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을 위한 글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정신병 달고 수능 준비하면 99.99% 실패합니다.
공부 어느 정도 해봐서 알잖아요.
수능은 정신병 달고 고득점할 수 있을 만큼 만만한 시험이 아니에요.
그리고 정신병은 공부하는 내내 당신을 괴롭힐 겁니다.
공부 효율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받겠죠.
이 모든 걸 극복하고 잘 보겠다는 것은 오만한 생각입니다.
일단 대학에 가서 수능과 분리된 삶을 조금이라도 살아보세요.
정신 건강이 나아진 후에 도전해도 절대 안 늦습니다.
참고 또 참으면서 수능만 바라보다가
심연에 빠져버린 케이스를 봐서 그래요.
1년 늦었으면 1년 더 살면 되고
2년 늦었으면 2년 더 살면 됩니다.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당신의 마음을 보살펴주세요.
0 XDK (+1,500)
-
1,000
-
500
-
트리 5
https://colormytree.me/2024/01JFVW2Y9JBG34GDRR6...
-
크리스마스 노래 1
-
15분 남았으니 6
마지막 트리 써주세여~~~...
-
트리 ㅈㄴ 달리는중
-
얘들아 심심하다 5
질문좀 해봐
-
ㅅㅂ 4
올해는 솔크가 아닐 줄 알았지
-
와시발 카메라키니까 몰골이 말이아니네 걍 자러가야겟다
-
다 깐건 처음이라 좀 부끄러운디
-
수능으로 하바드 정도는 가야 정상임ㅉㅉ
-
야식 추천좀 0
ㅈㄱㄴ
-
슬프네 1
내일 약속 있는 사람들도 많아 보이고
-
이거 등수랑(4/68) 모의지원 탭에서 보는 등수랑 다르던데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용
-
잠시 들려요 2
내일 저번주에 미리 만들어둔 연애모의고사 올릴게요 글구 저는 갑니다 ㅃㅃ 마지막인데...
-
아오 배신자 자식들
-
올해로 n수화장연지박생들 털고 표본정상화+불화학뜰듯 반수하게되면 내년도 화1으로간다ㅇㅇ
-
경희대 기계 0
경희대식 점수로 558.9점이면 붙을수 있을까요 지금 6칸이긴한데 지금 진학사는...
-
이건 Wham!이지
-
ㅠㅠ 문제되면 글삭함...
-
ㅇㅈ 9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
ㅈㄱㄴ
-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강민철 현우진 2
둘이 같이 술마심ㄷㄷ
-
ㅇㅈ메타인가 2
크리스마스에 눈이즐겁겟군아
-
김에 밥을 올려 0
올려서 밥 우에 우니를 올려 올려서 김으로 밥과 우니를 감싸서 한입에 넣으면 맛있어요
-
ㅅㅅ
-
바로 실지원 26명에서 108명으로 늘어났네요 ㅋㅋㅋㅋ 원래 700점에서 690점...
-
나만 불행해
-
사탐발림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
동성친구도 없으면 어카나요?
-
다군 안정 카드로 외대 자전과 홍대 자전 중 어느 곳을 추천하나요? 진학사 기준...
-
님들 큰일남 2
제목 어그로 ㅈㅅ합니다 723이나 733으로 원서쓰는거 어캐 생각하니사용?
-
두고보자..
-
여기 사이트는 처음 이용해보는데 가입하자마자 글이 안 써지더라고요.. 기다리느라 목...
-
경희대 기계 0
경희대식 점수로 55558점인데 합격가능할까요 일단 지금은 진학사 6칸 나오던데..
-
자과계들어가서 전전복전할건데 4년졸업가능한가요??
-
그냥 감 4
ㅇ.
-
파일 유빈에서 찾아서 하나하나 다운받고 하는게 너무귀차나
-
엄마딸이 조롱함
-
이거 ADHD임요..? 14
산만한거는 모르겠는데 이게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자기 전까지 계속 생각이...
-
나 늙어버리다 2
끝나다.
-
다들 행복한 솔로 크리스마스 기원합니다 친구놈들 다보고 집와서 일상으로 돌아오니 갑자기 적적하네요
-
네이버 성탄절 0
귀엽노
-
뭐만하면 기만이래 방에서 방구만 껴도 기만이라고 함
-
이러다 진짜 1불 1500원 찍는 거 아니냐..
-
도대체 뭐임 남자들은 레즈물을 많이 보는 분위기가 아니자나? 근데 여자들은 게이물을...
-
덕코나 주셈 0
주셈
-
전년도 경쟁률에 비해 모의지원 표본수가 적은건 원서넣을때 스나하는애들이 생겨서...
-
옯해원달린다
정신병 달면 걍 일상생활도 힘듦...
맞아요 일상생활도 망가지는데 공부가 손에 잡힐 리 없죠
실제로 본인은 저생각을 하고
대학교를 다니다가
1년동안 혼밥 혼강만 반복하는 본인을 발견함뇨
ㅠㅠㅠ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ㄹㅇ다받음 적어도 정병이 약으로 다스려질때는되어야 수능챳을때 망하지않을수있음
맞아요 약도 안 먹으면서 버티는 건 미련한 짓이죠
약 잘챙겨먹어야함…
약 먹는 것에 대한 사람들 반응 때문인지 약 안 먹으려고 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틈만 나면 우울해지고 집중 안되는 분들 계시면 빨리 약 타오십쇼... 반년 고생했는데 약 먹기 시작한 지 1주만에 바로 집중력 돌아오드라구요
적절한 약 복용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7반수생으로서 진짜 맞는 말씀
도대체 어디까지 가신 겁니까...
이제 뜹니다
00년생인데 현역때 정병와서 5개월 폐쇄 입원하고 치료받다 공부 관뒀었는데 여태 미련남아서 최근에 다시 공부 시작하니 또 입원해서 미치겠네요
약의 힘이든 스스로의 의지든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상태에서 수능 공부하면 정신병은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정병달고 약대붙은나 칭찬해
정신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라요
지금 환청이 들려요
조현병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정신과에 방문해보세요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는 걸 권장합니다
ㄹㅇ 우울증 달고 수능판 뛰어들었다가 진짜 정신 나가는줄.. 심하면 30분 단위로 뛰쳐나가고 그랬었네요 ㅋㅋㅋㅋ 대학보단 본인 건강이 더 중요하죠..
걍 n수하니까 정병오는듯..
이것도 맞아요...
정신병이 있다는건 어떻게 확신하나요
정신과에 가서 전문의의 말을 들어봐야죠
운동(헬스든수영이든 체력기를수있는걸로)+약은
먹어야할거같아요
아니면 체력떨어지거나 불안해서 망칠수도있으니.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하하...
정신적으로 힘든데 정신병인지는 헷갈리는데 어쩌죠..?
병원
정신과 방문 후 전문의와 상담해야죠
건희햄...
그분은 ADHD였나요
ㄹㅇ 9월말쯤 불안 개심해서 죽을뻔했는데 1년날리지 말자는생각으로 꾸역꾸역 버텼음
사람할짓이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