고라는 말 자체는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게 아닌 중립적인 말이고 의료과실이냐는건데 당사자들이 알겠죠.
의료사고 -> 의료과실로 수정합니다
이 사건은 의료 과실은 맞는 것 같은데
3명 중 누가 동맥을 찔렀는지는 오리 무중인 사건인거죠...
그렇지만 누가 동맥을 찔렀느냐의 문제보다는
(상해를 입히려고 찌른 게 아니기 때문 입니다.)
동맥을 찌른 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후속 처치를 하지 못한 책임의 문제가 더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동맥을 찌를수도 있단 사실보단 동맥을 찌를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아직 수련의라면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해부학에 대해서 공부해야할 단계라고 보는데
해부지식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너무 대처가 미흡했네요 안타깝습니다
2,3년차 수련의의 책임인가 아님 그 수련의의 상관이자 환자의 담당 교수의 책임인가...
어느선에서 보고가 되었고 그것이 documentation되었는지가 쟁점이겠네요.
술기중 문제가 생긴것도 잘잘못 따질 사항이나 그것의 발견이 늦어진 것인지 아니면 발견을 해서 윗선에 보고를 했는데 그걸 의심을 못해서 decision making이 늦어졌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