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Fe] 2017 수능 반드시 확인해야할 확률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229655
릴레이 무료특강 - 1.주목해야할 확률 문제.pdf
<릴레이 무료특강 - 최영철T>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최영철입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고3 학생들도
기말고사가 다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의 시작이 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분위기 때문에 실제로 공부하기로
마음은 먹어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이 시기를 그냥 보내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수능공부를 일찍 시작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릴레이 무료특강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제가 임의로 정했습니다.
문과와 이과 공통범위에서 찾다보니 확률과 통계에서
‘2017 수능 주목해야할 확률 문제’입니다.
첨부된 자료를 받으셔서 풀어보신 뒤
필수예제는 해설이 첨부되어 있지 않으므로
필요하다면 무료특강 강의를 들으시면 됩니다.
핵심개념은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채워보면 됩니다.
무료특강강의는 바로 아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특강강의는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 것 같아서
필수예제풀이만 있고 유제는 해설이 함께 첨부되어있습니다.
꼭 유제문제도 함께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다음 순서의 무료특강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의견을 취합하여
다음 무료특강에 대한 자료와 강의를 준비하겠습니다.
일단 계획은 약 3회를 잡고 있으면
일주일에 한 주제씩 진행하겠습니다.
원하시는 주제가 많다면 조금 늘어 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과범위 이과범위 또는 간접출제범위 상관없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그럼 첫 번째 주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본문은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작성되었기에 존대가 생략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 주목해야할 확률문제
확률과 통계는 이제 문과학생이든 이과학생이든
수능에서 10문항이 출제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그렇지만 사실 통계부분이 아주 어렵게 나오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결국 변별력을 가지는 부분은 경우의 수
그리고 확률에 대한 문제일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그러므로 바뀐 교육과정에 맞게 다른 단원과
예쁘게 결합되어 있는 확률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① 수열의 귀납적 정의
사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이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활용한
확률 문제를 꼭 풀어주고 싶어서 첫 번째 주제를 확률로 선택했다.
사실 행렬이 있었을 때는 행렬의 곱셈을 이용한
수열의 귀납적 정의 즉, 점화식을 세우는 문제가 종종 보였다.
하지만 이 부분은 수능에 출제되기는 힘들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대학과정인 추이행렬과
마코프 연쇄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이었다.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을 수능에 출제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바뀐 개정수학에서는 수열파트에서
수열을 귀납적으로 정의 하는 부분이 굉장히 강화되었다.
또한 N번째 단계에서 N+1번째 단계를 찾는 과정에서
확률은 굉장히 중요시 여겨지는 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보았을 때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활용한 확률 문제.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된다.
② 등비급수
급수 중에서도 등비급수는 확률과 함께 가기 좋은 아이다.
확률의 곱셈정리 그리고 독립시행의 확률은
모두 곱으로 이루어진 확률들이다.
무한한 시행에 따른 각각의 확률을 더해가는
과정에서 등비급수의 수렴을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면
계산과정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다.
이과학생들도 등비급수가 간접출제로
바뀌었지만 어떻게 생각되는가?
확률과 함께라면 등비급수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③ 합성함수
합성함수가 활용되는 확률문제를 주목해야하는
학생들은 주로 문과 학생들일 것이다.
합성함수가 지금까지는 간접출제였지만 이제는
직접출제범위라는 점을 잊지 말자.
또한 함수의 개수는 늘 경우의 수 그리고 확률과
함께 자주 출제되었던 아이다.
그러므로 함수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합성함수와
결합하여 출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일지도 모른다.
④ 도형의 이동
도형의 이동 또한 확률과 같이 하기에 아주 좋다.
더 살을 붙여서 도형간의 위치관계까지도
물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확률은 거들뿐 그래프와 도형에 관한
문제로 둔갑해서 나올 가능성도 굉장히 크다.
도형의 이동뿐 아니라 도형의 위치관계를
파악하는 문제들도 함께 공부해두기를 바란다.
위에 제시되어있는 확률 문제 이외에도
당연히 다양한 확률문제들은 많이 연습해야합니다.
저런 문제 유형들이 반드시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경우의 수와 확률이 어려워지면 단원간의
결합이 자유롭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보시고
무료특강강의를 활용하셔야 진짜 공부가 됩니다.
댓글이나 쪽지를 통한 질문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ㄹㅇ 어카냐 아니 이게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니까 ㄹㅇ 미치겠음…. 억제제...
-
“클리어 모의고사” 작수 난이도를 유일하게 앞서 나간 시중 모의고사에요
-
솔직히 굳이 니서서 비판하고 싶지고 않았고 저 분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
ㅈㄱㄴ
-
어떻게 시람이 매번 하나만 틀리거나 다맞지
-
박근혜정부때도 같이 설명해주세요
-
오류 많다고 까는 ㅅㄲ들은 머임 ㅋㅋ 지들이 돈주고 샀음? 뭘 투자라도 함? 수험생...
-
ㄷ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리적 격리에 의해 종분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ㄷ...
-
1. 포켓몬 소드실드 2. 젤다 야숨 3. 스플래툰 뭐고르지
-
내 고닉 정함 1
코붕
-
입력하려다가 중복이라고 떠서 보니까 딱 작년 요맘때에 예문까지 똑같은 걸로 입력해...
-
수국김이랑 김동욱쌤 고전시가만 들었었고 국어를 버리다시피 하다가 지금 정신차리고...
-
늘겠지 잘려고 누웠는데 여러과목이 너무 문제다 보니 생각이 계속 나네 머리는 어지러운데..
-
언매 97 #39 전체적으로 쉬웠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문학에 헷갈리는거 몇개...
-
메가에서 파는 30만원짜리 패키지랑 다름?
-
김승리 KBS 1
8월부터 수완……. 그래도 늦는 만큼 잘 해줘서 좋긴 해
-
군수생 달린다 6
잘하고 싶어요
-
건동홍은 꽤 봤고 중앙대랑 경희대도 가끔 본 거 같은데 외대는 거의 못 본 거 같아서요
-
로마자 표기법 2
수능때 표기법 안주고 내기 ㄷㄷ
-
전체 3.51, 주교과 3.37이면 어느정도인가요? 진로선택 모두 A이고 출결도...
-
이감 상상 둘다 저거에 꽂혔네 그거랑 별개로 만복사저포기(수특연계) 얘는 유독...
-
머지머지 16
과외순이야왜발음나는대로표기하지를못하니ㅠㅠ
-
같이 출판하실 분 계신가요?? (본인의 오답노트 대환영) 쏠쏠합니다.. 쪽지주세요!
-
볼때 꼭 책있어야하나요?? 판서가 많다고 하는거 보면 필요없을것 같기도 한데
-
본인이 고2때 4에서 노력으로 평가원 98 교육청 99까진 뚫어봤는데 그 이상이...
-
작년에 8투스 학교에서 봤는데 화작 98이었어요 그 당시에 예상 컷이 98이어서...
-
우와 대치다 7
히히 찾으시면 밥사드림
-
안녕하세요 작년에 전문대 재학 중 정신과 약 테스트 겸 3개월 반수 후 기하는 5...
-
재수생들 2
힘내장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근데 그거 견디면 진짜 행복한 대학생활할 수...
-
잇올 편도로 40분 좀 넘는데 아침잠 때문에 고생이네요 ㅠㅠ 원래 수면패턴상 7시간...
-
비평준화 지역이고 갓반 중에서도 꽤 유명한 갓반 (제 모교인데 전 내신 하위권이긴...
-
양치도구 스카에 놓고옴;;; 스카에입성한다 양치도구챙겨서바로나간다...
-
수2 복습책 1
개념원리, rpm으로 수2 개념만 공부한 고1입니다. 학원에서 겨울에 미적분 특강을...
-
뭔 ㅋㅋㅋㅋ깜짝이야
-
피램 질문 2
수능 국어 준비하는 군인입니다 피램 고등학생 때 이용해보았는데 좋았어서 한 번 더...
-
슬슬 잘시간이네 13
-
수학 양심고백 0
수특 풀다가 분자식 구조가 안보여서 로피탈 써서 푼 문제 있음
-
교육청/평가원(3, 5, 6, 7) 100 84 96 100 더프(3, 4, 5,...
-
제곧내..
-
한권 두께가 국어사전급인데? 이게 3권 있는데 도대체 몇 문제인거야
-
화력확인용 3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 100덕씩 드림
-
김준 필수이론이랑 크포 같이 병행해도될까요?
-
3번 선지에서 c-o-c 가 아니라 b-o-b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
정상임? 왜캐 어려운거같지..
-
생윤 0
지금부터 생윤 시작하면 좀 촉박하나요? 사문은 계속 가기로 결정했고 지구는 3등급...
-
공부 가용 시간 벅벅 긁으면 7시간인데 그 중 2시간이 근력+런닝+샤워임......
-
탄핵사유가 될수 있음? 뇌피셜말고 법적으로 설명좀…….
-
미분까지 거의 다 했는데 걍 분량 레전드네 ㅅㅂㅋㅋㅋ 적분은 또 얼마나 힘들라나
-
천만덕 가쥬아
확률?
같은걸 다르게본다 - 빡T
네 맞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헐 영철 드립치려들어왔는데 진짜 영철님이시구나..
네 진짜 영철입니다.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씨 엄청이쁘시네요
글씨가 느껴지시나요?ㅎㅎ
영상에서요 잘쓰신당
글구 질문인데 문과입니다.
현역이구 3학년때 96~100왓다갓다햇는데
반수하면서 개정수학 100가능할까요 .. 무리인가여
아이구. 영상. 부족한 강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개정수학 100점 가능합니다. 출제내용은 달라졌어도 난이도는 비슷할거라고 생각됩니다.ㅎㅎ
교육과정 바껴서 문과수학이라고 하더라도 제로베이스에서 6개월정도만에 100점 맞는건 엄청 힘들어질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ㅠㅡㅠ..
스크랩 해도 될까요??
자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랩은 자유롭게! 자료도 자유롭게!ㅎㅎ
본문과다른내용이지만 질문드려도될까요? 개정수학 문과는 내용이 50퍼센트정도 없어지고 30퍼센트정도 새로운내용 들어왔다고 보면되나요?
50퍼센트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사라지고 예전 간접출제범위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과는 수1,수2,미적분1이 직접 출제 범위가 아닌데
이렇게 확률과 연관지어질수 있나요??
그렇게 연결지어지는게 직접 출제 아닌가요?
최근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확률과 통계 파트가 아주 메인 파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경우의 수 또는 확률 본연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전 7차 개정수학때를 보면 10-가 나 는 간접출제범위였으나 시행년도 기준으로 08년 시행 6월 평가원 가형 24번은 10-나에 있던 합성함수를 활용한 확률문제가 출제되었고 08년 시행 6월 평가원 가형 25번에고 도형의 이동을 활용한 확률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적인 형태의 확률문제는 기본적으로 확인하셔야하고 확률과 통계가 강화된 이번 교육과정에서 다른 단원과 결합된 문제를 한번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번 글의 취지입니다~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