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서운 이야기
학생들이 교실을 떠난 지 7개월이 지나던 가을 무렵, 모 의과대학의 한 재학생이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학업에 복귀하겠다는 것. 그는 떨리는 손으로 모 의과대학 행정실의 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걸었다.
“저기....ㅇㅇ의대 @학년 재학생인데 수업 복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모두가 수업을 듣지 않고 있을 때 복귀를 결정한 용감한 그에게 돌아온 답변은
“아무도 수업 안 듣고 있는데 혼자 들으시게요?”
수업에 복귀한 자신을 환영해줄 것만 같았던 학교에게서 그는 충격적인 답변을 듣게 되었다.
행정실도 학생들처럼 쉬고 싶으셨나 보다.....
(그가 결국 학업에 복귀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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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1
수분감 내용 복기하고 기억안나거나 안풀릴것같은거 싹다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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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렙 10은 너무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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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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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직애긴데.. 5
진짜 사회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거죠.. 아무런 정보가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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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의대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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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질문 5
19~23등이 개 허수인데 믿어도 되는 거 맞나요 .. ㅋㅋ 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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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참아내고 통통이 시발점 들으려는데 서버 터져버렸네 기하 하라는 신의 계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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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비율이 낮으면 펑이고 점공 비율이 높으면 폭임?? 별 관계 없지 아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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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케보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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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식으로 공부해보세요 효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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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꼴받네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