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재수할거 같은데 공부하기 너무 싫어요
학교 다니면서도 계속 9시간음 매일 채웠었는데 이제는 진짜 너무 힘들고 앉아있는거도 힘들어요. 계속 해도 수학은 씨발 느는게 앖고 지구도 안돠고 국어도 실모 ㅜㄹ면 항상 70후반 나오고 진짜 너무 그냥 하기가 싫어요 나름 계속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속상하고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고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엊그제부터 앉아서 계속 멍먼 때리고…이런 시기에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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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어요. 힘들더라도 완전히 놓지 않고 조금씩 해나가도 괜찮아요. 제가 5번 수능쳐보면서 느낀 것은 수능의 결과는 시험 직전의 불안감, 기분상태랑 크게 관련이 없어요. 그러니 걱정말고 묵묵히 할일하고 스트레스 풀리는 활동하면서 좋은 기분 유지하세요!
좀만 더 힘내셈 뻔한 말이지만 스스로가 끝났다고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님
조금은 쉬어가고 공부할땐 열심히 하자구요 화이팅팅!!
나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