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련하네요
내일이 졸업식이라, 전부 써드리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열 몇 분 정도만 쓰고 있는데,
정말 눈물 나네요 ㅠㅠ
단순히 고등학교 지식을 가르쳐주셨던 분들이 아니라,
제가 올바른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분들이라 그런 것 같네요
어쩌면 학생이라는 이유로 선생님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너무 이기적이게 행동했었나 하는 후회도 드네요…
확실히 이런 걸 보면 고등학교는 대학을 가기 위함만이 아니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3년간의 여정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련하고, 공허하고, 눈물이 나네요…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사랑합니다, 고등학교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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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괜찮은 오빠 없나..
착한 청년. 찬란한 스물이 되기를 응원해요
좋게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 더더욱 그럴 겁니다..
혹시 이분 제주도민이신가요
헉 어떻게 아셨나요
히히
사실 예전 글에서 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