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학개론] 5수하는 공부법 - 영어편
많은 분들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칼럼을 쓴다
그럼 반대로 망하는 법에대한 칼럼을 써보겠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고 결국 ㅈ망했다
이글을 반면교사 삼아서 다들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
이번엔 영어이다
필자는 영어를 굉장히 못했다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 왔다리 갔다기 했다
다행히 수능에서는 2등급은 떠주었고 공부를 조금만 더 해주면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영어의 공부방향은 다음과 같다
1. 단어
영어는 언어여서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워드마스터 2000과 하이퍼를 사고 계속 외웠다
문제는 내 기억력이 심각하게 안좋았다는 것인데 이건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므로 그냥 까먹고 외우고를 반복했다
어느정도 외웠을때는 기출에 있는 단어와 숙어들을 한 공책에 정리하고 외우면서 모르는 것을 지워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토익공부도 겸사 겸사할겸 토익 단어도 외웠다
2. 시간관리
영어는 시간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70분 동안 45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나는 듣기시간 동안 문제를 풀기로 정했다
내가푼 문제는 25~28 43~45 18~19이다
이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풀 수 있으므로 듣기때 저 문제들을 풀고 omr카드를 모두 마킹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나머지 고난도 문제들은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모르면 넘어갔다
3. 구문
상당한 구문 고자였기 때문에 믿문 신택스 구문20수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해봤다
대충 한 강의당 5회독 정도 했던거 같다
기출에다가 적용해보고 해석이 안되는 문장들만 추려서 구문분석도 진행했다
4. 독해법
영어도 언어다보니 궁극적으로는 독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여러 기출들을 풀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영어는 하나의 주제를 말만 바꿔서 쓴다는 것이다
다들 들어봤을 비유인 A =a B =b 등이 예시이다
기출분석을 하면서 평가원은 크게 3개의 글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는 한 주제를 일관되게 끝까지 서술하는 경우
두번째는 한 주제를 쓰다가 접속사를 통한 역접의 글
세번째는 두개의 대상을 비교해서 서로 페러프레이징 하는 글
내가 느낀 구조는 크게 이 3가지 였다
그래서 이 3가지 구조를 의식하면서 얘가 하고 싶은 주제는 궁극적으로 무엇일까? 를 생각하며 읽었다
필자는 위와 같은 공부방향을 잡았고 결국 항상 수능을 2등급으로 마무리 했다
대다수의 오르비언들은 메디컬이 목표일 것이므로 이글을 반면교사삼아 꼭 1등급을 쟁취하길 바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시이월 반영한 정시 모집인원 확정나고 해도 ㄱㅊ? 동홍 ~ 인하아주 ~ 국숭 라인임
-
없나요???
-
걸러들을 필요가 있음 뜨끈한 히터쐬며 휴머딸깍하다가 일들어오면 그제서야 끄적끄적...
-
중앙대 미디어 부산대 기계공학과
-
편하게 최저 맞춰서 오래전에 이미 대학에 가버린 친구들이 부럽구나.. 이런 입시관련...
-
면접 볼 생각에 갑자기 떨리네
-
정외 사회만 돼도 감사히 다님
-
헤헤 내일출근 5
알바비로 대성패스사기vs독서실끊기
-
지리네요 성적 ㄷ
-
영어4까진 다른거 잘치면 커버되네
-
뇨 밖이라서 컴을 못보네
-
맨날 엄마 꽁무니 따라다녀서 서울경기밖을 혼자서 벗어난적이없네 +이래서 부모를 잘...
-
ㅇㅇ
-
투과목 인강을 벅벅 ㅅㅂ
-
5수 수의대 오반가 18
걍 고대다닐까...ㅠ
-
남은 기간은 이틀...
-
한 번쯤 더 봐도 뭐...ㅋ
-
억디감?
-
선택과목제가 나를 억까
-
잉여질문도 상관X, 선넘질도 답하기 싫은 건 알아서 거를 테니 질문하는 거 자체는...
-
니가 초전도체냐 3
이제 웃기려고 작정했구만
-
ㅇㅅㅇ 아예 새책임
-
바보개 10
2019/12/22 ~ 2024/12/17
-
유명인이나 커뮤에 많은 사람들이 여기 꿀이에요! 라고 하면 거긴 피하는 게 좋다 당연한 거긴 함
-
또는 실모 추천해주세요
-
예전에 ㅇㅇ
-
현우진 커리 타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2
예비고3입니다 내신대비 학원 다니면서 수1,2 개념은 한번씩은 돌렸고 학원에서...
-
원점수 선택과목은 언미물1지1 이러면 어디까지 ㄱㄴ임요? 당연히 제점수는 아님요
-
인하대 2
통변쓸려나요
-
이거 진짜 현실성 있는게 아니라서 시간 낭비하는거 같은데... 차피 컨설팅에서...
-
노랑으로 뜨는데 제 누백이 예상누백 밑 5년치 입시 결과 누백 위면 추합권 정도로...
-
자자 계속 가보자
-
과탐 6
생2지2 생2지1 생1지2 생1지1 아 머하지 못 정하겟당 ㅜㅜ
-
1. 훈련소 소대장이 D가 대문자 d인지 몰라서 헷갈려함 2. 훈련소동기가...
-
강원도에 도시 추천좀 15
도시여야함
-
칸수는 4칸인데 실제지원자 82명중에 22등이면 넣어볼만한건가요 ?? 모집인원...
-
모두 맛있은 저녁드세요 30
저는 지금 일어남요
-
5,6중 하나는 붙겠지?
-
이거 원래 되는 점수임?
-
9등인데 불합격이네요,,
-
물로켓 컷! 마법대학원생 감사함니다
-
사실 그냥 찍고 편집 때리면 저렇게 돼요
-
뭥미 ㅋㅋ
-
뭐가 잘못됐길레 지금 슬슬 수시가 끝나가는데 아직도 이렇게 텅텅 비는지 잘모르겠어요
-
스블 왔다 4
흐흐 동생꺼 뺏어들어야지
-
어그로 ㅈㅅ 임정환 서브노트 재고 없어서 안팔던데 다시 재고들어오나요?
-
궁금해지는 저녁
-
백분위 의대 1
는 표본 변화가 크지 않은 이상 등수나 칸수 변할 가능성이 좀 낮은 편이죠? 표점대학 같은 데 보다
단어를 하루에 몇개 외웠어요?
이게 외운게 중복되다보니
어떨땐 100개도 외우고 새로운것만있을땐 50개만 외우고 했습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