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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대딱대ㅋㅋ [104863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4-12-10 01:07:33
조회수 9,887

수학 N제,하프모 주관적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70462527

안녕하세요 옯붕이 여러분들!! 메인글에 올라온 국어 컨텐츠 후기 보고서 수학 컨텐츠 정리 해볼까 하고 써보는 글입니다. N수나 현역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써봅니다. 일단 N제부터 써보고 반응이 좋으면 실모도 써볼 생각입니다.


1) 인강 컨텐츠


1. 드릴(현우진T)

드릴은 사실 수능판에서 유우명한 N제라 수능 공부하시는 분들은 다 푸시지 않을까합니다. 인강컨은 대부분 그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으나, 드릴은 인강컨중 그래도 강사색이 덜 드러나는 N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수험생 분들이라면 예전 드릴을 사서 푸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는 있지만, 예전 문항들은 24학년도 이후 경향과 조금 괴리감이 있으므로 최근 2,3년치 드릴을 사서 푸는걸 권장드립니다. 


2. 빅 포텐(정병호T)

빅 포텐은 시즌1,2,3으로 이루어진 N제입니다. S1은 11번에서 13번 사이에 위치할 수 있는 문항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즌 2부터는 선생님께서는 준킬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 3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권하기에는 조금 헤비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호형훈제 스타일의 문항들이 다수 분포해있고 (타 강사나 회사의 컨텐츠들에 비하여 계산량이 많은 느낌입니다), 문풀 연습용 N제라기 보다는 문항과 해설강의가 한 세트라고 봐야하는 N제입니다. 문항을 풀면서 가졌던 의문들이 강의와 어루어지면서 2등급 이상 학생들이 배워갈 점이 많은 N제라고 생각합니다. 3등급 이하 학생들은 S1와 다른 문제집들을 병행하면서 개인의 체급을 키우고, 그 다음 시즌들을 풀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에스컬레이드 하프 모의고사(정병호T)

사실 하프모의고사는 어떤 모의고사이든 크게 코멘트를 두는게 의미가 없긴 합니다. 되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하프 모의고사의 형식을 따라가면서, 1,2 문제 정도 신박하거나 배워갈 점이 많은 문항들이 있는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N제보다는 실전모의고사의 난이도를 따라가는 느낌이며, 호훈연구소답게 강의와 병행하였을때 더욱 배워갈 수 있는 컨텐츠라 볼 수 있습니다. 


4. 핀셋 N제(정병훈T)

전체적인 컨셉이나 느낌은 위에서 언급한 빅 포텐과 유사하지만, 빅 포텐보다 정병훈 선생님의 사심이 더욱 담긴 N제라고 생각합니다. 문항 자체에서 해석해야 하는 양은 적지만 계산이 복잡하다던가, 정병훈 선생님의 발상이  느껴지는 문항들이 꽤 분포해있습니다. 다른 사설 컨텐츠를 풀면서 자기 자신이 틀에 갇힌 느낌이 드는 타이밍에 풀어보면 다른 느낌이 확 들면서 느슨해진 자신의 수학에 인생에 긴장감을 주는 N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말을 세번이나 하는거 같은데) N제보다는 강의 교재로서 강의와 병행하는게 중요한 N제라고 생각합니다. 


5. 핀셋 4점 모의고사 (정병훈T)

사실 에스컬레이드에서 언급한 내용과 유사하거나 거의 같은 내용일 것 같아 생략합니다. 


6. 문제해결전략 시즌2 (이창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인강 컨텐츠 중에 굉장히 고난도의 문제들로만 이루어진 N제입니다. 문항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논리의 구조가 복잡하고, 최근 기출보다는 가형 시절의 고난이도 문항들이 가지고 있는 느낌이 물씬 나는 N제입니다. 더 이상의 사족을 붙히기 보단, '아마 여러분이 풀 N제중에 가장 어렵다'라는 말이 가장 와닿을것 같네요. 2등급 분들께도 권하기 쉽지 않은 난이도의 N제입니다. 최근 수능 대비보다는, 예전처럼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나는 어떻게 대응해...ㅠㅠ라는 걱정이 있으신 분들께 권할 수 있는 N제입니다. 


7. 하루 4점 10개(이미지T)

스프링북의 형태를 띄어 N제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제목과 같이 4점 문항이 10개가 있는 하프 모의고사 형식의 N제입니다. 여러분이 책을 구매하기 전에 OT를 보시면서 큰 오산을 가질 수 있지만, 4점 10문항이 난이도 별로 배치가 되어있어, 전 등급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문항들이 분포되어있는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다른 하프 모의고사들은 15번, 22번 난이도의 문항들이 빠져있는 것과 달리, 하사십은 15, 22번 난이도의 문항들도 배치되어있어 1,2 등급 학생들도 모든 문항을 시간내에 다 풀고 다 맞히기에는 버거움이 있는 N제입니다. 하지만 문항의 퀄리티가 좋고, 드릴과 같이 강사색이 옅은 N제입니다. 본인이 기출을 다 끝내고 입문용 N제를 거의 끝내가고 있다라면 병행용 혹은 다음 커리로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8. 4의 규칙 시즌1 (한석원T) (시즌2는 안풀었...)

입문용 N제의 굉장히 표준적인 N제이며, 발상적인 문항들보단 기출 변형에 가까운 문항들이 다수 포진되어있는 N제입니다. 강사색보다는 기출변형의 느낌이 물씬 나는 N제이며, 타 강사의 개념 혹은 실전개념 강의를 들었더라도 무리 없이 도전할 수 있는 N제로서, 수헙생활중 N제를 많이 풀 수 없다해도 풀라고 권장할 N제라고 생각합니다. 


9. B.T.K (장영진T)

사실 N제라기 보단 실전개념 강의 교재라고 보는게 맞긴합니다만, 교재 자체에 자체 문항들이 다수 수록되어있어 N제라고 소개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장영진 선생님은 좋은 퀄리티의 문항들을 제작하시는 걸로 유명하고 좋은 문항들이 다수 분포해있지만, 아무래도 실전개념 강의 교재이기 떄문에 실전적인 문항들보다는 강의과 직결되는 문항들 몇몇 분포해 있는 교재입니다. 자신이 문풀을 위한 N제를 찾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우선순위보다는 조금 내려놓을 수 있지만, 틀에 박힌 문항들에 지쳐버린 수험생이라면 자신에게 좋은 원동력을 줄 수 있는 N제이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는 N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CONTACT N제 (오르새T)

오르새 선생님의 입문용 N제 포지션을 잡고 있는 N제입니다. 문항이 어렵다기 보다는 실모에서 볼 수 있는 10번 초반대 문항들이 있는 N제입니다. 오르새T가 가지고 있는 빡세고 어려운 문항들이 있는 N제보다는 비교적 쉬운 문항들이 있고, 중간중간 까다롭거나 배워갈 점이 있는 문항들이 있는 N제입니다. 입문용 N제중에서 첫번째로 선택하기 보다는 4규와 같은 다른 대중적인 입문용 N제와 병행하거나 다음 커리로 푸는게 괜찮다고 생각하는 N제입니다. 


2) 시중 컨텐츠 


1. 설맞이 아카이브

시중 컨텐츠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픽이고, 등급대를 가리지 않고 모든 난이도의 문항들을 가지고 있는 n제입니다. 

사실 다른 사족을 붙히는 것보다, '수험생이면 선택까지 3권 모두 사서 풀어봐야할 N제'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모든 난이도의 문항들이 분포해있기 때문에, 1,2 등급대 학생들은 각잡고 풀 수 있지만, 3등급 이하 수험생 분들은 본인에 실력에 맞는 문항들을 푼 뒤 자신의 실력에 따라 그때그때 문항들을 선별하여 1년을 주기로 풀어나가기를 추천하는 N제입니다. 


2. 이해원 아카이브

시중 컨텐츠들 중에서 또한 대중적인 픽이고, DAY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는 N제입니다. 꽤 계산량이 있는 편의 N제로, 3등급 이상의 학생들 중 자신이 계산 실수가 나거나 아직 계산이 미숙한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줄 N제입니다. 사실 계산량을 제외한다면 굉장히 무난한 N제로, 퀄리티에 민감한 학생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풀 수 있는 N제입니다. 


3) 시대인재 학원 컨텐츠: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발상적이거나 계산량이 많다고 느끼기 보다는 그냥 무난한 문항들이 다수이며,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이 꾸준하게 풀기에 좋은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1. FLOW

기출변형인 문항들이 분포되어있는 N제입니다. 발상적이거나 사설의 느낌보다는 말 그대로 '기출'의 느낌을 많이 내는 N제입니다. 


2.BRIDGE

기본적으로 무난한 하프 모의고사이며, 난이도가 가끔 튈 때가 있지만 대부분 중간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는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1등급 학생들 기준으로 선택까지 40~50분 사이에 풀기에 적당한 난이도이며, 2등급 학생들은 1시간을 잡고 풀기에 좋은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4) 강남대성 학원 컨텐츠: 수능장에서 느끼는 '준킬러 문항들인데 왜 이렇게 나를 턱턱 붙잡지'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 문항들이 즐비한 컨텐츠입니다. 문항 자체가 어렵거나 하진 않지만 풀때마다 압박감이 느껴지며 실전감을 연습하기 좋은 컨텐츠입니다. 


1. CIRCUIT

하프 모의고사로, 역대 강대모의고사 문항들과 신규 문항들이 적절히 배치되어있어 사실 하프 모의고사보다 고난도 N제 문항 모음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난이도인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1등급 기준으로 1시간을 잡고 풀기에 적절한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2. CIRCUIT X

대성마이맥에서 강대모의고사X와 함께 판매하였던 하프 모의고사로, 현강용 서킷보다는 낮은 난이도이며 시대인재 브릿지와 비슷하거나 조금 쉬운 난이도의 하프 모의고사입니다. 1등급 학생들 기준으로 30~40분 사이에 풀기에 적절한 컨텐츠입니다. 


5) 자랑스러운 지인선 N제

사실 말이 필요할까요... 좋은 퀄리티의 N제이며 각잡고 메인으로 풀기 보다는 하루하루 서브의 느낌으로 한회차씩 풀어가면서 꾸준한 수학 문풀을 이어나가기에 좋은 N제입니다. 4등급 이상의 학생들이 풀기에 좋은 N제로, 저도 꾸준히 풀면서 많은 도움 받았던 N제입니다. 이 글을 빌려서 지인선 선생님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다 1시간동안 정리하며 적게 되었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내년 수능 준비하는 현역 친구들, 그리고 N수생 형 누나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반응이 좋으면 실모도 준비해서 가져오겠습니다!!


추가) 실모 후기도 올렸습니다!! 조금 묻힌거 같아서... 많은 관심 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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