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가 특정 조건에서는 ㄹㅇ 괜찮음

반수 성공하고 바로 입대, 의대 증원하길래 올해 수시 준비해서 한 번 더 뛰어들어서 성공했거든

면허 따고 신졸해도 29살이니까 재수랑 똑같음 ㅇㅇ

추천하는 유형

1. 최저만 맞추면 된다 or 국수 중에 특정 과목이 이미 고였다

- 군수의 한계점은 전과목 하기에 시간 부족인데 

최저러거나 이미 국수 중에 고인게 있으면 평일에 국영, 국탐 이런식으로만 해도 되니까 (육군 평일 4.5~5, 주말 10시간 보면 됨)

2. 4~5등급 대 노베이다

어차피 이 구간에서는 암기식, 시간 소모식 공부해야하고 시행 착오도 심한데, 군대에서 2컷~3등급 베이스 쌓아간다 생각하고 전역해서 몇 개월 더 하면 괜찮을듯

추천 안 하는 유형

1. 보상 심리가 강하다+외로움을 많이 탄다

군대에서 수능 준비할거면 진짜 이것만 바라봐야함

나는 휴가 빼고는 외출/외박도 일부만 소모 했고, 

처음 공부 시작한 1월 말~7월까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40분/점심 10분 컷 하고 50분

일과+체단 시간 남는거 2시간/개인 정비 시간 2시간

연등 2시간 이런식으로 최대한 영끌해서 사용함

+ 당직 끝나고 오후에 3시쯤 일어나면 씻고 또 바로 공부하고, 그 날도 연등하고

저렇게 할려면 

뭐 가족이고 친구고 연락은 꼭 필요할 때만 해야하고

게임/웹툰/인스타 이런 건 하루에 2~30분씩만...

니가 생각 했을 때 밖에서도 의지가 없으면?

저기 갑갑한 군대에서는 더 힘들꺼임

대단한 의지는 필요 없어도,

하루하루 루틴대로 살아 갈 마음 가짐은 필요함

2. 전과목 2~3등급 대에서 1등급을 끌어올려야한다

이 구간에서는 머리를 쓰는 공부를 하면서 벽을 뚫어 내야하는데

시간 부족+평일에 일하고 와서 머리 팔팔하게 돌아가지가 않아서 뭔가 전과목 등급을 확 올리기에는 애매함

기타 궁금한 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