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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커리따라가고잇는데 한달 듣다보니까 다른건 왠만하면 다 뚫리는데 과학기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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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ara) 룰러 선수, 어떤 길은 저를 통한다모 0
모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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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저맛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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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러인데 작년에도 논술 썼었거든 근데 니가 논술 경쟁력을 어떻게 뚫냐고 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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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동문의식이랑 공동체주의 성향이 세진 연대랑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진 고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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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꾸준히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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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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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입결 보지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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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풀이 ㅇ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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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꿀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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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아시는 분 알려주실 수 있나요?ㅜ.ㅜ 제가 추합이 될 것 같은데 아직 일정을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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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버그긴 한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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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캐 사람이 게을러진걸까요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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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겜을 못하겠네 대신 음식은 맛있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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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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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도 괜찬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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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탐구는 오답햇는데 오답만 하면 현타 ㅈㄴ옴 이걸 왜 못풀었지?하.... 국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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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6 27 다 없다는데 재수해도 망한다는데 원래 시대인재에서 반수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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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2 사이인데 이정도면 어떤 N제 푸는게맞을까 5
드릴이랑 그리고 또 뭐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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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먹고싶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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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집에서 쳤을 때 백분위 국수 백분위 98 100이 나오긴 했는데요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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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들도 눈 많이 온다고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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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1순위보다 2순위가 많이걸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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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생윤 사문 했는데 생윤은 1이거든요 근데 사문이 타임어택 느낌때문에 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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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되나요 관심 있었어서 점공 구경하고싶은데 진낙사 점공구경찬스 다...
ㄹㅇㅋㅋ 과거시험 지문은 상상도 못했네요
대답 어케하고 오셨나요 대충
매우 동의 하고
그냥 학생과 선생님간의 예의가 없다
지속적인 교육을 해야한다
이렇게만 간단하게 답하고
인성문제 계속 물어보시더라고요..
글쿤요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1. 동의하지 않는다. 해당 답변의 논지는 ”왕이 똑바로만 하면 아랫사람도 잘하게 된다“ 식의 논리인데,
나에게 있어 예의를 갖추는 것은 학문을 체화하는 것이고, 학문을 체화하는 것은 학문을 스스로 깨쳐야 한다. 그런데 학문을 스스로 깨치려면 단순히 윗사람이 하는걸 받아적고 외우는 것 만으로는 안되지 않는가? 결국 스스로 깨침은 조력을 받더라도 학습자 본인의 깨달음으로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왕이 똑바로 한다고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 3. ”질문을 하려 하지 않고 따로 공부를 할 뿐“ 이것이 현재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교육 제도는 수능과 내신이라는 시험의 틀에 맞춘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특정 범위 안에 있는 지식만을 암기하고, 특정 문제풀이를 외워야 하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는 과거에도 과거제라는 시험에 맞춘 공부가 있었기에 현재와 과거 모두 일맥상통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필연적으로 앞서 말했던 학습자 본인의 적극적인 탐구와 참여를 통해 스스로 깨침이 없는, 죽은 지식을 누적할 뿐인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개 교사로서 교육과정을 따르더라도 교사에게 재량이 주어지는 발표수업이나 수행평가 등에서 교과 범위 내의 개념에 대해서 심화적으로 탐구하고 학생 스스로가 흥미가 느낄 만한 주제를 몇 가지 시범을 보인 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깨우치는 교육을 하고 싶다.
라고 대강 발표한거 같네요…
와... ㅋㅎㅋㅎㅋㄹㅋㅋ 저에 비해 너무 잘하셨는데요
어차피 기본점수를 많이 주는 면접이니까 수능 잘봤으면 점수대로 붙겠죠 뭐ㅎㅎ 물교과에서 봅시다
ㅋㅋㄹㅋ 물교과에서 꼭 봐요
그리고 왜 물리교육과 오냐...
물리학과 간 뒤에 교육학과를 가지
이러고 계속 압박아닌 압박 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저도요 마지막 질문에서 “교수 입장에서는 학부를 졸업해도 비전문가로 보이는데, 그정도면 혹시 학생을 가르치다가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을까는 부담감이 있지 않겠나?” 하는 질문이 나오길래 식겁했어요 ㅋㅋㅋ
물론 “제가 친구들 가르치다보니까 오히려 내가 더 깊게 공부하고 책임감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사일때도 그럴거 같습니다.”
라고 답변하다가 시간 다 돼서 끊겼네요
ㄹㅇ 어렵
와 다 똑같나보네요 중종 지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