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학종->일본 유학 준비 중...
경기권 외고 일어과 재학중인 예비 고3임다. 전교 14인가 13등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어 교사랑 트러블이 씨게 생겨서 일본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중학교 때 대치동에서 영어 상위 2.5퍼인가 받으며 토플도 꾸준히 했었고 일본어도 별 공부 없이 N2 수준이었고, 전교 1등이었어서 걱정 없이 확 틀었습니다. 그런데 미치겠습니다. 한국 입시에 미련이 너무 남습니다. EJU(일본 유학 시험) 시작한 지 3주째인데 며칠째 꿈에 한국 대학이 나옵니다. 11월 EJU까지 앞으로 290일, 어케 해야 이 미련을 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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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교권이 교사랑 좀 싸웠다고 바로 나가리됨?
학교에서 좀 감싸 주는 거 없나
모르겠어요... 서울대 준비반이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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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에 미련이 남으신다는 게 서연고 같은 대학 이름 때문이라면 일본 대학이 이름값은 더 좋으니깐 미련 훌훌 털어버리시져
ㅠ 감사합니다... 성적이 쪼끔 높았어서 스카이가 아직도 미련이 남긴 하는데... 털어버려야죠...!
근데 영어 잘하시는데 왜 일본인가요
영미권 유학이 비싸서요...
어느정도외곤진모르겠는데 한국이 좋으면 그냥 숙이고 1년 뻐기는것도..
생각지않던돈이 나가는게 좀 불편한경우가 생겨서
딱히 한국이 좋지는 않아요... 스카이가 좋은거지... 특히 고교생활 하면서 온갖 정 다 떨어졌고... 돈은... 확실히 문제네요
정 떨어졌으면 그냥 나가죠? 일어로 먹고살면 어차피 스카이필요없을텐데
으음 전공은 일문학/언어학, 진로는 일어/영어 학원 하고 싶은데... 어느쪽이 나을 지 모르겠어요
학원이 목표면 개인적으로는 유학 추천드려요
교육행정계 목표로 사범대 쓰면서 알아봤는데 학원은 확실히 유학파라는 타이틀이 잘나가는 편이라..
저도 지금까지 가본 학원들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렇네요... 특히 외국어학원은. 나름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선뜻 추천하려니 학교에서 해놓은게 아깝긴 하네요ㅠㅜ
그렇죠... 입학할 땐 일어과 차석이었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