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드디어(?) 오르비 시작한지 N년만에...!
-
고등학교 축제 리허설 끝나고 다들 집 가려는데 찬조팀 중 하나가 나한테 "이거...
-
둘중뭐가 더 난이도높음?
-
탈락한 문제들을 한달동안 만들었던 문제들에 합쳐서 내일 오후에 출제팀에게 보내주면 딱 좋을텐데
-
닉 바꿨어요. 13
.
-
맞이미지가드림 11
가는말이 고와야 어쩌구인거 알죠
-
오버도즈 마렵네
-
찰떡파이 아니겠지
-
아무나 해봐라
-
옛날엔내가젤어렷는데
-
전 버프 받겠습니다
-
잘자 3
30분뒤 잠안온다고 돌아올예정이긴해
-
이미지써라 11
ㅇㅇ
-
몇 화가 제일 재밌음?
-
난 실모단인데
-
전적대(예정) 중앙동아리한테 러브콜을 받아버렸는데 혹시 이런 경우가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
ㅇ. 사탐 쌍사하세여 쉽고 재미있음
-
이거 탈퇴라도 해야하나 자기 전에 자꾸 생각나서 들어오게 됨
-
걍 받아들이고 유쾌하게 농담치니까 걸리는게 없음
내가만족하지않아서함뇨
맘에 안들면
수능실수 무더기,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
수능때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요
저는 삼수 충분히 응원합니다 항상 수능만 보면 국어가 4나오고 믿던 수학마저 2나오고 과탐 두개 모두 재수 후 2컷이었어요. 할만큼 했는데 왜 오히려 떨어질까 성적이.. 하면서 힘든 날들도 많았습니다. 에리카 공대 성적을 현역, 재수 2년 연속 받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6월 중순부터 알바로 달려오던 5달을 털고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가족들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고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받는 응원에 힘입어 남은 4달 반을 보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인생 커하 점수를 수능때 받았습니다.
현역 41132(73 96 1 85 88) (제 기준 조져서 다시보고)
재수 42122(70 95 1 88 90) (다시 봤는데 더 조지고)
삼수 21111(95 98 1 96 96)(커하)
조금이라도 고민이 되고 아쉬운게 남는다면,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삼고 인생의 또 한번 1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재도전을 할지 말지의 결단과 동시에 내가 왜 다시 볼지 등 스스로의 생각이 정리될거에요.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1년을 정면승부 하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