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저 응원 좀 해주세요
답글은 못달아드릴 수 있습니다… 그냥 본인에게 하고싶은
따뜻한 응원이라도 댓글에다가 남기고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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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뿐만 아니라 선지도 분석하니깐 더욱 답에 대한 논리적 근거 찾았음 이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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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탐구도 수학처럼 실모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하나만 풀기보다 섞어서 푸는게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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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유튜브, 에타 등에서 글이나 댓글 전혀 작성 안하는데 이상하게 오르비에서는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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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모의고사 1
혜모 6,9평 반영이랑 ebs 연계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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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세대 수리논술 최종 복기본 (원본과 100% 유사하지만 원본 파일은 절대 아님)** 2
1. 우선, 이 파일은 원본이 아닌 100% 제가 수정한 복기본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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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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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매번 30~40 구간만 빼고 다 맞아서 4 나오는데 3
30~40만 찍특 이용해서 풀고 나머지는 그냥 풀면 3 가능? 해당 구간 제외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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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리 느꼈나 9모보다 어렵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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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의존도가 배로 늘고 있다..... 아무거나 붙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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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또 두 눈을 감고 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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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는 매일 보는데.. 국어 영어는 아에 안보고 수학은 이틀에 한번... 아직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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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평가원 아님 안품 수학 : 20 25 28번틀 20번 때매 개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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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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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짐 얼마나 높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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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물리가 시립기계랑 비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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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없이 그냥 수험표 뒤에 갈겨써도 되나여 이것도 감독관 허락 받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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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53535 수능목표33333 국어 아수라 안 밀리고 하기 수특 수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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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쯤 돼서 시발점으로 개념 나가려고 하는데 전에 수2 시발점+워크북+쎈 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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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실수네 보다는 아 실력이네 라고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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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찍기 1
가계도 소거법으로 항상 하나씩은 맞을 때가 참 좋았는데….요즘은 다 저격해서 안돼네요.
어차피 수능이 인생이 전부가 아니에요. ㅎㅇㅌ
수능이랑 관련된 시는 아니지만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그리고 저도 재수생인데 저도 요즘 많이 쳐지고 뒤쳐지는 것 같아요...ㅎㅅㅎ
그래도 최대한 저를 믿어주고, 스스로를 보듬어주려 하고 있어요
님도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결과가 어떻던, 수능까지 남은 여정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비단길 2
강연호
잘못든 길이 나를 빛나게 했었다 모래시계는
지친 오후의 풍광을 따라 조용히 고개 떨구었지만
어렵고 아득해질 때마다 이 고비만 넘기면
마저 가야할 어떤 약속이 지친 일생을 부등켜 안으리라
생각했었다 마치 서럽고 힘들었던 군복무 시절
제대만 하면 세상을 제패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내 욕망의 신록이 지금 때절어 쓸쓸한데
길 잘못 들수록 오히려 무모하게 빛났던 들끓음도
그만 한풀 꺾였는가, 미처 다 건너지 못한
저기 또 한 고비 신기루처럼 흔들리는 구릉이여
이제는 눈 앞의 그 다음 줄줄이 늘어선
안 보이는 산맥도 가늠할 만큼은 나이 들었기에
내내 웃목이고 냉골인 마음 더욱 시려오누나
따숩게 덥혀야 할 장작 하나 없이 어떻게
저 북풍 뚫고 지나려느냐, 길이 막히면 길을 버리라고
어차피 잘못 든 길 아니더냐고 세상의 현자 들이
혀를 빼물지만 나를 꿀고가는 건 무슨 아집이 아니다
한때 명도와 채도 가장 높게 빛났던 잘못 든 길
더 이상 나를 철들게 하지 않겠지만
갈 데까지 가보려거든 잠시 눈물로 마음 덥혀도
누가 흉보지 않을 것이다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정성 넘치는 글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