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망하더라도 해보는게 맞겠죠?
고3때 열등감 때문에 노베로 시작해서 재수까지 했는데 아쉬움이 너무 남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자신 있던 부분이 수학이랑 과탐이었는데 9모 이후 원점수에 대한 욕심 때문에 결국엔 실수 못 잡고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은 게 너무 후회되네요. 수능 끝나고 수학 물리 지구 계산 틀린게 계속해서 생각이 나고 주변에 계시던 분들도 대학을 잘 간 것 같아서 오히려 더 비교되고 제가 너무 싫어지네요. 분명 재수 시작할때만 해도 건동홍만 가도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욕심이 점점 과도하게 커지는 것 같네요.이정도 성적에서 반수해서 서성한 이상의 성적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조언이든 끝까지 읽고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레어는 3
앱말고 인터넷으로 못사나요
-
선택자 수가 2명입니다. 오르비에는 경제단들이 많아서 좋아요^^.
-
없나요? 삼각 도형 같은 거 기출 다 풀면 플거싶은데…
-
경제<<<<<<추천함 지금 시기가 경제하기 좋은 시기임bb
-
오늘 알까기로 7
8만원 벌었다 누나들 이뻐도 안봐준다
-
(상댓값)
-
정법<<<<<<추천함 지금 시기가 정법하기 좋은 시기임bb
-
음 재밌었습니다 1
패가 개똥 쓰레기였지만
-
한정애 '가짜뉴스 처벌·손해배상 강화' 법안 발의키로 1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조작 정보 유포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
가끔 베릴 다시 데려온다던가 킅런트는 그냥 일을 전혀 못함 리헨즈도 농심 2년인게...
-
점점 힘들다
-
노래방 가고싶네 0
2000년대 발라드 스윽
-
나의피코 0
?
-
美 해군 "中 AI 딥시크 사용 금지…보안·윤리적 우려" 1
미국 해군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AI...
-
에타 갈아타야지 41
ㅂ.ㅂ
-
플리 제작중 27
인데 노래 추천해주세요
-
오래된 돼지고기 김치찌개? 아님 딸기라떼?
-
연례행사임
-
새벽에 좀 이슈가 잇엇습니다 너무 머리가 아팟어요..
-
77ㅓ억 잘 먹었어용
-
베르테르 15번 7
음음음..
-
의대에 나이대 다양한 편인가요?? 한의대엔 진짜 다양하시던데.. 이번에 하면 5수로...
-
진짜 수능 역사상 가장 쓰레기같은 유형이라 생각함
-
울엄마김밥 11
ㅁㅌㅊ?
-
ㅂ ㅏ ㅈ ㅣ 2
ㅈ ㅗ ㅈ ㅣ
-
제 적성에 컴공이 맞아서 컴퓨터 쪽 진로로 가고 싶어서 고대 버리고 서강대로 왔는데...
-
좋은데 쓸게요
-
부루마블때메 그런가 사실 이게 원조임 ㅇㅇ
-
잠이안와 5
할것도업고쟈밋는것도없어서잠이나자서시간떼우고싶은데이미12시간을자버려서잠이안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느낌상 근육은 없을거같은데 걍 뚱아닌가
-
그대 생각이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따뜻한 세상이 됩니다.
-
칫
-
본전에 팔까요 좀더 오를것같나요..
-
다음닉은 3
구름밑을쏘다니는리카로 해야지
-
필적확인문구 3
현장에서 감동먹고싶어서 매년 가는중임 ㅇㅇ
-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현장에서 살짝 울컥했는데 아직도 수험 세상에 갇힘
-
응가 6
기분 굿
-
사탐은 뭘로 변별함? 38
ㅈㄱㄴ 제가 고1 통합사회 이후로 사회를 펼쳐본적이 없어서요 고1꺼는 그냥 껌이든데
-
큰누나40살 본인(중간) 20대 후반 막내 13살
-
으흐흐
-
얼굴과 실력은 비례한다
-
평가원이 사탐런 괘씸해서 전 문항을 1번 수준으로 만든다는거임 만백 75만표50빔...
-
삽입술 푸욱 3
으앙
-
잘잤다 10
오늘은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
우리집안 좋고 나도 성적 좋은데 한소리 들어서 우럭서 1
이건 자랑일까요 한풀이 일까요
-
상체는 젊은나를위해 하체는 늙은나를위해 가운데는 지금 화장실에 앉아있는 나를 위해
-
행동강령 필수임? 매번 일단 나열하는식으로해서 그런가 너무 오래걸리네..
-
기상 13
아오
자신이 있고 해야겠다는 확신이 있다면 해보세요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전 가능하다고 봐요 그리고 안 하면 후회합니다 하고 후회하는게 나음 ㅇㅇ
정말 차라리 반수를 해서 개같이 망하더라도 제 점수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후회만 하는게 너무 괴롭네요
근데 아마 서성한 가면 메디컬 가고 싶을걸요
근데 정말 욕심이 끝이 없을까봐 무섭네요...반수 이후에도 성적에 대한 후회가 남는다면 정말 힘들겠어요
중요한 건 서성한을 가고 건동홍을 가고가 아니라 현재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너무 후회될 것 같으면 한번 더 해야죠
건대가 되나요? 높다고들 해서 낮과들은 되나요?
가능성은 충분한데 확실히 영어를 1급으로 만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영어3은 중경외시 라인서 큽니다
서강 영어 안본다는데 사실 1점 큽니다
건대 이과 낮은과는 대부분 소신 뜬 것 같습니다.
평소에 영어와 탐구가 2등급이 나왔는데 수능때 욕심 때문인지 정말 순수 실력 부족인지 전부 3등급으로 떨어졌네요...
올해 영어는 78점 듣기 -7점 입니다. 11번 정도쯤에서 한번 놓쳤는데 멘탈이 나가서 그때 풀던 장문독해까지 다 틀렸습니다. 평소에는 2초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