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의 병원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350808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회로 한걸음
-
80명가까이 했네 ㅋㅋㅋ
-
25 뉴런 한번씩 듣긴 했는데 고2때라 엄청 면밀히 뜯어보면서 공부해보진 않아서...
-
ㅇㅈ 6
손ㅇㅈ
-
답변을 받고 나니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서요..2022 예비시행 미적 29번...
-
내신3쯤될것같은데 고대교과는 고려안해도 되는 성적인가요?
-
근데 성적도 재밌어짐
-
635 ㄱㄱㄱㄱ 0
ㄱㄱ혓
-
돌려서 까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아직 안샀는데(논술 다 떨어지면...
-
기말 첫날 영어 개같이 멸망.. 기말 올1 받고 반등을 노리려했으나 영어부터 3...
-
얘만큼 또 괜찮은 과목이 없음 아오 물스퍼거시치
-
제발요
-
내일도 기말이군 3
잠자긴 틀렷서
-
623은 3
어때,, 오바임..? 6떨어지면 개망이긴한데,, 7을 써야하나..?
-
눈한쪽 보여주는데 그거봐서 뭐하라고
-
잘쌩긴옯붕이들은 나가고. . .
-
현역 때 정시카드 990 쓴 것
-
생윤 윤사 하다가 올해 머리 터질뻔함 등급 개박살 사문 어뗘요?
-
흠흠 나도 봇치다!
-
반수하긴할건데 님들이라면 어디로감? 둘이 진학사 칸수 같고 집이랑 거리도 같음....
-
반갑습니다 11
-
국어 시대인재 주간지 엑셀레이터 2권 시대인재 모의고사 2회분 수학 킬캠 시즌1...
-
제2 외국어 감점은 포함 안시킨걸 까요. 수능성적은 시트에 모두 입력했어요....
-
국숭세단 라인이면 아무거나 써도 무방할까요? 작년엔 진학사 썻었는데 올해는 텔그...
-
1.청춘돼지-3회독함 극장판 다봄 2.러시아 아랴양-3화까지 봄 3.패배...
-
OT MT가도 되나요
-
흠? …
-
지금 뭔일을 할 멘탈이 도저히 아니네요.. 성적표 나오고 진학사 칸수는 자꾸...
-
제가 이번에 공익을 가기되서 공익하는김에 수능을 다시 쳐보려고 하는데 일단 이번년도...
-
모의고사는 100분 재고 2,3점 다 포함해서 풀로 봐야 의미있다 봄 입문 N제는...
-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
그렇다고 믿을게
-
님들아 큐브하면 4
일주일에 혹시 얼마나 벌림?... 걍 간식값정도인가
-
십만원이 너무 아까워...
-
입시관련만 아니면 다 답해드립니다
-
국, 숭 ,과기대, 부산대 ,경북대 라인 낙지 짠편인가요? 나중에 원서날...
-
예비 고3입니다. 영어 사문 국어 3과목 공부 하려고 하는데 메가는 가격이 조금...
-
활명수가 최고다
-
브릿지, 써킷, 지인선 N제...
-
성적 ㅈㄴ 애매해서 딱히 딴거 쓸게없는데
-
진학사 서울대 내신반영 BB CC 이런거 어디다 쓰나요 4
이거 입력하는 칸이 없는 거 같은데
-
다 쉬운건 없지먼 말이죠 사문 도표랑 킬러 보니까 하기시름.ㅋ 타임어택도 넘 시름...
-
맞팔구 0
맞장구
-
ㅠㅜ
-
정녕 갈 곳이 아무데도 없습니까
-
현우진이 9 10 11 18 19 20번 푸는데 n제가 필요하냐 대학도 반만갈거냐...
-
아 앞으로 떨어지겠구나...
DC 펌
헐 애 죽여놓고 양심도 없는놈들이네
자연스럽게 동영상 낚인 1人
병원 이름 알고싶다
울산에 있는 병원
울산에 있는 대학 병원이라면...?.
울산대병원이랍니다
의대지망생으로서 이런거보면 화남..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실수로 찌를 수 있을 수는 있지만
(시술 자체가 blind하게 하고, 사람마다 해부학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
--> 다만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찌르는 것이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사건인지, 예견 가능했다면 보호자에게 미리 통보했느냐의 문제는 존재합니다.)
그걸 제대로 인지 못하고 후속 대처가 지나치게 미흡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네요.
보통 법원에서 많이 문제 삼는게 후자고, (수술 과정 자체는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울 뿐더러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시술 전 설명 후 동의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신해철 사망 사건도 수술 후 합병증을 제대로 인지 못해서 생긴 사건이었죠.
이번 사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어른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버티고 CT 찍고 혈관 시술할 여유라도 있었을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소아를 다루는 분야가 정말 난이도 헬임 ㄷㄷㄷ
의료사고라는 말 자체는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게 아닌 중립적인 말이고 의료과실이냐는건데 당사자들이 알겠죠.
의료사고 -> 의료과실로 수정합니다
이 사건은 의료 과실은 맞는 것 같은데
3명 중 누가 동맥을 찔렀는지는 오리 무중인 사건인거죠...
그렇지만 누가 동맥을 찔렀느냐의 문제보다는
(상해를 입히려고 찌른 게 아니기 때문 입니다.)
동맥을 찌른 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후속 처치를 하지 못한 책임의 문제가 더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동맥을 찌를수도 있단 사실보단 동맥을 찌를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아직 수련의라면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해부학에 대해서 공부해야할 단계라고 보는데
해부지식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너무 대처가 미흡했네요 안타깝습니다
2,3년차 수련의의 책임인가 아님 그 수련의의 상관이자 환자의 담당 교수의 책임인가...
어느선에서 보고가 되었고 그것이 documentation되었는지가 쟁점이겠네요.
술기중 문제가 생긴것도 잘잘못 따질 사항이나 그것의 발견이 늦어진 것인지 아니면 발견을 해서 윗선에 보고를 했는데 그걸 의심을 못해서 decision making이 늦어졌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