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요즘
생활패턴도 곱창나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하루종일 휴대폰만 보니까 우울했는데
아까 내 현역 성적 고속 돌려보고 완전 우울해짐
현역때 원서를 안썼어서 그게 어디 라인인지 모르고 막연하게
광명상가 쯤이겠지 생각했는데
23수능 고속 다운받아서 돌려보니까
광명상가는 커녕 인서울도 안되고 수원대 안양대 공대 성적이라는걸 깨달았음
여기 사람들 현역때 성적이랑 비교해보면서
그럼 나는 이게 내 재능의 한계인가
최댓값인가
여기사람들은 지나가는 정거장에 있는데 나는 여기가 종착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감히 나따위가 주제넘게 서울대에 미쳐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암산테스트도 보면 첫 몇판이 내츄럴한 지능이잖음
첫 몇판 점수대에 따라 판수 박으면 대충 얼마까지 올라갈지가 보이는데
비유하자면, 알고보니 나는 첫판 점수가 엄청나게 낮은 점수였던거임
암튼 그럼
다 잊고싶다
아무생각도 안하고 싶다
뭐가 어찌됐든
기본 무드가 우울한 상태인게 제일 첫째 문제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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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능만 있었더라면...
아따 치아라
너만큼 재능있는 사람이 여기에 얼마나 더있다고
왜 23수능때 성적으로 지금 우울해함?
글안에다써있잖아요
돋보기안경필요하세요?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요즘 눈이 침침하셔서..
아유 다 이해하죠
아 넵 ㅋ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