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수능 언매 백분위 100 질문받음
백분위 100
원점수 98 (문학 고전소설 틀림)
아무거나 질문 받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년 수능 언매 칠건데 보통 겨울방학때까지 언매 어디까지 공부 하시나요? 또 사탐...
-
이거 교촌치킨을 차려야하나 BBQ를 차려야하나..
-
너무부럽네 대단하고 멋있으세요 축하드려요
-
어떻게 보내야댈까여 그냥 고생햇다하면 될까여
-
아 배고파 0
밥먹고싶다 ㅜ 저녁도 못먹고..
-
두 학기 26
교수 잘못만난 대글이 억울하다
-
걍 남들도 다 하는거고 성적맞춰온사람 많을텐데 나도 하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
교원대 분석 0
교원대 쓰시는 분들은 진학사 많이들 사용할까요? 진학사는 표본이 너무 적어서 분석...
-
조언 좀...
-
초등학생 때는 엄마랑 알약 안 먹겠다고 싸움 내 입에 알약 넣어놓고 삼키기 전까지...
-
그런듯
-
강민철 김동욱 이원준중에 고민중인데 추천좀요(다른분도 좋음) 올수 2임
-
쉽지않네 우울증 걸려서 아무것도 못 하겟슴
-
민지야 4
-
정신병 휴학 0
기록에 남고 취업에 지장 줌? 학교 자체를 가기 싫어서 휴학하고 삼반수하고싶은데 음
-
저능한 썰 9
당시 체육관 근처에 청담어학원 이란 학원 버스?가 되게 많앗음 난 그걸 어릴때부터...
-
보통 2월에 시작하니 재수생이나 n 수생 중에 9개월 동안 평일 8시간 이상+주말...
-
고대 교과우수인데 이거 가능성 있나요? 8칸 범준 폭 빵 서성한 업뎃 낙지
-
휴
-
올해 한번 더 하는 재수생인데 작년에 공부를 너무 안해서 국어가 5등급이 나왔습니다...
-
대성마이맥 모의지원 할때 내신등급도 입력하는 페이지가 있잖아요 근데 여기서 엑셀...
-
자연생명계열 써볼만한가요? 최종컷보다 0.5점 정도 높습니다 근데 진학사가 좀 찐거 같기도..
-
실제로 들은 말임요 커여웠음
-
세젤쉬 쎈 0
세잴쉬랑 쎈 병행하고 있는데 12월까지 다 끝내려고 했는데 그냥 기출을 빨리...
-
1종땄는데 포터 이건 본닛이 없어서 개쉬움 아빠차 한번 몰아보니까 본닛 엄청커서...
-
발췌독으로 푸는 건 힘드네 뭐 팁 같은 거 있나요
-
미확기 시절 가형응시 했었는데 나는 어차피 결국 미적분 안하면 걍 또이또이 같은데
-
여붕이임?
-
박규영 이 눈나 너무 고우신데
-
저는 처음 먹은게 10살때였는데 그때 약을 먹다가 토해서 트라우마가 생겨 한동안은...
-
강대는 1
강원대일까요 강남대성일까요
-
내신 언매를 선택해서 1등급을 쟁취하면 됨 공부자료는 검더텅과 당해년도 수특 해서...
-
투표 ㄱㄱ
-
현우진빼고 거의 강의 안올라왔던데 진짜 뭐하심? 대부분 1월초중에 개강하는데 그때까지 뭐해야하지
-
2025. 화1 50 다풀고 15분남았어요.. 2026. 화1에서 화2로 갈아...
-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
서성한 낙지 6
서성한라인 낙지 7~8칸 분들께 호소드립니다 제발 연고대로 가주세요 ㅠㅠㅠ 서성한...
-
이해안되는 건 유튜브로 강의 보면서
-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
-
다른메뉴 보지도않음 ㅋㅋ
-
최저러임
-
진로 정해진 것 X 고시, 취업, 대학원 다 열려있음 (로스쿨은 X) 집에서...
-
한 실모 시즌이나 그쯤에는 할 말이 되게 많은데 개념기출은 진짜 할 말이 1도...
-
ㄹㅇ궁금함 솔직히 고2가 더어려운거같은데
-
Hey Ho! 1
Stormy Seas~
-
의대붙으신분들 혹시 에타로 의대25학번 신입생 찾으면서 카페나 단톡방 만들어진 학교...
-
흠
-
부산대 국교과 오픈채팅 있나요???
-
아 과외 미루지 말 걸 12
내가 미룬 게 아니긴 한데 안 가던 날에 가려니까 귀찮네
국어 누구 들으셨나요
고3땐 전형태 언매 올인원만 들었어요
2학년 때 문학 감 잡으려고 강기분 잠깐?
그것도 맞긴하지만
1학년 때 내신대비로 간 학원에서 고전문학이랑 문법 기초 잡아둔 게 도움 많이 됐던 것 같아용
이거두갠 안 배우면 못함.....
여자친구 있나여? 있으시면 반납하세용
제가 여자라서..^-^
반납은 안 해도 되겠네용
국어 커로 성적
6모 원점수 92?
이감에선 2등급도 가끔 나왔어용
과외 구하는 입장인데.. 이렇게 선천적으로 잘하시는 분한테는 과외 받으면 배울 게 없으려나요? 뭔가 국어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실 저는 곧 과외를 시작해 보려고 준비 중인데요, 제 입장에서는 다른 분들께 가르쳐 드릴 만한 것이 많다고 느껴요!! 해설지나 해설강의를 보면 대부분 제 머릿속 사고과정과 매우 흡사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걸 풀어서 이해 가능하도록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은 아무래도 고정된 텍스트나 강의보다는 청자와 상호작용하며 말할 줄 아는 저에게 더 잘 갖춰져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저처럼 선천적으로 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인강 커리나 교재 추천... 등의 측면에서 다소 약할 수도 있겠지만(따로 조사를 매우 철저히 하지 않는 한) 그 사람들로부터 '배울 것' 자체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공부법 알려주세용
선지 하나하나의 정오를 명확히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틀린 선지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서, '이 선지를 어떻게 고치면 정답 선지가 될까?' 라는 식으로 생각해 보는 게 논리력과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치지 못하겠으면 지문 어딘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니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구요!
방법은 비슷한데 왜 저랑 6점이나 차이가 나는지..ㅠ리트나 피셋도 푸셨나요? 아니면 기출만 보셨어요?
비문학은 평가원 8개년 기출만 풀었어요!
그 이후로는 이감 모의고사만 쭉 풀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서영역 건승하십쇼..!
넵 선생님도 부디 건승하세요~!! 합격증 들고 만납시다.
저도 똑같이 문학 고전소설 하나 틀려서 반갑네요
혹시 사설 문학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마무리 실모 칠 때 문학 틀리는건 그냥 무시하고 넘겼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과감했던건지... ㅎㅎ;
우선 저는 사설은 이감만 풀어서 이감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단순히 연계 작품 공부 반복적으로 하는 목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얻어갈 건 크게 없는 것 같아요. 문학에서 오답률 70%(이감 모의고사 앱 기준) 넘어가는 문제는 다소 과한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 반복해서 보신 편인지 그냥 양치기로. 승부보셨는지 궁금하고
원래 책을 많이 읽는편이셨는지도 궁금해요
따지자면 기출보단 양치기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기출은 마더텅 문학 1권, 8개년 독서 기출만 각각 한 번씩 풀었고, 이후로는 새로운 문제 풀이 + 연계 공부가 이미 아는 기출보다 도움이 크게 된다고 느껴서 수특수완이랑 연계되는 이감 모의고사를 주로 풀었어요.
원래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었어요! 초등학생 때까지는 거의 하루에 1권씩은 읽었고, 중고등학교 올라와서도 다른 친구들보다는 많이 읽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그럼 운문 연계는 모고풀이로 대체하신건가요?따로 숙지하는 시간없이요!
따로 직접 시간을 내서 공부하지는 않았는데, 제가 현역이다 보니 내신에서 수특, 수완을 했고 또 수업을 다 듣는 편이었어서 작품마다 전체적인 내용과 핵심 출제 포인트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대략 주석 달린 버전으로 3~4회독 한 효과가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겨울방학때 책을 하루에 한권씩 읽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리고 지금 현재 4등급인데 이게 언매를 잘해서 4등급이지 , 문학이랑 독서는 완전 아예 안된다고 보면 되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
1. 고3 겨울방학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독서보다는 기출이나 연계 교재를 반복해서 읽는 편이 '수능과의 연계성' 측면에서는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독서를 하시더라도 하루에 한 권은 과하고(아주 얇고 간단한 책이라면 또 모르겠으나 그러면 깊이가 떨어지므로 차라리) 머리 식힐 때 한 달에 한 권 정도의 속도로, 비문학 배경지식에 도움 될 만한 철학,경제,사회 분야의 책을 읽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독서는 기출을 시간 재지 말고 풀어서 한 문장씩 온전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주제별로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 + 해당 년도 연계교재 핵심 개념이 있으면 정리해 두시구요. (예시: 경제-환율,금리,경쟁 시장, / 법-물권,채권 / 과학-분자,원자,공유 결합...? 사실 이쪽은 잘 모릅니다. 이과라 그냥 풀어서... / 철학-이기론 등등 ) '아 나 이거 알아!' 라는 느낌만 받을 정도로 공부해 두시면 문제 풀 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아직 수특은 안 나왔으니 기출부터 시작하시면 될 듯해요.
또 문학이 아예 안 풀린다고 느끼시는 거라면 아마 기본적인 문학 개념(표현상 특징, 서술상 특징, 갈래별 특성, 고전문학 용어 등...)의 정립이 안 되어 있으실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선 처음에는 인강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강기분을 잠시 수강했었는데, 핵심적인 개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더라고요. 맞는 강사 찾아서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어느 정도 개념이 익었다 싶으면 그때 스스로 문제 풀이에 도전해보세요.
사실 이 부분은 저보다는 노베에서 치고 올라오신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긴 한데, 우선 최대한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방식대로 답변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헉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올해 원서 다 붙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행입니다~ 혹시 국어 관련해서 더 궁금하신 점 생기시면 편히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