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수학 이야기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도 원서 궁예질 하느라 쉬지 못하는 정시러들을 위해
재밌는 수학 문제를 하나 가지고 왔다.
우선 소수 (prime)을 진학사 표본 마냥 일렬로 쭉 줄세워보자.
2 3 5 7 11 13 17 19 23 29 31 37 41 43 47 53
이제 이웃한 두 표본의 점수차를 밑에 적어보자.
계차수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 2 2 4 2 4 2 4 6 2 6 4 2 4 6
이 과정을 재수하는 것처럼 한번만 더 반복해보자.
1 0 2 2 2 2 2 2 4 4 2 2 2 2
이어서 삼수, 사수, N수까지 반복해보자.
1 2 0 0 0 0 0 2 0 2 0 0 0
1 2 0 0 0 0 2 2 2 2 0 0
1 2 0 0 0 2 0 0 0 2 0
1 2 0 0 2 2 0 0 2 2
1 2 0 2 0 2 0 2 0
1 2 2 2 2 2 2 2
1 0 0 0 0 0 0
1 0 0 0 0 0
1 0 0 0 0
1 0 0 0
1 0 0
1 0
1
똑똑한 옯붕이는 규칙을 발견했는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잠시 머리를 식히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
그렇다.
바로 N수 행렬에 앞에 나오는 숫자가 전부 1등급이다.
놀랍지 않은가?
이 이유를 증명하는 사람이 있다면 30000만 덕을 줄테니
나에게 쪽지로 풀이를 보내주길 바란다.
그럼 다들 행복한 원서 시즌 되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차지나간당 12
부지런행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25일에 합격증 제출했는데 아직도 안 나왔어요
-
반갑습니다 10
처음 뵙겟습니다
-
지금 진학사에선 4칸 불합이라 뜨긴 하네요… 나군 안정으로 쓰고 가. 다 군 지르려...
-
2기 기대할게요
-
다들 잘자고 행복하세유 11
오늘부턴 다시 현생에 집중을 해보도록 하겠음뇨
-
원래 8시쯤 자서 5시쯤일어나는디 오늘은 똑같이 잤는데 지금깼서요
-
표본분석 하다보니까 걍 내 위에 사람들 다 지역인재로 잘돼서 상위 지거국의로...
-
가장 부러운 능력 12
언제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능력, 마음가짐 배우고 싶음요
-
기상 4
미라클 모닝
-
짜증
-
취기 올라오면 13
헤실헤실거리는 타입 어떰 근데 갈수록 웃기만 하는
-
물론 바로 잘건 아니라 완전 랜덤임
-
소수과라 불안한데 이거 허수일까요 실수일까요
-
소주3병 마시고 약간 어지러운 수준이고 집까지 멀쩡히 걸어갔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건가
-
느낌이 몬스터나 더킹 먹을때랑 비슷하네요 아직 딱히 취하는건 못느끼겠는데
-
현역때 성적은 44234(미적 생지)입니다. 서울살고 싶음 + 학점 폭망 + 과전망...
-
빵꾸 날수밖에 없나요? 어디 한곳은?
-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은데 놀아주세요 아무거나 질문이라도 해주세요
흠
뭐지 싱기하네
재수를 무한히 하면 1등급이래요
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