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주세요
한양여대(전문대임) 다니면서 반수
vs
쌩재수
원래 우울증 있는데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곧 20살 되는 고3이랑 사귈예정
-
ㅇㅈ 16
안녕하세요 오르비공공재 저능부엉이입니다
-
"그렇다 최고가 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
-
제발 1
내년에 입시판 떠날 수 있길
-
갓곡 ㅁㅌㅊ
-
아니 새벽1시에 5
숨고에 왜 대학생,대학원생 수학과외로 견적을보냈는데 토익영얼르가르쳐달래 뭔 미친넘이여
-
세상에 멍청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
ㅈㄱㄴ 헌혈스택 지금부터 쌓으면 가능할라나
-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
70명정도 뽑는 학부에 경쟁률 8ㄷ1인과고 240명정도 실지원자있는 학부에서...
-
수능 썰 0
수능 끝나고 앞자리 07년생 현역이 ‘야 껌먹을래?’ 라고 껌을 줬어요 01년생인...
-
퇴근! 2
이쁜 트리보며 퇴근~
-
이기상쌤이… 2
기상쌤이 한지는 몰아서 듣는거다! 예습2시간+강의2.5시간 하면된다! 라고 하셨는데...
-
여러 명을 만나봤는데 국적 차이는 거의 없고 여자라는 생물은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
근데 100명 채워지면함
-
있겠냐
-
이거 쓰라는 신의 계시인가
-
딸쟁이들 뭐임; 8
난 그래도 금딸할거임
-
강대 시대 1
중 어디가 나음?
-
김현우t 3
과제가 일주일에 100문제 정도라는대 사실인가오? 그럼 주에 n제 하나를 푸는 거임?
-
2학년까지 전 과목 평균 1.26인데 고대식 내신 산출해보니까 1.14라고 하네요?...
-
ㅈㄱㄴ
-
잔다 2
요즘 좀 바쁘네
-
수능 물리학 3
심심해서 수능 물리 공부하려고 하는데 물1 공부한 뒤에 물2 공부해야 매끄럽게 이해되겠죠?
-
하지만 누군가는 내가 합격가능한 대학도 반영비 억까로 못쓰고 열내고있겠지...
-
설자전 2배수 7
1등-꼴등 설대식 20점 이상 차이 날까요 ? 50명이라 씹대형과긴 한데 통합선발에...
-
감풀이긴한데 순서배열 빼면 나름의 논리로 푸는 중 이번 수능1. 고2모고 한 번...
-
자사고 문과 메가랑 대성 패스 있음 모고 112 // 내신 국어 3 // 2학년...
-
ㅈㄱㄴ
-
그치만 입이 재미 봤다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
330일 남았네 2025수능 끝난 직후부터 계속전과목 계획표대로공부해오고...
-
정시에 도움이 된다면 정신력으로 버티겠습니다
-
인생이 무료하다 0
Freedom
-
안녕하세요 하찮은 강사입니다.오늘 알아볼 내용은 비문학을 읽는 방법과 다 푼 후...
-
1시 30분까지 안자면 소똥으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
진학사 칸 추천 1
이러는 분 계심? 스나이핑으로 전설을 쓸 것
-
여자에 연연하지마라 12
어릴때 여자경험 없는 새끼들은 극복하기 ㅈㄴ게 힘들다고 봐야된다 걍 빨리 때려...
-
공대에 여학생… 3
많이 없죠..? 전자공 생각하고 있는데… 남학생들이 놀 때 끼워주나요?ㅠㅜㅠ 저...
-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니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정시 적정으로 중앙대...
-
인공지능 3칸이라 6칸인 ict쓰려고하는데 파이썬 백준공부하면서 인공지능과 가고싶다는생각이들너서요
-
다들 1년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해서 각각 교재값 얼마 정도 드셨나요??
-
일단 공보의 고갈에 기여할 틀딱군필신입생인대. 사람없으면 어케됨??
-
기껏 비싼돈 들여가면서 겨우취했는데 다음날 해장? 어이없네;;
-
진학사 가산점 0
아직 적용 안 된 건가요? 영어 감점이나 이런 것들도요?교차지원 하려고 보고 있는데...
-
ㅈㅇ 3
ㅈㅇㅈㅇㅈㅇㅈㅇ
-
붓기 미쳤네 5
지금 딱 이렇게 생김
-
시즌제로에 수탐탐 3합4가 장학이 있는거 같은데 2월에 개강하는 정규반더 수탐탐...
후자
우울증 방지용 유산소 운동 30분씩 ㄱㄱ
쌩재
쌩재수
우울증 달고 살았고
재수하면서 좀 나아진 사람인데요
죽어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간절함
+
성적 상승 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장까지 챙긴다는 마음
으로 쌩재수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는
우울증 있으면 당연히 좌절과 포기가 너무 쉽고
작은 실패도 너무 크게 받아들여질거라
문제 풀고, 실모 풀고, 모고 풀면서 조금만 실수해도, 조금만 안 풀려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실 거에요.
그 때 마음 다잡을 계기가 되어주는 아주 큰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후자는
설령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대도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리화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성적이 잘 나오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원하는 성적대를 맞추지 못했다면
오로지 성적상승만을 바라보고 임한 1년의 후폭풍이 굉장히 크게 닥칠 겁니다.
수능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을 통해 서서히 우울증을 이겨내보겠다는 목표도 가져보는 걸 추천드려요.
남일같지 않아서 길게 써봤습니다.
괜한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해요
헉 감사합니다 요즘 꽤나 생각 많았는데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