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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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존나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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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역사에 박제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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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 1인데 65.5? 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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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떻게 씨발 ㅋㅋ 부결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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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질문 3
11명 뽑고 32명 중에 1등인데 왜 4칸이지…표본 부족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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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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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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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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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스기가 대령통이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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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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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질한다 이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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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속기록에 적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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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몇 번째 별의 순간이냐 ㅋㅋ 피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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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지폐로 2
75만원 있는데 ㅅㅂ 언제 통장에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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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은 통진당 급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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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들 징집대상이 되어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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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가요? 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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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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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의장 들어가면 무기명투표니까 반란표 무조건 나오는데 회의장 출입여부를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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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때 수학을 아예 안 한건 아닌데 잘 못했어요 지금 정시 수학 공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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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이랑 같이 할 탐구로 뭐가 좋을까요 올해 무휴반이라 사탐이 다 노베여서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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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6칸떠서 가톨릭인줄 알고 ㅈㄴ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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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됐다면어느정도예측이가능했는데 안되면예측불가인데... 일단은안전하게달러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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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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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보다 돌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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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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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핵터트려라 0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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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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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부결딱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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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다 안가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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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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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먹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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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데 국잘수망이라 얼마나 바뀌는지 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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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가 윤통을 막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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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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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보니까 "조용한데 살기가 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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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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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세금도미뤄지고 나라는망했지만 웃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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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만 0
"철수 안"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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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으로 환율이 계속 오르니까 원화급락하는거 한은이 유동성 공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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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들이 믿을 수가 없음 덤프트럭 피했는데 피할수도 없는 운석이 떨어져버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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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잃어버린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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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여러분 4
제발 지역구도 내주세요 비례도 그냥 님들 뽑겠습니다 개헌저지선 지켜야 한다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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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고 집가는 길인데 16
머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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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년수능봐야된단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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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까요? 생1은 고정이고 지금은 생2도 고민중.. 지구 버리고 물1 아니면 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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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위를 왜 시발 민주노총이 주도함? ㅋㅋ 민노총 이 종북세력 새기들은 좀 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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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수했는데 현역대비 점수가 오르지않고 거의 비슷합니다. 재수 초반엔...
DC 펌
헐 애 죽여놓고 양심도 없는놈들이네
자연스럽게 동영상 낚인 1人
병원 이름 알고싶다
울산에 있는 병원
울산에 있는 대학 병원이라면...?.
울산대병원이랍니다
의대지망생으로서 이런거보면 화남..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실수로 찌를 수 있을 수는 있지만
(시술 자체가 blind하게 하고, 사람마다 해부학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
--> 다만 골수 검사 과정에서 동맥을 찌르는 것이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사건인지, 예견 가능했다면 보호자에게 미리 통보했느냐의 문제는 존재합니다.)
그걸 제대로 인지 못하고 후속 대처가 지나치게 미흡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네요.
보통 법원에서 많이 문제 삼는게 후자고, (수술 과정 자체는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울 뿐더러 흔히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시술 전 설명 후 동의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신해철 사망 사건도 수술 후 합병증을 제대로 인지 못해서 생긴 사건이었죠.
이번 사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어른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버티고 CT 찍고 혈관 시술할 여유라도 있었을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소아를 다루는 분야가 정말 난이도 헬임 ㄷㄷㄷ
의료사고라는 말 자체는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게 아닌 중립적인 말이고 의료과실이냐는건데 당사자들이 알겠죠.
의료사고 -> 의료과실로 수정합니다
이 사건은 의료 과실은 맞는 것 같은데
3명 중 누가 동맥을 찔렀는지는 오리 무중인 사건인거죠...
그렇지만 누가 동맥을 찔렀느냐의 문제보다는
(상해를 입히려고 찌른 게 아니기 때문 입니다.)
동맥을 찌른 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후속 처치를 하지 못한 책임의 문제가 더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동맥을 찌를수도 있단 사실보단 동맥을 찌를거란 생각조차 못하고 우왕좌왕했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아직 수련의라면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해부학에 대해서 공부해야할 단계라고 보는데
해부지식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너무 대처가 미흡했네요 안타깝습니다
2,3년차 수련의의 책임인가 아님 그 수련의의 상관이자 환자의 담당 교수의 책임인가...
어느선에서 보고가 되었고 그것이 documentation되었는지가 쟁점이겠네요.
술기중 문제가 생긴것도 잘잘못 따질 사항이나 그것의 발견이 늦어진 것인지 아니면 발견을 해서 윗선에 보고를 했는데 그걸 의심을 못해서 decision making이 늦어졌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