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진학예정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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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잘 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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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발 바람 때문에 얼굴 맞으면서 가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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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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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1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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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7시간은 깨있어야하는데(알바중임..) 어카지 ㅎㅎ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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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얼마나 착한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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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났다의 기준 0
정확히 모집인원의 2배면 붙을확률이 희박하려나요…? 점공으로 표본분석 의미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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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저장걱정할필요없음 11
일단 내 얼굴은 저장할 가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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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잘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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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3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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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싶다 2
협곡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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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하고싶지만 0
못남이서우럿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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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되는데 학교다니면서는 도저히 정시로 못갈 것 같아서 재수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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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보다 백배 잘난사람만 있네 서울대에 의대에 카이스트에 ㅅㅂ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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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루시카 라이브 상영회 보러간거 5만원이 아깝지 않았다.. 굿즈 티셔츠 받은것도 생각보다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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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진짜수면패턴정상화시킨다음에콩나물국밥먹으러갈거에요 0
사실 수능끝나고부터 먹으러 가려했는데 아직도 못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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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정도 달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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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프로그램에 애들 나오는거 보기가 좀 그래.. 2
뭔가 저런 노래가 아이들 정서에 맞나? 싶음 내가 너무 예민한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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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새빨간 rose 그래 난 향기롭겠지만 가까이 할수록 널 다치게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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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 만들어달랬더니 뭐하는짓이냐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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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 0
동국한 유형1 올해 추합 몇번까지 돌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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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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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질받 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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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미지 써줘요 10
아까 호감도 투표때 보니까 비호감도 많던데 필터링 없이 써줘요 아무도 안써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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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해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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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반영비로 성글경쓴 국잘수망탐잘분들이 연대로 빠져서 그런지 저까지 추합 도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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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키로빼고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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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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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멸망 2
감독: 윤석열 각본: 김윤 출연진: 이주호 장상윤 박민수 조규홍 2000만돌파 경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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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잠 2
얼리버드는 잠을 자러 갑니다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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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써주세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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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8
8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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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 콘서트 13
셋리스트 레전드네 최애 노래들로 꽉꽉 눌러담음 일요일이 기대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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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도 빠른있음? 23
폐지된거 아니였나 갠적으로 싫어하는 제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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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20살 25학번인데 가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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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22
신상도 ㄱㄴ 대신 답변 여부는 모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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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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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미 많이 퍼뜨렸는데 어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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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는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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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본자쿠라 10
요루니 마기레 키미노 코에모 토도카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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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샵에서 풀떼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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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어울릴 4
이별노래가 업서 당연하지 이별을 안햇으니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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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올해 신설된 영어대학 통합모집 지원해ㅛ는데 하.. 보니깐 앞에분들 진짜 더...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