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자를 위한 정시 지원 용어 정리
1. 표준점수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로서,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감안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계산한 점수.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 표준점수는 높게, 시험이 쉽게 출제되는 경우 표준점수는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2. 백분위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얼마나 있는지를 퍼센트로 나타낸 수치.
예를 들어 자신의 표준점수가 11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자신의 점수인 110점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전체 응시자의 80%라는 의미이며 이것은 곧 자신이 상위 20%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변환표준점수
수능에서 표준점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각 대학들이 산출하는 점수.
동일하게 만점을 받았음에도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 각 영역에 대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4. 대학 환산점수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하여 각 대학에서 최종적으로 산출하는 점수.
자신이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살펴볼 때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5. 가군, 나군, 다군
각 대학은 가, 나, 다 군으로 나뉜 3개의 군에 배치되어 학생을 선발한다.
각 군에서 하나의 대학 및 모집 단위에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총 3번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등 일부 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6. 수시 이월
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므로, 여러 대학에 합격했을 때 한 곳만 등록하고 나머지는 등록을 포기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마다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여 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7. 추가 합격(충원 합격)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여 하나의 대학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 예비 번호를 받은 수험생에게 합격의 기회가 돌아간다.
문과는 서울대, 이과는 메의저 의대와 같은 극상위권 모집단의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추가 합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추가 합격을 고려하여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추가 모집
추가 합격을 한 학생들까지 등록이 마감된 시점에서 미등록 결원이 발생할 경우 대학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정시에서 탈락한 학생 중 해당년도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정시 모집 결과 후 발표되는 추가 모집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9. 진학사
아래서 설명할 고속성장분석기와 함께 정시 합격 예측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사이트.
각 대학별로 모의 지원을 해 볼 수 있고, 그 모의 지원을 한 인원과 작년 커트라인 등의 정보를 이용해 해당 지원자의 그 모집 단위 합격 확률을 알려 준다.
10. 칸수
진학사에서 합격 확률을 나타내는 단위로, 0칸부터 10칸으로 분류되어 있다.
칸수가 낮을수록 합격 확률이 낮고, 높을수록 합격 확률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7칸 이상인 경우 합격을 확실히 장담해도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1. 표본
진학사에 모의지원을 한 사람들, 또는 그 사람들의 성적을 일컫는 말이다.
12. 작전세력
진학사 모의지원에서 경쟁자를 몰아내기 위해 표본들을 동원해서 특정 모집단위에 대거 침입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 작전세력으로 인해 칸수가 낮아진 수험생들은 쫄아서 그 모집단위를 지원하지 않게 되고, 그것은 그 '작전세력' 을 동원했던 사람들이 원하는 바와도 같다.
13. 허수
실지원자가 아니면서 모의지원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 또는 그 사람들의 성적을 일컫는다.
14. 점공
매년 정시 원서 지원이 끝나면 진학사에서는 각 모집단위에 실제로 지원한 수험생들을 상대로 그들이 자신의 점수를 공개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드는데, 이것을 '점수 공개' 를 줄여 '점공' 이라 부른다.
15. 고속
위에서 설명한 진학사와 함께 정시 합격 예측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분석기로, 풀네임은 고속성장분석기이다.
진학사와는 다르게, 액셀 파일로 구성이 되어있고, 점수를 입력하면 존재하는 모든 모집 단위의 합격 확률을 색깔로 나타내 준다.
16. 찐초/연초/노랑/빨강
고속성장분석기에서 합격 확률을 표시하는 단위들로, 찐초>연초>노랑>빨강 순으로 합격확률이 높다.
17. 폭
모집단위에 사람들이 몰려서 예상 입결보다 훨씬 높은 입결이 형성되는 경우.
18. 빵
모집단위에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아 예상 입결보다 훨씬 낮은 입결이 형성되는 경우.
19. 침공
이과 계열의 수험생이 문과 학과에 지원하는 것.
이과 계열의 수험생은 일반적으로 문과에 지원했을 때 더 높은 라인의 학교에 갈 수 있는데, 이것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20. 컨설팅
어디를 지원하는 게 합격 확률이 높을지에 대한 상담을 주로 하는 정시 지원 전문 업체들을 말한다.
이 컨설팅 팀을 이용할 땐, 입시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참고해 현재 본인이 이용하고자 하는 팀의 평판이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0 XDK (+50)
-
50
-
무슨기분일까...
-
나 문과는아무래도아닌거같아
-
불행하다불행해..
-
취르비ㅣ 8
우웅ㅇ
-
인증그만해젭라 진짜ㅂ려로야
-
올수 수필 6
저자가 60년대생 교수에 문학과지성사 대표시네요 꽤나 현대적인 출제인듯
-
경영 갈바에는 차라리 경제나 통계 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 라는 것이 내 생각...
-
올해는 팀 기하로 간다
-
투가산좀줘
-
우웅 6
우웅
-
인생최대업적이 오르비팔로워수
-
분명 5조각 먹고 거의 새 거 상태로 남겨놨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3조각 남아있음 우으으으
-
'의혹 주장' 김용현,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법원 기각 3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정선거 의혹'과...
-
아까 오전에햇어
-
5칸추합 0
진학사 대형과 5칸 추합 고속연초 텔그 모의26퍼 텔그하나만 너무 차이나는데 뭘 믿어야 할까요?
-
나는 그냥 나잇는 모양이 먼가 더 좋음 반듯하게 깎는게 더 별룬거같은데 먼가 인위적인 느낌남
-
올해 미적 찍맞 안되게 내면 만표 9점차는 벌어질듯 0
28번 답 3번 29 답 36 30번 답 317 이랬다면….
-
미쳐가느ㅏㄴ중 점점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
하 1
부모님 고향 옆동네사는 친한 친구 아들이 원래 항상 얘기하면 공부에 별 뜻 없다는...
-
처음엔 뭐이런 개노잼이 다있노 하는데 보다보면 우며들음 걍 하는짓 하는말 존나웃김...
-
짐짠데... 9
-
올해는뭐지싶고…근데표점도괜찮아서더뭔가뭔가임
-
반수 1
반수로 한성대 it공대에서 인하대 건축으로 갔으면 성공인가?
-
ㅈㄴ 열정적으로 할 자신 있는데 교재도 직접 만들고
-
걍 사람이 ㅈㄴ순해보임ㅋㅋ
-
ㅈㄱㄴ
-
일거리가 너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데
-
식물들이랑 크리스마스 즐겼어요 산타 모자도 직접 씌워줬음 여동생 곰돌이 인형도 뺏어옴
-
3모 ≠ 수능 5
이건 평소에도 공부 좀 꾸준히 하던 친구들이 수능날까지 성적을 유지하기 힘들다가...
-
인가경 진학사 0
광명상가삼여대인가경라인 진학사 믿어도되나요?
-
사실 지금쯤 진학사 칸수면 앞으로 크게 변동없나요? 3
정원 80명인 중-대형과에요 처음 칸수부터 지금까지 쭉 6칸이였어요
-
쟤 일어나면 이불킥 할 게 보여요
-
한의대or경찰대 가고 싶어서 반수 시도->망함 군대런->해병대 말고는 3월에 못감...
-
저는치대쓸꺼임 0
뻥임뇨
-
잘생기면오르ㅣㅂ하지말가고 인싸들진짜
-
참아야지
-
당연히 그냥 같은 인간으로 취급하는게 먼저! 그리고 생각보다 한번 물꼬 트면 정말...
-
가군 나군 3-4칸으로 지를까 근데 중대 다군 6칸을 안정이라 볼 수 있나?
-
아오 열등감들어
-
생윤 사문 3
이번에 재수하게 되었는데, 일단 무조건 과탐은 버릴 생각입니다. 국어보다 열심히...
-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10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셨길 바랍니다 내년 을사년도 행복한 한해 되시길
-
분명 우유많이먹었었는데
-
솔직히 거짓말은 못하겠어서 아무것도 안쳤는데 선의의 거짓말은 좋은거같음
-
ㅆㅃ
-
그럼 서로 유불리 따질일없잖아
-
실지원자 7/41 21명 모집 앞에 두명 무조건 빠질듯 적정표본수는 68..ㅎㅎ
작전세력 모집합니다
폭 = 폭발
빵 = 빵꾸 = 펑크 까지 적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 스나 추가해주세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