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시추 중단…남은 6개 유망구조는 진행
2025-02-06 16:15:04 원문 2025-02-06 16:01 조회수 1,465
가스·석유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시추가 사실상 중단됐다. 자원을 매장할 수 있는 '구조'는 확인됐는데 매장을 증명할 탄화수소가 없어서다. 정부는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는 진행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인데 유력 후보였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간 만큼 동력을 상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47일만에 끝난 대왕고래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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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로 사실상 찬물을 끼얹은 셈이지만 현재까지 '한번 파서' 경제성 있는 석유·가스가 확인된 사례는 거의 없다. 정부는 2월 1차 시추 데이터를 분석할 업체 선정, 3월 투자유치 입찰공고 등의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시추는 자원 개발 생태계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1차 시추 결과를 보면) 나머지 6개 유망구조도 조금더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한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가 숙제로 남는다. 1차 시추에 정부와 석유공사의 예산 500억원이 투입됐다. 투자유치를 통해 정부 예산 투입을 적정선으로 맞추면서 자원 개발의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
얼마나 해먹었을까
문제는 비용이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공 탐사 시추 사업에 들어가는 자금은 약 1000억원이다. 정부 예산으로 절반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석유공사가 충당할 계획이었는데 정부 예산의 98%가 삭감됐다.
정부 예산 지원이 막히면서 석유공사는 1차공 시추 비용을 전액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12/19/2GKYRNGRPJF7TFJVBI2W4NFE5I/
원래 돈이 많이 드는 일인듯
이거 쓴 세금이 ㅈㄴ 아깝네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셔야됨
뭔 투자여ㅋㅋㅋㅋ 액트지오 본사 사진만 보고도 열받았었는데
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선동에 휘둘려 후쿠시마 방류수 검사에 낭비한 혈세가 1조 6천억이고 그 외에도 천문학적인 돈이 의미 없는 곳에 낭비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석유 시추에 저 정도 돈을 쓰는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함. 특히 원전을 죽인 몫으로 중국산 태양광 수입을 하려고 했던 어느 당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에너지 자립에 대한 도전은 저절로 응원하게 되는듯
그것도 나쁜 혈세 낭비고 이것도 나쁜 혈세 낭비라고 생각함ㅇㅇ 둘 다 똑같음
노르웨이는 20번 시추해서 1번성공시켜서 산유국되었는데 왜 우리나라는 한번에 성공못시키면 실패라고 치부하나요?
성공 못하면 실패지 뭐 불완전한 성공임?
처음부터 짜고 치고 바다에 돈을 갖다버린 게 아닌 이상 투자 개념으로 보는게 맞음. 액트지오가 미심쩍긴 해도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잖음? 우리나라 정부쪽이랑 어떤 비리 연결점이라도 발견되지 않는 이상 자원개발을 세금 아까운 행위라고 보는 건 섣부른 면이 있는 듯
이에 대해 올라리우 박사는 "처음 탄화수소 리스크를 이야기했을 때 나도 놀랐다. 일반적으로 10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나를 발견한다. 하나만이라도 발견된다면 모든 추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결국 얼마나 많은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지는 관리자인 한국석유공사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계획에서 벗어나는 실패가 아닌거죠 만약 5번을 뚫어서 안나온거면 실패지만 이 상황이 범주안에 있으니 실패라고 보기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호들갑이라고 보이네요
ㅋㅋㅋㅋ누가 호들갑인지
객관화 되었나보네요
실패는 실패입니다~ 정신승리 열심히 하셔요
호들갑은 호들갑입니다~ 정신승리 열심히 하세요 ^^
나이 처먹고 비꼬기만 하네 에휴
알빠노ㅋㅋ
ㅉㅉ
경부고속도로때도 혈세낭비라고 야랄하던거 생각나네
'국토의 해체'
이런 리스크감수해야하는 투자에 미쳐 날뛰는 얘들 논리대로면 전국민한테 돈 뿌리는거만 해야함
한 해 매출액 20조 호주최대정유기업이 10년 넘게 파보고 가망없어서 철수했는데,
법인 자격 박탈 당한 상태인 직원수 한자리수 기업 보고서를 믿고 시추선 부른 걸 ‘리스크 감수해야되는 투자’ 쯤으로 퉁치는 수준 ㅋㅋ
컨설팅회사니까 그렇죠 그리고 가이아나도 몇십년동안 파다가 포기하고 나가고 엑손모빌이 1년만에 성공했죠 그리고 엑손모빌에 있던 사람이 만든게 엑트지오고요
가이아나 1인당 지디피 추세를 보시면 답나오네요
네 찾아봤는데 액트지오 정말 대단한 회사 맞네요
헌정 역사상 유일하게 체납으로 인한 법인 말소 상태에서 정부 사업 따낸 어마어마한 회사네요 ㄷㄷ
https://scholar.google.com/citations?user=OD_b_cgAAAAJ&hl=en 액트지오 대표 구글 스칼라인데 기업 규모만으로 판단할 건 아닌 듯
Abreu 박사님 유명하시죠
엠ㅂㅅ 기자랑 연락하다가 잠적해서 직접 미국 찾아가보니 4년동안 브라질 출장을 나갔다고 회신 미뤄놓고 지금까지도 답이 없다는 전설의 포켓몬 같은 분이시죵
대표의 전문성을 논문 인용수로 제시해드렸는데 '기업의 규모가 작다' 'MBC와의 연락이 두절됐다' 등 간접적인 정황만을 가지고 무시하시네요. 직접 방한도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요.
경력이 가이아나 유전 성공시킨 사람인데 엠비씨랑 연락안닿았다고 비판하는건 깔게 없다는걸 방증하죠
참고로 가이아나 1인당 지디피는 연당 30%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뚫을 거면 퇴적암 지층을 뚫던가 화강암 지층 뚫으면 뭐가 나온다고 대체...
세금 체납 여부가 기업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건 그냥 상식선에서 정리되는 문제인데 뭘 자꾸 규모규모 거리시는지 ㅋㅋ 단순히 작은 회사라고 무시한 적이 없는데
논문 많이 쓰고 실력 있는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이유로 법인 자격이 껌딱지마냥 붙었다떼졌다했던 회사의 보고서를 믿고 땅 파보겠다? 께름칙함이 안 느껴지면 그게 비정상이고,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그걸 아니까 체납 사실을 아예 몰랐다고 사과 인터뷰를 했겠죠? 알았으면 정신이 나간버린거고 몰랐으면 무능력으로 끝나는 거니까 ㅋㅋ
기업의 신뢰도와 전문가의 신뢰도가 같은 건가요. 저도 액트지오 미심쩍다고 생각하지만, 판단의 근거를 여러 각도에서 찾는게 좋지 않겠냐는거죠.
네 그렇게생각해볼수는있겠네요
팩트는 후쿠시마 오염수때 정화 여러번 한거라고 그렇게 호소 했는데 안믿어서 1조 썼는데 한국 중국 둘다 수치 정상이였다는거임ㅋㅋㅋㅋ
한번 뚫어보는데 500억 정도 든다던데
20번 뚫어야 1조
근데 기본소득 25만원 전국민 주면
약 12조
저걸 안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