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의 병원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350808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란의 힘(2024.12.07.~)
-
석열이가 아무리 개큰 똥을 싸도 민주당이 싫은 이유 8
종북세력 ㅉㅉ 북한이 주적이 아니고 동포면 중국 일본은 패밀리임ㅋㅋ 우리헌테 쏠라고...
-
냐옹 2
냥 냥
-
가천대 공대 가고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설명좀
-
그냥 12/13까지라고만 써있는데
-
8개년치 분석중인데 양 되게 많더라구요 또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서 막 방학까지는...
-
그때는 투표 하려나?
-
25렙이면 저렙은 아닌가요?...
-
여캐일러 투척 2
메구미
-
이해 안 되네 23
김건희특검법 부결된 거랑 탄핵 부결된 거랑 뭐가 다른지 구분도 못하는 애가 왜...
-
이나라 정상화 0
언제 하는 거야
-
우리나라 경제생각한다면 진짜 탄핵부결 막아야한다 진짜로… 누가 계엄령때리는 나라에...
-
고속있으신분.. 5
동아고신인제 의대 지역컷알수있을까요..?
-
갑자기 궁금해서요
-
강대 다녀보신분 0
강대기숙 드가게 됐습니다. 독서실, 교재비 등은 별도라고하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
나중가면 얼마나 떨어질까요...?
-
구사일생이다 3
구수일생이다 이래서 9수를 해야하는구나
-
“출근해야돼” 0
슬포,,,
-
가채점 메가에 돌렸을 때랑 결과가 별 차이가 없어서 궁금하네요. 실채는 똑같이...
-
사문 실력 일정수준이상으로 오르면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거같은데 4
동의하시나요? 수능을 1번밖에 안 쳐봐서 자신감 있게 주장은 못하겠음 7월 45점...
-
'계엄령은 #~#' 님의 의지를 이어 또 다른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곧 다가올...
-
탄핵 무산... 14
-
윤석열야이놈아
-
올해는 수특, 수완만 돌렸습니다. 거의 재작년에 봤던 문제도 (특히 현대소설,...
-
12.3, 12.7 중요한 날짜들 되려나
-
걍 개 ㅈ같음 저러고 뒤에서 연봉인상하는게 짜침
-
의결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해 사실상 부결.
-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거 아님? 침묵으로서 암묵적으로 자신의 정치를...
-
대의제 때려치자 진짜루..
-
뭐가더나음
-
씻어야 되는데 씻기도 싫고... 응...
-
아아를 다오 3
으윽,,
-
와 2
대통령 탄핵안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투표수 부족으로 폐기하는게 맞나?
-
신촌 맛집 4
연논 보고 나오는 친구랑 신촌에서 놀라 카는데 맛집 ㅊㅊ좀요
-
왤케 불안하냐..
-
근데 2년 연속 수능에서만 수학3... 평소에는 국어 2~3 수학 2~1 국어는...
-
이신혁 선생님 커리를 탈예정인 학생중 1명입니다… 이신혁 선생님의 어떤 자료를 보면...
-
불닭게티먹고싶더 1
ㅠㅠㅠ
-
난 내가 물지한거에 대해서 수험생활 내내 딱히 후회는 없었는데 성적표받고/메인글보고...
-
부결이구나 0
대단하다!
-
높공 가능할까요
-
젠이츠가 겁나 재밌어씅 ㅋㅋ
-
나라 망했다~~ 3
이민가자~~~
-
좀 늦는건가요 ㅠ 2회독 갈아엎고 제대로 다시하는중이라 1월 말에야 끝날거같은데...
DC 펌
헐 애 죽여놓고 양심도 없는놈들이네
자연스럽게 동영상 낚인 1人
병원 이름 알고싶다
울산에 있는 병원
울산에 있는 대학 병원이라면...?.
울산대병원이랍니다
의대지망생으로서 이런거보면 화남..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실수로 찌를 수 있을 수는 있지만
(시술 자체가 blind하게 하고, 사람마다 해부학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
--> 다만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찌르는 것이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사건인지, 예견 가능했다면 보호자에게 미리 통보했느냐의 문제는 존재합니다.)
그걸 제대로 인지 못하고 후속 대처가 지나치게 미흡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네요.
보통 법원에서 많이 문제 삼는게 후자고, (수술 과정 자체는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울 뿐더러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시술 전 설명 후 동의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신해철 사망 사건도 수술 후 합병증을 제대로 인지 못해서 생긴 사건이었죠.
이번 사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어른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버티고 CT 찍고 혈관 시술할 여유라도 있었을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소아를 다루는 분야가 정말 난이도 헬임 ㄷㄷㄷ
의료사고라는 말 자체는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게 아닌 중립적인 말이고 의료과실이냐는건데 당사자들이 알겠죠.
의료사고 -> 의료과실로 수정합니다
이 사건은 의료 과실은 맞는 것 같은데
3명 중 누가 동맥을 찔렀는지는 오리 무중인 사건인거죠...
그렇지만 누가 동맥을 찔렀느냐의 문제보다는
(상해를 입히려고 찌른 게 아니기 때문 입니다.)
동맥을 찌른 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후속 처치를 하지 못한 책임의 문제가 더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동맥을 찌를수도 있단 사실보단 동맥을 찌를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아직 수련의라면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해부학에 대해서 공부해야할 단계라고 보는데
해부지식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너무 대처가 미흡했네요 안타깝습니다
2,3년차 수련의의 책임인가 아님 그 수련의의 상관이자 환자의 담당 교수의 책임인가...
어느선에서 보고가 되었고 그것이 documentation되었는지가 쟁점이겠네요.
술기중 문제가 생긴것도 잘잘못 따질 사항이나 그것의 발견이 늦어진 것인지 아니면 발견을 해서 윗선에 보고를 했는데 그걸 의심을 못해서 decision making이 늦어졌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