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관련 학과 고를 때 주의할 점(국제학부, 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영어교육학과 -> 영어 잘하면 좋음, 필수는 아님(한국어 교직 과목으로 학점 복구 가능)
영어영문학과-> 영어 잘하면 매우 유리함, 영어 못하면 비추천(4년 간 하는 것이 영어로 문학 작품 배우는건데...)
국제학과(부) -> 영어 잘하지 않는 이상 안 가는 것을 추천(영어로 경제, 법학, 국제관계, 정치학을 배웁니다)
주의하세요. 특히 국제학부/과(연세, 고려, 한양, 이화, 외국어, 경희...)는 DIS로 묶여서
모든 수업이 영어고, 영어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영어가 편한 학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애초에 특기자 전형이 한창 활발할 때 영어 특기자 전형으로 주로 뽑던 곳들입니다. 단순히 영강이 주인 성대 글로벌과도 결이 다릅니다.
대개 정시파이터, 특히 절평 2등급 이하 학생이 추가적인 노력 없이 학점을 쉽게 딸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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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
국제학부->해외유학경험, 국제학교 출신 검머외들 집합소
해외 -> 국내로 유입파도 정말 많이 가는것 같아요
근데 진지하게 영어 많이 쓰는 곳 가서 영어 배우세요... 저런데서 공부하면 유학간거랑 비슷한 효과라 좋음
학점을 희생해서까지 영어 배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학 대신 영어 실력을 대폭 상승시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본문에도 적어놨지만 절대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이 생각없이 들어가기에는 여간 살아남기 쉽지 않은 곳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영어 실력 향상을 본토 간접 경험을 목적 삼아 상기 학과를 진학하는 건 본말전도 격이 될 수 있어요...
도희님 아직도 활동 활발하셔서 보기 좋네요 ㅎ
이거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왜냐면 제가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저는 수능 영어 만점 받고 입학했고 대학 2학년 때 토익 940 정도였는데, 영문과 전공 수업에서 거의 C~D 받았고 학사경고까지 받아본 적 있습니다. 그 이후 전공 수업은 어차피 C 받을 거 출석만 하고, 쉬운 교양 수업에서 A~B 따서 간신히 학점 3.0 넘겨 졸업했네요.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나 외국에 있다 온 친구들 영어 실력은 수능 영어나 토익 정도의 쉬운 영어 시험으로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토익 만점은 기본이고 토플 115점 이상이나 텝스 1+급을 받은 학생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친구들과 원어민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영어학·영문학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면, 토종인 저로서는 최하위권을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혹시 영문과를 가게될수도있는데 그래도 입학전에 하면 좋을 것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토익 공부하고있긴합니다…
차라리 제2외 어문이 낫나
적응하는 측면에선 ㅇㅇ
영어라 글쓰고 말하는거 못하면 국제학부 이런 곳은 나가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