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5-12-04 14:50:24
조회수 6,441

사시 존치 여론에 쐐기를 박아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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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경희대 로스쿨 다니는 아들이 졸업시험 탈락해서 변호사시험 응시가 불가능해지자,

로스쿨 관계자 만나 졸업시험 통과시켜 주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올려주겠다는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신기남 의원...

근데 이번에는 인하대 로스쿨 졸업한 딸에 대한 의혹까지 일어난 상황...


사장에게 전화해 딸을 LG디스플레이 사내 변호사에 취업시킨 윤후덕 의원에 이어 신기남이 로스쿨 금수저론에 쐐기를 박아주시는 바람에,

원래부터도 좋지 않았던 로스쿨에 대한 국민 여론이 완전히 등을 돌려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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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치위스키 · 526597 · 15/12/04 14:51 · MS 2014
    법무부가 "최종 입장 아니다" 라는데 갑자기 뭐죠 ㅋㅋㅋ
    로스쿨 쪽에서 강하게 나오니까 발 빼네요
    에혀
  • 동사서독 · 383625 · 15/12/04 15:03 · MS 2011
    [봉 실장은 "법무부의 기존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다"면서 "어제 법무부 의견 발표 이후 다양한 의견이 추가로 나온 만큼 열린 마음으로 의견 수렴을 더 하는 쪽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사시 4년 유예라는 법무부의 기존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나,

    대법원의 불만, 로스쿨의 격렬한 반발 등으로 인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지균폐지♡ · 543554 · 15/12/04 14:54
    그래서 저는 새누리에 투표합니다.
    서민위한다면서 뒤에서 부정하는 꼴이라니
  • somnium15 · 558025 · 15/12/04 14:59 · MS 2015
    새누리당이 전부 김무성이 아니듯이
    저사람도 새민련의 전부는 아니겠죠
  • 지균폐지♡ · 543554 · 15/12/04 15:00
    ㅇㅇ 그렇긴 한데
    새민련이나 입진보들 특히 혐오하는 사람이라 새민련은..
  • 국민적중 3우철 · 526831 · 15/12/04 15:15 · MS 2014
    김무성 왜요? 김무성 요즘 정치 괜찮은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김무성아재 목소리랑 걸음걸이 좋아함 ㅎㅎ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5:37 · MS 2015
    마약사위,친일부친,딸교수직비리
    대통령감은 아닌듯하네요
  • 국민적중 3우철 · 526831 · 15/12/04 15:42 · MS 2014
    하긴 그 외에도 대통령과 상의하지 않고 개헌을 언급한 것, 철도노조 파업사태 때 임의로 중재한 것도 비판받아 마땅하죠

    하지만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읽는다는 것, 선거에서 연승중인 것, 4대개혁을 아낌없이 뒷받침하고 있는 것, 선거구 협상에서 타협없이 소신을 지키고 있는 것, 이번 예산안이 정부의 원안에 가깝게 통과되도록 협상한 것 등은 칭찬받을만 하죠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5:55 · MS 2015
    1. 대통령의 의중을 잘본다=눈치를 잘 본다는 건가요? 유승민 목 날아가는거 본 뒤 여당과 정부는 국정교과서로 단합하고 있죠. 눈치 잘보는건 맞네요

    2. 선거에서 연승중인 것? 새누리당이 헌정 역사상 자유당부터 해서 거의 여소여대 정국을 유지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당시 당대표의 지도능력 때문인가요? ^^;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5:56 · MS 2015
    3. 선거구 협상에서 타협없이 소신? 님 입장에서나 소신이겠죠. 제가 보기엔 새눌 새민 둘다 그냥 억지부리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어떻게든 자기 당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획정하려는 그 행태 자체가 역겨울 뿐이죠 ^^

    4. 4대개혁을 님이 어떻게 세뇌당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도 또라이같지만 노동개혁에 대해 먼저 언급할게요.
  • 국민적중 3우철 · 526831 · 15/12/04 15:59 · MS 2014
    1.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대통령을 보좌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있는데요. 타협 운운하며 야당에 끌려다닌 유승민이나 여당의원의 지지를 받아서 국회의장이 되었지만 대놓고 야당 편드는 정의화보다는 훨씬 낫지요

    2. 여소야대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사고나 성완종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거승리를 하는 것은 리더십이 있다고 봐야지요 특히 저번 재보선같은 경우 야당 강세지역에서 전승한 것ㅇㅎ로 알고있는데요. 본인들의 텃밭에서 1승도 못하는 문재인보다는 리더십있다고 봐야죠.

    3. 비례대표를 늘리는 야당 안의 경우 함량미달의 국회의원(대리기사 폭행한 김현이나 외노자만 편드는 이자스민같은 사람들)이 대거 유입될 수 있는데 그런 비례대표를 줄이는 것은 충분히 국익에 합당한 소신있는 판단이죠

    4. 4대개혁에 국익에 반하는 내용이 뭐가 있는지 나라빚 줄이기 위해 공무원연금개혁하는게 잘못인가요? 학생들 학업부담 줄여주는 교육개혁은요? 4시면 문닫는 은행이 정상적인가요? 일자리 창출하려고 아둥바둥 애쓰는 노동개혁은요? 뭐가 문제죠?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6:00 · MS 2015
    노동개혁에서 가장 중요한게 임금피크제 맞나요? 뭐 취지를 보니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의 원인을 중년층에 있다고 보는건데 이거 완전 개 뻥입니다. 대기업 사내보유금이 얼마인데요. 찾아보세요. 그냥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 하에 재벌개혁을 피하려는 정치공학적이고 교활한 개혁입니다;
  • 국민적중 3우철 · 526831 · 15/12/04 16:02 · MS 2014
    사내유보금은 나중에 투자로 연결되는 부분인데 님은 기업들이 투자 안해도 된다는 입장이신지...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6:03 · MS 2015
    아니요? 투자 해야죠. 투자를 500조 하나요?
  • 국민적중 3우철 · 526831 · 15/12/04 16:07 · MS 2014
    기업은 뭐 한해 운영하고 문 닫는답니까? 경기가 좋아지면 차근차근 투자를 하겠죠 그리고 사내 유보금이 훔친 돈으로 형성된 것도 아니고 다 열심히 노력해서 모은 돈일텐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는 사고방식이신지...

    저나 님이나 대기업 총수만큼 돈을 벌 수는 없지만 그 돈을 강탈하려는 사고는 하지 맙시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때부터 타인의 성공을 축하해주는 태도를 배웠다고 하던데...우리도 그런 태도를 배우자 이말입니다

    그리고 노동개혁 말씀하시는데 본인이 일 잘하면 불이익 받겠습니까? 이 세상 어떤 기업이 일잘하는 사람 내보내는지... 스스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시길...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6:11 · MS 2015
    1. 무소속 의원인 정의화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지지로 의장에 선출되었으면 새누리당 당규에 따라야하나요? ;; 의장이라는 자리가 중립을 지켜야하는 것은 맞지만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도 있는겁니다.

    2. 공부좀 하셔야겠는게 여소야대정국 얼마 없었고요. (최초 여소야대 헌정역사 43년만에)

    3. 네 저는 비례대표 찬성이요 2014년 2015년은 양당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해였습니다. 정권탓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다당제 도입할 때가 된 것 같네요.
  • 국영수영국 · 585386 · 15/12/04 16:17 · MS 2015
    4. 논지 파악좀 하세요. 그들이 정당하게 번 돈에 대해서 과세하잡니까? 그들에게 기부를 강요합니까? 아닙니다. 그들이 노력해서 번 돈 두라는겁니다. 그 돈으로 얻은 수익에 과세하자는거지. 경제학적 과세 범위는 이러한데. 그리고 남의 성공을 축하해주라구요? 우리나라 재벌들이 초기 자금을 정당하게 얻었습니까?.. 국적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안타깝네요
  • 국민적중 3우철 · 526831 · 15/12/04 16:19 · MS 2014
    1. 정의화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였고 의장은 당적을 정리한다는 관례에 따라 잠시 탈당한 인물입니다. 원래부터 무소속 의원이 아니에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도 한 인물인데 무소속 출신이라니요. 아직도 정의화가 의총에서 국회의장 지지해달라고 굽신거리던 모습이 눈에 훤한데... 님은 공부 좀 더할 수준이 아니라 아예 뉴스도 안보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2. '꽤'라는 표현이 많다라는 의미로 들렸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지요. 그리고 MB가 당선된 당시 17대 국회 1당은 진보진영이었는데 그런 경우는 어떻게 살명하실것인지...그리고 잠재적 대권주자 중에 선거에서 연승중인 사람이 김무성 말고 누가 있는지 먼저 대답하시죠

    3. 양당제니까 이나마라도 나라 돌아가는겁니다. 문재인이나 안철수같은 사람들 우유부단해서 뭐 일처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거 3년째 보고있지 않습니까 그나마 양당 원내대표들이 빅딜이라도 하니까 법안 처리되고 있는 거에요

    4. 님은 나중에 돈 많이 버셔도 주식투자나 부동산도 하지 마시고 그냥 땅 속에 묻어 두시겠죠?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무시하니까 그리고 부자를 악한 사람들로 보는 것은 전형적인 좌파논리죠 적어도 일반인들보다는 수배 더 노력했으니 그 자리까지 올라간 것 아닐까요?

    아무리 12월이 수험생에게 할 일이 없는 시기이다 보니 답글 계속 달았는데 별 의미없는데 시간 보내는게 딱히 유쾌하지는 않네요. 이 놀이 더 하고 싶으시면 페북같은데에 항상 공간이 마련되어있으니 그런데 가서 하세요. 그냥 김무성아재 목소리 이야기나 하려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 somnium15 · 558025 · 15/12/04 19:17 · MS 2015
    김무성 말하고 다니는 걸 보면 한국의 트럼프 더군요.
  • 제르맹 · 343315 · 15/12/04 15:31 · MS 2010
    새정치나 새누리나.... 솔직히 사람들이 새누리 싫어서 새정치 지지하는거지 새정치 좋아서 지지하나요... 극혐과 덜혐오 차이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쩝 정치글 안쓰고 싶어도 이런글 보면 쓰게됨
  • 마르고닳도록 · 342834 · 15/12/04 15:37 · MS 2010
    동감합니다
  • 오레스테스 · 286356 · 15/12/04 15:41 · MS 2009
    새정치가 더 그켬
  • 제르맹 · 343315 · 15/12/04 15:44 · MS 2010
    그거야 개인차죠 ㅎㅎ 존중합니다
  • 오레스테스 · 286356 · 15/12/04 15:45 · MS 2009
    ㅋㅋ 죄송합니다 저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