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힙합 갤러리 [1355792]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2-17 2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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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한 수능이 N수를 유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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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때는 표준점수 격차가 급간별로 많이 컸음

그래서 내 라인대랑 내 라인대보다 좀 높은 라인대랑 환산점수나 표점격차가 진짜 차이 많이났음

서울대도 국어 만표가 높은관계로 컷이 미쳐돌았었고

그래서 아 여기가 딱 내 실력이구나 나보다 위로가려면 벽이 크게 막혀있는건데 못올라가겠다 이런느낌을 받음 ㅇㅇ 나도 24수능 끝나고 그렇게 느꼈음


근데 25는 24보다 평이하고 표점간 차이도 얼마없음

경희 의~약 사이의 간격도 예년보다 좁고 설대식도 보다 촘촘함

설자전 컷도 확 내려오고

게다가 선택과목 간 유불리도 너무 심해서 내가 억까를 당했다는 느낌이 크게들거임 특히 물화 실수하거나 운영말린 비50점들은 자기가 실력보다 못간다고 생각할거임



일단 내점수를 예시로 들어보면

설대식으로 401정도가 나오고 화1 47점임

화1만 50점 맞았어도 영어 감점 적은 지방국립대의대 다수는 확 뚫릴거고 아주의 정도도 소신껏 쓸 수 있었는데

화1 47점 때문에 의대 자체가 애매해짐

근데 표점합 407 정도인 사람이 아가인 의대 인설의 노리고있음

나랑 얼마 차이안남ㅇㅇ 차이안나는거처럼 느껴져서 보면 막 열불이나서 +1 결심하기가 진짜쉬움


24수능같은경우는 인설의 진입권이 평균적으로 표점 420은 기본으로 넘어야했고 지사의 끝자락도 411점은 되어야(획득비 등 일부 특이사례 제외)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그 밑라인대에서 바라볼때 벽이 엄청 느껴졌었는데


25수능은 실수나 그런 자잘한 요소들이 작게 느껴져서 진짜 그 유리천장이 내가 주먹의 강도를 좀만 세게 조절하면 작살낼 수 있을거같다는 기분이 막 듦 ㅇㅇ 그래서 진짜 +1의 욕구가 가속화됨


근데 26수능 다시 국어 불로나오면 유리천장은 강화유리로 바뀌기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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