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욕심
재수 할때 아무생각없이 꾸준히 기계같이 공부햐야한다고 하지만..저는 동기부여 없이는 그게 조금 어려울것같아요..
사실 학벌에 대한 욕심이 하나도 없거든요..!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아이.?) 그냥 지방대 가라고 하면 잘 지낼거고요 인서울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재수하면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최소한 인서울 하려는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학벌 욕심이 갑자기 생길것같지도 않은데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취업면에선 비슷하지않음? 차피 둘다 전공무관아닌가
-
세종대쪽 고속은 높지않은과 대부분이 연초뜨는데 진학사는 -0.xx차이로도 4칸뜨는곳...
-
칸수 떡락 잘 없지? ㅈㅂ
-
놀구십따ㅜ 4
공부해야하는거아는데놀고싶다ㅠ 카페가서 맛있는것도 먹고싶고 힐링도 하고싶고 미친드시...
-
특히 근대 부분은 내용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나와서 너무 흐흐흐흐함 숫자...
-
흠;;
-
개소리많음?
-
시대 교재 배송 0
보통 어느정도 걸리나요.. 24일에 결재했는데 아직 안 왔네요 ㅠㅠ
-
국어 노베라 우선 강기본부터 완강했고 강기분 문학 할건데 독서도 강기분 들으면 되나요?
-
내 성적 요약 2
다군 건대 자전 3칸 홍대 6칸 ㄹㅇ 건대와 홍대 사이임 ㅅㅂ
-
노베인데 4
수학 공간도형 구체문제보고 구체가 뒹굴뒹굴 굴러가면서 그림그려지는 거 상상해보는게...
-
동사 세사 최대단점 19
만표가 낮음 만점 백분위도 잘 안나오구 만표가 낮은 이유는 국어 수학 공부안하고...
-
아무 생각 없이 과학고 진학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 올해 조기졸업 해서 대학에 가게...
-
진학사 1
진학사 6~7칸으로 최초합뜨는데 뽑는인원수에 포함이안되면 추합으로 들어가나요
-
이명학보다 잘가르침?
-
나는 안 보긴 햇는데
-
니네 새해에도 여친이랑 정동진가냐?
-
지금쯤이면 표본 0
거의 다 찬건가요?
-
엄마들끼리 나 태어나기전부터 친했고 지금도 두분은 친하심 엄마친구한테 나보다 한살...
-
양이 많다 적다가 문제가 아니라 1년 동안 할게 없어서 작년 것까지 끌어 쓴다는 거
-
사탐ㄹㅇ 뭐하지 7
9과목 중 7과목에 하지마세요가 달리는데 난 사문생윤을 못함 예전에 물화한 것마냥...
-
이러다 까보면 인과계>경영...?
-
집에 윈도우컴은 유물급 노트북밖에 없어서 버벅이다 접수 놓치면 ㄹㅇ 큰일나는데 그냥...
-
업로드가 느려서 작년강의 듣고 싶은데 그냥 올해꺼 느려도 따라가는게 맞을까요?
-
주눅 드네 흑흑
-
죄송해요 0
고대 모학과 방뺄게요 ㅈㅅ
-
정시 인설약 0
도저히 과탐두개는 못하겠어서 물리사문하려는데 너무 애매한가요?
-
요플래 먹을까 6
흠
-
이거 왜이럼 5
ㄱ 구하는 과정에서 g(-x) 미분해야되는데 이거 수2 과정에서 미분 못하는거 아님? 합성함수자나
-
ㅈㄱㄴ
-
1. 노먼 종이컵 전화기 회상하는거보고 울뻔했음.. 2. L 그냥 애정캐 데스노트는...
-
제 오랜 바램이었어요
-
25뉴런하고 26뉴런 크게 뭐가 바뀐지 모르겠던데 걍 25뉴런책으로 26뉴런 강의 봐도 상관없나여?
-
윤리쿤 즉 사에카노 남주
-
문제 생긴 것들을 봤는데 이거 좀 외우고 좀 푼다고 늘고 할 친구들이 아닌 거...
-
중대높공에 상대적으로 몰리고 경희시립까지 연쇄적으로 추합 많이 안도는 사태도 생길수잇나요
-
화학2 공부법 0
화학2를 이번에 시작하려하는데 대략적으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지 알려줄 수...
-
의사분들도 정신과약 많이 드시나요 사람대하는 직업 중에 민원보는 공무원이랑 의사가...
-
미국시민권못참는데 석사따몀 이미 트럼프임기끝남ㅅㅂ 유학비용을 어케벌어야할진 ㅁㄹㅋㅋ
-
난 쉽지 않다고 생각해
-
곧 정시 원서기간입니다. 요새 여러 학생들을 보며 느끼는 건데 학교/학과 선택은...
-
현우진한테속음 6
궁극의 뉴런이라묜서 작년이랑똑같구만
-
설경제 개무섭네 3
2배수 머리꼬리차 45점 ㅋㅋㅋㅋ Cc빔 맞으면 10점이상 까이는건가
-
나진환쌤 지2 0
오늘 처음 들었는데 goat인듯 수업 준비 열심히하시는거 티남
-
최저러였다가 정시로 가게 되어 아는 정보가 없습니다 ㅠㅠ 수시 메디컬 희망했던지라...
-
특히 젊은쌤덜
-
일요일 저녁반 대기400번대인데 언제쯤 들어갈수잇을까요?
-
둘 중에 뭐가 더 믿을 만한가요?교육청 정시 상담 신청해서 받아 봤는데 여기서는...
굳이 안 해도 되는 재수를 한다는 점에서 이미 욕심이 어느정도 있다는 거고
그 부모님께 드는 죄책감을 동기 삼아서라도 달리면 되지 않을까요
수시만 믿고 있었는데 떨어져서 어쩔수없이 재수해요..
아..
근데 그렇게 보더라도 진짜로 학벌에 아무 욕심이 없다면 수시 다 떨어졌더라도 그냥 정시로 아무 곳이나 넣으면 되는 거니까
결국은 지금의 정시 성적으로 가능한 대학은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약하게나마 있으니까 재수를 택한 것 아닐까요
부모님이 반대하셨어요..! 부모님은 학벌에 대한 욕심이 있으셔서 일년만 열심히 해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시작부터 너무 욕구가 없어서 스스로 걱정입니다..
그러면 말이 좀 다를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냥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일을 마주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내년 1년이 그런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작은 일부터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1년간 비록 원치 않았지만 내가 가는 길에 나도 모르는 나의 적성과 장점을 발견하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재수는 왜 하시나여
수시 다 떨어졌습니다..
정시 남았잖아여
학벌욕심이 없으면 재수 굳이?
수시 떨어졌는데 대학은 가야할것같아서요ㅠ
그럼 그냥 어제도 했고 오늘도 하고있으니 내일도 해야한다 ㄱㄱ 열심히 한다보다 그냥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됨여
네넹ㅜㅜ그런 마인드로 열심히 살아봐야겠네요ㅠㅠ
굳이 재수를 왜하시는건가요 그러면
수시 떨어지고 정시로 갈수있는 대학은 너무 낮아서 부모님이 반대하셨어요ㅠ
솔직히 학벌욕심이 있는사람도 공부를 계속 지속한다는게 힘든 일인데다가 더더욱 공부경험도 많지 않으신데 부모님때문에 재수를 반강제적으로 선택하는건 좀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굳이 높은 대학을 안가도 행복하다면 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대학 가서 길을 찾는 방법도 있어보입니다
사람마다 성공에 이르는 방법은 다르니..저의 길을 부모님께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네요…
본인인생인데 그래도 본인이 결정하는게 좋아보입니다..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아니면 정시 원서 접수기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안 되겠다는 확신이 선다면 빠른 시일 내에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게 답일 수도 있고요
길게 보면 그게 가장 효도하는 길일 수도 있어요
살짝 돌려서 얘기해보긴 했는데요..별로 안좋아하는것같았어서 그냥 재수 준비를 했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벌써 패배감때문에 그냥 저 자신을 포기한것같기도 하네요…
이거는 빨리 마음을 어느 쪽으로든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정말로 아무 욕심이 없다면 나는 1년 허비하기 싫다고 단호히 말씀드리는 거고,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뛰어드는 거고
제가 님의 가족 분위기나 부모님과의 관계 이런 걸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잘못된 조언을 드리고 있는 걸수도 있긴 한데 적어도 제 생각엔 그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