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0, 삼수를 시작하며
오늘부터 삼수를 시작하려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시만 믿고 정시공부를 뒷전으로 한 어느 학생은 재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재수를 시작하며, 혼자 '나쁘지 않은데?' 라고 자만하여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여름부터는 장마를 핑계로 집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던 어느 학생은 1년전보다 더 큰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이제 친구들은 대학교2학년이 되어 청춘을 즐기고 미래를 고민하며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친구들은 3학년이 되고, 나이가 어린 동생이 대학교 선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꿈이나 목표도 딱히 없습니다. 그저 낭비한 시간을 보람차게 써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0 XDK (+1,500)
-
1,000
-
500
-
해봄? 할짓이못됨ㄹㅇ
-
주량 기준 알려줘 13
얼굴 빨개지는거 알딸딸한거 속 뒤집어지는거 필름 끊기는거 기준이 뭐여
-
흰쌀밥 먹을바에 차라리 컵라면 스프안붓고 물만부어서 삶아먹음
-
필자는 이상치임 ㅇㅇ..
-
프사만 이쁜 남르비들이여썩
-
사랑이란 뭘까 7
추사랑아님
-
163 75 손 ㅇㅈ 16
어떤가요..쩝
-
년생/만나이/한국나이 이글저글 다 얘기하고 다녔는데도 생각보다 못맞추길래 이 순으로...
-
@26letsgo 저도 헬스도함ㅋㅋ(따라쟁이아님) 진짜..진짜열심히할거임
-
예배할 때 1
웃참이 제일 힘들군
-
4시치고는 5
리젠이많아보이네
-
100퍼상태 충전을 하루 3번해야함
-
착용완료.
-
티카타카 마려운데 페드리나 파머 같은 애들 쓰고싶음 근데 또 너무 구리면 안됨 근데...
-
흠 8
-
내일 차례 때문에 7시에 일어나야해서 아까부터 눈감고 누웠는데 잠 안왐
-
아이고 14
글 한번 잘못썼다가..
-
수능 수학을 ㅈ박아서 진학사도 안 사고 단순 백분위 합으로 인서울 하위권 대학...
-
나를 아는 사람들은 11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르비를 떠낫구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