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1월 2월 헛되이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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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친 고3 및 엔수생 분들에게 꼭 당부합니다.
1월 2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헛되게 보내지 마세요 진짜.
정시 추합 기다리고 있어서 집안 눈치보인다?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본인이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기도하면 붙여줍니까?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결과는 나올때 알아서 나오니 겸허히 받아들이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1월 2월 한 것도 없지 지나간 정말 아까운 시간이 됩니다.
생산적인 것을 하세요. 예를 들어 헬스를 해서 살을 빼던가 하세요.
대학가면 술먹어서 살 뒤룩뒤룩뒤룩 토실토실 찌게됩니다~
미리 살빼고 가는거 추천합니다.
면허도 좀 따세요. 대학가면 시간 없어서 못따요~
1월에 알바를 하고 2월에 설이 지난 후 짧게라도 해외여행을 가세요.
해외여행 돈이 많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저는 해외여행은 소비한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해외여행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친구들과 제주도라도 가세요. 추억을 남기세요
97년생분들도 내년이면 성인이잖아요? 술만 많이 먹지말고 술값아껴서 여행가세요.
알바를 하세요. 알바가 대학 들어가기 전 첫 사회경험일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 경험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저도 알바를 3번정도 했었는데 각각마다 배운게 많은 것 같네요.
수험표 활용하세요. 수험표 꽤나 유용합니다. 할인되는 곳도 많아요. 이왕 돈쓸거 찾아보고 쓰세요.
뿐만 아니라 엔수 준비하시는 분들도 1월 2월에 공부한다고 막판에 성적 더 잘 나오는거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재수 시작하고 놀고싶은 마음 없게 미리미리 놀아두세요. 대신 엔수 시작하는 1주일 전쯤은 노는 것 자제하세요. 패턴을 맞춰야합니다.
대신 적어도 1월만큼은 여행이라도 가세요. 혼자 국내여행하면서 생각 정리하는 것도 공부에 큰 힘이 됩니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나 재수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 정리할 시간을 만드세요.
뭐라도 하세요. 결과 기다리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아무 것도 안하는 일 없게
뭐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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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중요한듯
일겅
수험표할인 하나투어 유럽가면 20만원 쌉니다 ㅎㅎ
수험표 이야기 추가해야겠네요 ㅋㅋ
열심히 레벨업 하겠습니다!
메이플 렙업인지...아님 남자 렙업인지...?
헤헤 노코멘트
연애부터 하시길! ㅋㅋㅋ
수험표..돈이없어서 하나도 못써봤는데 아직도 혜택이 남아있을까요
글쎄요...네이버 검색하면 정리된거 있을거에요 확인해보세요~~
이불밖은위험해오
반박불가네여
굿굿
알바 + 헬스중이고 2월쯤에 해외여행 계획중인데 대학생활 생활비 써야해서 짧게 동남아로..
대만, 홍콩, 오사카, 도쿄 싸게 갈 곳 많아여 ㅋㅋㅋ
아무리 엔저엔저해도 일본은 막상 물가가 .. 고급숙소에서 먹는거 좋아해서 맛있는 거 다 먹고 올거라서요
전 방학때마다 해외여행 가는편인데, 돈을 아끼기 제일 좋은게 숙박을 저렴하게 하는거에요 ㅋㅋㅋ 어짜피 잠만자는건데 저는 주로 게스트하우스 이용해요
저는 화려하게 불태울랍니다 ㅠㅠ
여행가도 뭐 구경하러 다니는것보다 술과 먹거리가 주목적이라 ㅎㅎ
그럼 대만추천~
대만 알아볼게요
대만말고 또 가보신곳중 현지음식 입맛에 맞고 맛있던곳 좀요
전 좀 안가리고 잘먹는 편이라서...ㅎㅎ
입맛이 까다로우시다면 싱가폴도 좋죠~
저도 안가리고 잘먹습니다
다만 정말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을 술 한잔 곁들여 먹을때 제일 행복한 순간이라서요
그러시다면 밤문화가 좋은 홍콩이나 대만이 젤 낫죠~
밤에 뭐하는데요?
홍콩이나 대만은 클럽 같은게 많아서 밤새 문열려있는 술집도 많아여 ㅋㅋㅋㅋ
반면 도쿄는 그정도는 아니구요
돈남아 2월에 가도 더워영?
당연하죠 ㅋㅋㅋ동남아는 맨날 여름입니다. 다만 그때가면 싱가폴은 우기일듯?
싱가폴에서 1년반 유학 했던 사람인데 우기 건기 구분 없고 스콜(소나기)이 존나게 와요 (말짱말짱했다가 아무 징조도 없이 갑자기 10분동안 부와앜 하고 비오다가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말짱말짱해짐)
거기가 무슨 세렝게티 초원도 아니고 우기라눀ㅋㅋㅋㅋ
저도 싱가폴 2년동안 유학생활했는뎅 ㅋㅋㅋ
수험표 수능당일날 수능치고 바로 잃어버린ㅜ
그게 어떻게 재발급이 안되던가...
저도 운동다니고있구 면허도이미땄어요! 하지만 제일중요한건 레벨업(히히)
대학 입학이 확정이라면 한국사 자격증따는것도 추천드려요~
정시써야되는데 불안하네요 ㅠㅠ 확정은아니지만 올해는가야죠
화이팅
알바 좀 구하고 싶네요..ㅠㅠㅠㅋㅋㅋ 우선 수학 확통 인강은 들어보려고 했는데 그냥 푹 쉬어야겠어요 ㅎㅎ 좋은글 감사드려요
수학은 좀 쉽게 까먹게되는 과목이라서 저도 솔직히 5월까진 수학 3등급나오고 그랬었어요. 근데 뭐 인강듣는걸 추천하진 않습니다~
지금 교재검수 알바중인 1인...ㅜㅋㅋ
오 재밌어보이네요 ㅋㅋㅋ
교재검수알바는 어디서구해요?ㅎㅎ
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학원쌤이 추천해주셧어요 ㅋㅋㅋ 모 인강쌤 교재요 ㅋㅋ
페이 얼마정도 되죠??ㅋㅋ저도 곧 하게될수도 있을거같은데
전 하루 20받아여 ㅋㅋ
와 6일하면 유럽갈수있는 돈이다!
그래서 과외하기로 했어요!
과외가 돈벌기 제일 쉽죠~
지극히 맞는 말씀ㅎ
예과생은 2년간 그렇게살수잇는데ㅎㅎ
반수도요? ㅎㅎ 1 2월 공부해야하지 않을까요?
1월 2월에 공부하고 1학기 좀 놀고 2학기되서 공부하면 1월 2월에 공부한게 기억이 나진않을거같네요 ㅋㅋㅋ
정말 좋은 글입니다.
저는 유독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은데 그 관심들을 수능날 차곡차곡 쌓아놨다가 이 시기만되면 사도해보고 또 경험해봤습니다.
비록 미필6수이지만 만약 저에게 이 11월부터 3월까지 이 4개월남짓이 없었다면 성인이 된 후 단 한번도 연애따위는 해보지도 못했을거고 여러가지 취미와 이런저런 여행 그리고 사업 경험도 없었겠죠.
짧아보이지만 적어도 시도해보기에 그리고 평생의 일궈나갈 좋은 취미 만들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춥지만 열심히 움직이시길...
저도 재수때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또 보고싶은 드라마 영화 생각날때마다 플래너에 적어뒀다가 그시기에 몰아서 한 기억이나네요 ㅋㅋ다하진 못했지만 그 시기가 활용하면 가장 효율적이고 활용하지않는다면 가장 쓸모없고 허무하게 지나가는 시기인것 같더라구요
원래 1,2등급 성적인데 수능때삐끗한사람빼고 원래 3,4등급실력이였던사람은 절대 12월 1월 2월에 놀면안됩니다 ㅋㅋ 패망의지름길이에요 수능은 12월 1월 2월과 9월 10월이 점수좌우하는거라고생각함 이때만큼 집중해서 할수있는시간이 없어요 특히 현역이면 더더욱 지금 고2들은 겨울방학이라고 야자실 도서관 독서실에서 수능역전노리고 12시까지 쌔빠지게공부하는데 뭐 힐링이니 뭐니하면서 1등급도아닌애들이 노는거보면 기가찹니다 ㅋㅋ 정말 공부할려는사람이 맞긴한건지 . ?냉정하게 제3자입장에서 함봐보세요 12시까지공부하는 사람이랑 힐링이랍시고 띵까띵까시간보내는 사람중에 누가 더 성공해야 공평할까요?
흠 글쎄요 저는 작성자님 생각이랑 조금 상이하네요. 저는 우선 시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1월 2월에 쉬어가지않고 공부만했다가 나중에 슬럼프오면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뒤쳐질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1월 2월 쉬는게 효율성적인 측면에서 더 도움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도 대학생활 하는데 아무 지장 없으니까 불안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면 좋은거고 안하면 밑져야 본전인게 수능~입학식 기간이라..
아무것도 안할수있는기간이 인생에 지금뿐이니.. 지금 안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면허는 수능끝나자마자 학원다녀서 땄고 헬스도 다니고 있으며 술집이랑 편의점알바 뛰고있네요.. 여기에 여행만 가면 완벽한건가요?
완벽 인정합니다 ㅋㅋㅋㅋ열심히 사시네요 애인만있으면 더 완벽할듯?
주륵..ㅜㅜ노력할게용
히히 어제 면허 땄는데
오 축하드려요 ㅋㅋㅋ 부모님한테 부탁해서 부모님차 1주일만 보험 들어달라그러구 연습하세요! 저는 딴지 2일만에 부산 렌트해서 다녀왔는데 몇번 죽을뻔하고 실력많이늘았어요 ㅎㅎ
허송세월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뭐가 항상 옳다 이런 건 없겠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면 됩니다
하긴 그때아니면 언제 폐인처럼 살아보겠습니까 ㅋㅋㅋㅋ 물론 새내기때도 충분히 폐인은 될 수 있지만~
이미 전국일주하고 면허따고 헬스하면서 알바중입니다. 밀린 드라마도보고 영화도 다봤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연애를 안하고있답니다 하하하핳핳
집에서 지원안해주셔서 알바투잡으로 재수할비용버는데 힘드네요.... 저도 여행이나 한번이라도 가고싶은데...ㅋㅋ
재수 할려고 이미 다 정했고 선발반을 갈까 말까 고민중인 사람인데요 윗분 말마따나 달려야겠죠?
슬럼프니 뭐니 쉬어야한다느니 하는데 누구는 그때가면 3월부터 한놈도 지치니까 더 하라는 사람, 선행반이었는데 하나도 안지치고 의지가 중요하다는 사람
정말 모르겠네요 ㅠㅠㅠ 쉬어야 한다고 선발반 안가고 정규반부터 열심히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공부 하기 싫고 노는걸 좋게 핑계대고 합리화 시키는건지 아니면 휴식이 필요할지 ㅠㅠㅠ
12월 28일에 숨마투스에서 강남 의치대반 하는거 (모집 자격은 됩니다) 갈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ㅠㅠ
쉴때는 쉬어야해요 ㅎㅎ; 정말 2월부터해도 지칩니다 재수는 1년을 보고 하는 레이스지, 지금 스퍼트 올린다고 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