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은 왜이럴까
주변 보면 전문대 지방사립대 가도 만족하면서 잘 지내고 학점도 잘 따서 장학금 받고 다니는 애들 있음 처음에는 전문대 갈 바엔 그냥 반수하는게 낫지않나 생각도 들었고..
난 수시 5개 다 떨어지고 1개만 붙은 대학 다니며 반수 시작했고 역시 또 4합8 맞추기 실패
인스타 비활 풀어서 인스타 들어가니 뒷풀이 하며 잘 즐기고 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움의 눈물을 흘렸음
내인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반수 결심할때부터? 아니면 5광탈 하고 학교 은근히 무시한것부터?
인생 존나꼬인거같고 엄마아빠한테 미안한 마음 뿐이다
나도 내가 한심한데 엄마아빠는 더 한심하게 생각하겠지…….
애지중지 키워놨더니 수능 망쳐서 울고있는 자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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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책이라도 읽어야되나 추리소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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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얼마나잘해야됨 언매 확통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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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4 삼수할까요... 진짜 국어에서 멘탈 다 갈려서... 작년보다 조지고...
원래 인생은 하나하나 배워가는것입니다ㄴㄴ.. 부모님은 그런 모습마저도 사랑해주심. 그냥 앞으로 부모님한테 잘하고, 좀 더 내가 가진 것들을 사랑해보셈
저랑 상당히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노인과 바다 소설 읽어봐요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