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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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 취소하겠습니다 24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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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다 날라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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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메가믹스를 첫곡으로 들었구나..뭔가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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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실제지원 등수기준으로 자전 101등 공학 290등입니다.. 점수는 659.5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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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지금 416명 작년경쟁률 기준 53*17.40=922명 반도 안찼는데? 뭔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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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칸(붙어도 안감) 아니면 1-2칸 ㅋ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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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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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용생물학과와 동물자원학과 중 나군에 붙을 가능성이 더 높은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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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좀 봐주세요 1
100칼로리 스프(양배추,토마토,소고기,양파 들어간 마녀수프) 기본 쌀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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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커리 조언 0
이번 수능 2등급이고 미적 28 29 30 틀 입니다 시발점부터 시작해서 뉴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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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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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1
오르비 줄이기 오늘 저는 글을 더이상 안쓸겁니다 댓글도 안쓸겁니다 만약 적발시 내 덕코 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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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옳다고 생각해요 고려대가 특별히 절 입학시켜준다면 고려대랑 서강대 위치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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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중경외시 1
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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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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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고 25수능에서 수학 높3맞았습니다. 3점짜리에서 실수 하나 해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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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너무 막혀요 저녁도 약속 있는데 늦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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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뽑는 학과 지금 13등인데 작년이랑 재작년 추합은 50% 돌더라구요.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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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외대25] [자취방필수품] 1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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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람 클러치 0
수열 저만 빡센가요? 문제가 다 헤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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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7칸인데 어디쓰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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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디컬도 좀 더 좁아지던데 ㄷㄷ 올해가 뜨기 좋은 해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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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이 숫자 보고 새롭다는 느낌 안들면 7ㅐ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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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문과 라인 1
계속 최초합권-추합 앞쪽 왔다갔다하다가 수시 이월되고 최초합 중반권으로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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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빵 예측 3
그냥 입결 발표 나고 내가 맞췄다고 자랑할려고 쓰는 글임 수정 안할거임 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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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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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맛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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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꿀 1
1분대부터 반납하네 ㅋㅋㅋ 가져올때 우리부터 가져왔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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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인데 갑자기 쫄린다 메디컬 합격증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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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걸 알면서도 미련이 남아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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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8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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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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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카드 고민중인데 6칸 최초합으로 떠요 앞에 3명은 위로 갈거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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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원서 쓸 때도 있나요? 수시엔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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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찾기 쉽지않네 0
내일모레면 폭날 걸 알고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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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에 있는 이메일이랑 다른데 뭐 불이익갘은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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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으로 롤링파스타에서 함박스테이크 먹고 한시간 동안 월요일에 피티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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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5명에 실지원 60등대인데 4칸 뜨는건 뭐예요? 상향으로 써봐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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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될거같아 0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제 나는 노력않는 나로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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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재밌네 2
매일매일고연전 고연 안 쓰니까 관전자는 흥미롭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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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달라짐 - 탐구 하나 망쳐도 그나마 ㄱㅊ음 미적과탐의 구원 서성한인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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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질러봐? 1
어제 가군 3–> 1칸으로 바뀜;;저거 스나 하든가 낮과로 바꿔서 3칸 스나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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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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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대가4칸나와서ㅜㅜ 진짜 어떻게안되나 나진짜2년동안공군와서얼마나포기하고포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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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eta_ 난 인스타보다 트이터가 편한데 이 인싸들 이런거왜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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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사봉 반수하면 만약 다시 복학 할경우 나중에 취업시 불이익 가거나 학점 잘 안나오나요? 0
대학 시스템을 몰라서요 사봉 반수 하고 만약 잘 안되서 다시 시립대 다닌다 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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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회이상은 너무 무리했어요 대신 새로운 경험들이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어야 겠죠...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