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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수능 논·서술형 도입 필요”…국민참여위원도 공감대

2025-01-20 16:25:40  원문 2025-01-20 14:42  조회수 1,636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14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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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민참여위원 10명 중 6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논·서술형 문항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이원화에 대해선 학부모와 일반 국민은 찬성, 학생들은 반대 응답률이 더 높았다.

국교위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회의를 열고 2026~2035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의 주요 과제를 심의했다.

국교위는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1~12월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이날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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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6 · MS 2020

    지난해 11~12월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이날 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학생·청년·학부모·교육 관계자와 일반 국민 등 500명으로 구성된 국교위 산하 자문기구다. 국교위는 현재 대입 개편 방향을 포함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논의 중이며 여기서 나오는 개편안은 2032학년도 대입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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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6 · MS 2020

    토론 결과 국민참여위원 가운데 60%가 수능 논·서술형 문항 부분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단순 암기와 선택지 위주의 시험을 넘어 학생들의 역량을 깊이 있게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다만 사교육 확대 우려와 교원 업무 부담 가중을 이유로 논·서술형 도입을 반대하는 의견도 40%로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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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6 · MS 2020

    수능 체제 이원화는 학부모(58%), 교육관계자(54%), 일반 국민(75%)에게서는 찬성 비율이 높았지만 학생·청년 그룹에선 69%가 반대했다. 수능 체제 이원화는 현재 단일 체제인 수능을 둘로 나누는 개념으로, 필요시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하는 진로형 수능 체제 도입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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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7 · MS 2020

    찬성 응답자들은 이 방식이 학생 개인의 적성과 재능 발견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학생·청년의 다수는 입시 전형이 복잡해지고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수능 채점의 객관성과 정확성의 제고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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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8001 · 1313916 · 01/20 16:27 · MS 2024

    걱정없는사교육세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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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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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7 · MS 2020

    이날 국교위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0차 대토론회’에서도 수능에 논·서술형 평가를 도입하되 문제는 공통 출제하고 채점은 대학별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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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7 · MS 2020

    이용하 이화여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선다형 문항의 문제풀이식 수업으로는 고등사고능력 등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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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7 · MS 2020

    이 교수는 이날 대입 관련 교육연구원(4명)·입학사정관(4명)·학부모(4명)·교사(6명)·입학처장(4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심층면접(FGI)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객관성·공정성을 현 수능의 장점으로 봤으나 낮은 변별력, 한 번의 응시 기회, 미래 사회 역량 평가의 어려움을 한계로 지적했다. 반면 대학별 논술고사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준비하기 어렵고 사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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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8 · MS 2020

    이 교수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 수능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역량 평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미래 입시 제도에서는 대입 전반에서 수능의 비중을 낮추고 자격시험으로의 역할 변화가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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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8 · MS 2020

    지은림 경희대 학무부총장도 “고교 내신에서도 논·서술형 평가가 도입돼야 한다”며 “정답을 찾아야 하는 선택형 평가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수행평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수점으로 등급을 구분하는 석차등급제가 아닌 학생이 노력한 만큼 평가 받는 성취평가제(절대평가)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성취평가제로 인한 변별력 약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선 대입에서 학생의 정량자료(교과 성취도)와 정성자료를 함께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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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8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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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8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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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01/20 16:29 · MS 2020

    네이버 댓글 :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 머리 속에는 뭐가 있을까? 가능한 일일까? 체점에 객관성이 담보될 수 있을까? 그 많은 답안지 체점은 누가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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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ent K · 1333215 · 01/20 16:50 · MS 2024

    서논술형이 객관식보다 더 우수한 평가방식인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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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뎅이j · 753112 · 01/20 16:53 · MS 2017

    언젠간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전에 수능이 폐지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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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꺾이지 않는 군수 · 1085533 · 01/20 17:10 · MS 2021 (수정됨)

    계속 말하잖음
    그래서 채점의 공정성을 요즘같이 기회의 공정이란 단어의 의미가 커진 상태에서 어떻게 판단할 것이며
    그 많은 시험지는 누가 채점할 거냐고
    개인적으론 설득력 있게 명확한 근거를 갖춰서 주어진 주장과 근거를 끼워맞춰서 쓰는 연습으로써의 논술형은 도움될 거라고 봄
    수리논술 또한 일부 집어넣으면 되겠고
    다만 논술형 수능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는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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