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능 성적통지' 5년 만에 두자리 만점자 관측…변수 수두룩
2024-12-04 09:45:59 원문 2024-12-01 08:00 조회수 4,956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
-
[단독] 법무부 감찰관 사직서 제출 "계엄 회의 참여 못해…내란 해당"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2:22 0 2
▲ 윤 대통령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 관련 논의에 참여할 수 없다며 사직서를...
-
민주 "수방사 특임대 국회 난입해 이재명 체포·구금 시도"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3:17 1 4
(서울=뉴스1) 구진욱 이비슬 박소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진입한 수방사...
-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3:06 0 2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알았을까요? 오늘(4일)의 계엄 선포, 어떻게 봅니까?...
-
계엄 해제 요구 가결에 “만세”…시민 2000명 집결, 국회 지켰다 [영상]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1:54 0 1
3일 윤석열 대통령이 44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에 서울 여의도 국회...
-
"尹정부가 계엄 준비" 홀로 외치던 김민석 재조명...미리 알았나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2:05 1 1
윤석열 대통령이 3일밤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하자 지난 8월부터 '현 정부가 계엄령을...
-
[단독] 尹 계엄 선포 총리도 몰랐다... 최정예 1공수 국회 투입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2:24 2 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
[속보]윤석열 대통령,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냈다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2:22 2 7
우원식 국회의장 "윤석열대통령,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냈다"
-
-
[속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01:03 2 1
[속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
-
-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12:29 2 1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
[속보] 계엄군, 국회 본청 출입문 봉쇄 중…바리케이드 설치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4 12:24 0 1
[속보] 계엄군, 국회 본청 출입문 봉쇄 중…바리케이드 설치
ㄷㄷ이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상됐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워 평균이 낮아지면 내려간다.
지난해 수능 채점 결과와 EBSi 가채점 예측치를 비교하면 국어는 150점에서 138점, 수학은 148점에서 145점으로 각각 12점, 3점 감소했다. 메가스터디교육 예상치(지난달 19일)로 따지면 국어와 수학 각각 -13점, -3점이다.
만점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시 학원가에서 파악하고 있는 가채점 전 영역 만점자는 최소 12명이다.
현행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성적 체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수능 이후 전 영역 만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학년도 수능의 33명이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매년 6명→1명→3명→1명 등 줄곧 한 자릿수가 배출됐다.
가채점 단계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만약 두 자릿수 만점자가 확정된다면 2020학년도 15명 이후 5년 만이 된다.
이런 탓에 서울 최상위권 의대에서는 동점자가 속출하고 한두문제로 합격 당락이 갈리겠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탐런'(run) 현상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웠던 탐구 영역도 변수다.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 격차가 벌어지면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수학 한두문제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문과 만점자는 몇명일라나
네
다만 이와 별개로 지방 의대에서는 증원 여파로 모집인원을 채우는 데 애를 먹겠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비합격자가 많아질 수 있거나 정시 이월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와도 의대 합격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예비합격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원서를 쓰는 수험생 입장에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