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음 진지하게… 아무나들어와줘
같은학교 같은과 지망 학교친구가 잇는데 우리둘다 학원안다니고 열품타 같이해서 비교하기 딱 좋은 각도가 형성됨 근데 얘가 급식시간도 굶고 방학에도 스카에서히루종일 밥도안먹고 공부하는데다 매일 최대 집중시간 10시간 총 순공시간 17시간 뜰 정도로 비현실적? 으로 공부를 많이하긴 함 그래도 애초에 최대 집중시간이 높다고 공부효율이 좋은것도 아니고 굶고 공부하는 그런것들 하나하나 따져봣을때 너무 효율 떨어지는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무의식적으로 얘랑 나랑 자꾸 비교하게됨 쟤는 효율떨어지는공부하니까 아무리 순공시간으로는 내가 밀리더라도 성적만 더 높게 받자 마인드로 공부중인데 그럼에도 자꾸 걔 순공시간에 집착하고 아무래도 같은학교 같은과 지망이니까 걔를 이겨야겠다는 생각 매일 듦 근데 걔는 순공도 하루에 17시간 ㅇㅈㄹ로 찍히고 아무리 효율떨어지는 공부를 한다고 쳐도 표면상으로는 내가 밀리니까 자괴감도 ㅈㄴ 듦 그냥 걔를 선의의 경쟁자로 삼고 같이 자극받으면서 공부하고싶은데 너무 보여주기식 공부+열등감 이런식으로 흘러가니까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음 조언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담배 0
추천받아요 인생이 힘드네요
-
박선우쌤 듣고 있는데 넘 지루한 느낌이 강합니다.. 화면에 글 띄워두고 밑줄만...
-
15분 제한두고 오르비하는데 벌써 끝남 이정도 효율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두원공대도...
-
오티 전까지 인스타 본계 아예 없는채로 살아왔는데 오티때 갑자기 무슨 활동같은거...
-
시대 관 0
언제알려주나용..
-
흠
-
고경 고대불문 고심리 고자전 등등 레전드 핵빵이 너무많아서 650초반정도면 귀여운듯
-
올해 레전드로 안빠지네 동국대입결따겠는데
-
이게맞나싶어
-
작수 확통 백분위 78로 3등급 턱걸이한 수학 노베인데요… 이미지쌤 커리 세젤쉬부터...
-
쭈꾸미, 낙지 좋아하는 분들한테 강추 쭈꾸미 + 김치칼국수 조합이 아주 맛도리 저는...
-
ㅈㄱㄴ
-
아니 레이시스트가아니고 당연한거 아님이 아니고
-
가보자 0
ㅌ
-
일단 등록금 다 내고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거죠??
-
라는제목의라노벨추천좀
-
공부존나하기싫네 4
아오
-
저는 아이고만 하지 않아요
-
나고대갈래
-
응
-
ㄱ 1
ㅇ
-
ㅇ 3
ㅇ
-
난성균관대믿어 2
4시까지는 2차충원발표할거라고믿어
-
설의 추합은 0
조선치로 빠진사람 이후로 처음인가
-
대학 예비 번호 받았고 3년동안 빠졌던 예비라서 무조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
추천 좀..
-
국어공부로 공부를 시작해야지 징키 패시브 켜진것마냥 잘되는듯
-
초창기부터 팔로우 하셧는데 서울대 가신 분이 잇엇네 날 팔로우 하고 있었는지도 몰랐음ㅋㅋㅋ
-
갑자기 현타온다 5
우울해
-
음음
-
ㅇㅇ
-
ㄹㅇ 개빨리돌리네 추합
-
14,15,22 3
지로함 삼각함수 수열
-
뉴런 재수강 1
현역이고 1등급 목표 아니라 n제 막 풀 생각 없고, 지금 뉴런 1회독도 벅차서...
-
안 그러면 나중에 100% 후회함 나 군 아빠 말 듣지 말고 되는 3칸으로 지를걸...
-
에어비앤비 아고다 트립닷컴 렛츠고
-
수능 칠때마다 설의점수 나올거 같음 그런분들이 올해 설의 지원하고 안간거 같다는 글...
-
ㄹㅇ......
-
19수능 14
개털렸다
-
사문or경제 8
공부량은 경제가 적고 표점은 경제가 높고 백분위는 사문이 높고 고민되네
-
제가 중대 경영 점공 상위 1000명정도 일일이 세어봤는데요 11
예비840+-30정도로 해서 컷은 749.9쯤으로 잡힐것으로 보입니다. 오차범위는...
-
재수 반수 대부분 했네…ㄷㄷ 그리고 다들 미래걱정해서 간호로도 꽤 갔음 다들...
-
사문 궁금한점 12
어디서 변별이 되는거죠..? 젤 어렵다는 도표도 물1 전자기 특상보다 쉬운데..
-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바나나우유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
왜 한명 더빠졌지
-
걸어다닐 자리도 한계네 이제 청소하기도 싫다
-
수강신청 전에는 나온다곤 하지만 나도 빨리 에타 다른 게시판도 가보고 싶다
그냥 성적 잘나오는게 장땡아닌가
시간 솔직히 너무적은거아니면 의미 거의 없는거같아요
근데 다 부질없는거 알면서도 비교하면서 감정+에너지 소모가 많이되고 자괴감이랑 열등감 이런거 살면서 처음 느껴볼정도로 서로비교하는거에 집착하게됨 같은학교 같은과 지망상대가 나보다 공부많이한다는사실만으로 너무 위축되고 공부의지도떨어지고… 이대로라면 성적도 걔가 더 잘나올거같음
그렇게 신경쓰이시면 차라리 그냥 그 친구분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열품타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이런 말이 있었지:
"절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그건 내 비하인드 신과 그 사람의 하이라이트 신을 비교하는 짓이에요." -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하루 스스로 만족하고 후회없을만큼 공부했으면 충분하지, 굳이 남하고 비교해서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 없는 것 같은데... 걔는 걔 길 맘대로 가게 놔두고 님은 님 길 잘 가면 됨.
적당히만 따라가시죠 그분은 공부량으로 승부보려는거 같고 님은 효율적으로 하시면 되죵..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고요ㅠ
공부 시간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저만 해도 10시간 넘게 공부한 날이 손에 꼽음..
그런애들 공부 거의안하고 이겨주는게 맛도린데 이걸 모르네
순공시간이 중요한거같진않음 공부한 시간을 얼마나 밀도있게 썼는가가 중요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