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279207] · 쪽지

2011-01-29 22:22:29
조회수 308

흠 시간 참 빨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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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학교에서 밥 안줬을때가 있었더군요. 유치원생들보다도 빨리 끝났을때도 있었고.

애들이랑 김두한이 이기네 시라소니가 이기네 하다가 김두한 편들은 저는 방송에서 김두한이 무릎을 꿇는 장면 보고 애들이랑 엉엉 울었고

초등학교 4학년때는 만단위 덧셈 뺄셈 배웠고

저는 수학책 마지막 단원 여러가지 문제 풀기 였나....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확률 통계 진짜로 싫어요 ㅠㅠ;;

옛날에는 수학책 표지가 무슨 스튜디오에 애들이 커다란 삼각형 들고 그게 표지였는데

영어 시간에는 죽어도 노래 부르기 싫은데 억지로 애들이랑 같이 영어 노래 부르고... Let's Chant 였나요

초 -> 중 이나 중 -> 고 로 올라가면서 너만한 놈들 많으니까 나대지마라

하지만 그건 훼이크였고

중딩때 연합고사 문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와 고딩들은 무슨 사람도 아닌가요 어떻게 학교가 10시 이후에 끝나지 야자를 하지

헌데 생각해보니 12시가 지나서 컴퓨터 키는건 일도 아니게 됬네요

어느덧 배우면 인생 끝나는것 같았던 미적분도 벌써다 끝나있습니다


근데 벌써 내년에 대학생이에요



갑자기 든 생각이라 잠시 넋두리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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