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성 자작시
나무
봄, 봄은 풍요의 계절
질것같지 않던 겨울밤이 지고
기름진 땅위 나무는 철요의 요새를 짓는다
앙상하고 볼품없는 속은 철저히 가리운채
봄, 봄은 황폐의 계절
맨살갖을 드러낸채 서로와 서로의 힘으로 마주잡던
매섭던 겨울밤도 이겨냇던 기억도 추억으로
봄은 그렇게 겨울을 앗아갔다
+)
근대화로인한 인류애의 상실이 주제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신발언은 두려운 일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업체에서 컨설팅을 1000명을...
-
옛날엔 이 정돈 아니었는데 노래방 가서 북치는 소리같은 소리 나면 트라우마 도졌는데...
-
잘 모르겟네 2박3일이라는디 ㅇㅇ
-
쟤네들도 2월되면 떠나겠지 또 늙은이들만 남을거야 떼잉
-
근데 연고문과 빵얘기는 많은데 연고공 빵얘기는 왜없음 12
연고공은 빵 안나?
-
솔직히 수업 참여도도 제가 받은 학생 중 제일 떨어지는데 일단은 과제에 관해서만...
-
대충 더프 시험지보니까 뭔 사람이 풀라고 낸거 맞나 싶은 비주얼들이 있던데 그거...
-
독서 기준으로 ㅇㅇ 김동욱 제외하곤 거의 없지 않나
-
내일 하겟습니다
-
1.5년 쓰레기통에 박는급으로 날리고 나니까 1년 크다는게 안와닿았는데 좀 쌓이니까...
-
제곧내
-
그냥 살라가 따로 없음
-
짝눈 레전드
-
갤럭시에 절여져서 10
아이폰으로는 못 가겠음
-
언매 커하: 98 (6, 수능) 커로: 90 (9) 미적 커하: 95 (6) 커로:...
-
조금 실패해버렷구나
-
ㅈㄴ 철없던 시절 삼행시 창작 대회였는데 이걸로 동상받음
-
ㄹㅇ혼자지내는거아니냐 12
급무섭네 아니 어뜨캄뇨 대문자I인데 여러방향으로 안좋네
-
국사 화작 확통 영어 한지 사문 (1) 97 77 (1) 99 96 국사: 2409...
근데 기출작품에서 본 줄거리같은데
봄-나무 아닌가뇨
아마 이거랑 비슷하다고 느껴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