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성 자작시
나무
봄, 봄은 풍요의 계절
질것같지 않던 겨울밤이 지고
기름진 땅위 나무는 철요의 요새를 짓는다
앙상하고 볼품없는 속은 철저히 가리운채
봄, 봄은 황폐의 계절
맨살갖을 드러낸채 서로와 서로의 힘으로 마주잡던
매섭던 겨울밤도 이겨냇던 기억도 추억으로
봄은 그렇게 겨울을 앗아갔다
+)
근대화로인한 인류애의 상실이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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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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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업체가 망하든 어쩌든 갈 수 있었던 대학 못 가게 된 거는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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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ㅇㅈ에 15
나 있는걸 보게되면 너무 슬플거 같음… 그래서 막 글 들어가는것도 망설여짐 나 있을까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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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추가입장입니다 20
근데 댓글 보면서 느끼는게 예시로 든거 같고 사실관계가 틀리다니... 나한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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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능 50 50 50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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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다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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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세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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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21
흔하지 않은 맞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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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탐만 몰빵쳐서 반수가는거 마렵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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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기회비용 계산할 때 재밌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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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서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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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서 12
송민규 윙쓰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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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식 953.x 성균식 665.x 서강식 504.x 21
설대식 393.x 고대식 653.x...... 연대식은 기억도안난다 ㅋㅋ 평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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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항상 하늘에 박혀 있다 도시불빛이 강해 볼 수 없다 우린 이렇게 별 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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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랑 밥먹는거 하루 밀려서 5시쯤 저녁 먹고 또 저녁 늦게 술약잡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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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관심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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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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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학교 행사는 다 참여하는 게 좋음 최소한의 인간 관계 형성을 위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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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하나도 기억안남 특히수학은 진짜 유일하게 기억나는거 24국어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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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다니는 친구들 만나면 맨날 과잠 빼앗아서 입고 다님 이젠 친구들도 포기하고...
근데 기출작품에서 본 줄거리같은데
봄-나무 아닌가뇨
아마 이거랑 비슷하다고 느껴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