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발표 멘탈관리
수능 전후로 면접이 있는 대학들도 있고, 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교과 전형의 경우 10월 중 수능 전에 합격 발표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수시 결과에 따라 예상치 못한 실망을 겪거나, 친구들의 합격 소식을 듣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이러한 시기에는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주변 친구의 합격 발표 소식에 멘탈잡기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며, 할 수 없는 것을 고등학생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적인 태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시 1차 합격 발표가 곧 시작되는 시점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가 주어질 경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상향 지원한 대학에서 불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예상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중간 지원 대학들에서 탈락할 경우 그 충격은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정 지원이라고 생각했던 마지막 대학에서조차 불합격하면 예상과 다른 결과에 대한 괴리감이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6번의 수시 지원을 완료한 후 각 대학의 1차 또는 최종 합격 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나 성격이 무덤덤한 사람과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이 겪는 문제입니다. 수시 발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입시가 끝난 것이 아니며, 수시가 끝나도 정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중간에 불합격 소식으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면 이후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직 흔들릴 때가 아닙니다
수시 추가합격 기간의 피말림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말과 글로는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설명회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때의 긴장감과 감정은 미리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너무 많은 멘탈을 소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수시 추가합격 기간은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으로 미리 지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합격 기간이 되면 그때에 맞는 멘탈 관리 노하우를 다시 공유할 예정이니, 지금은 남은 면접과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ㅠㅠㅠㅠㅠㅠ
-
교차지원 질받 0
제가 교차해서 왔고 주변에 교차 동기들도 꽤 있어요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이것저것...
-
중경외시 서성한 중 낮은과라도 상관없으니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
너무 낡아버렸다 0
고딩때 사진 쭉 보는데 이때는 자신감도 있었고 뭔가 앞길이 잘 풀릴것 같다는 기대가...
-
6평 44344 9평 54343 이었고 수능 화작 확통 생윤 사문 34333 백분위...
-
서성한 문닫고 들어가는거 가능할까요? 어디든 상관없는데
-
가령 내가 경제학과를 가고싶음 계열 전체 커트는 485고 내점수는 487임 근데...
-
14322 올해 목표대학인 아주대 자유전공 (인문) 모의지원해보니까 80% 뜨는데...
-
어 모집정지해봐 0
내년에도 전공들으면서 박치기하면 그만이야
-
연고대 라인과 지방 메디컬 가능할까요?지역인재 의예과도 검토부탁드립니다
-
빈대으 삶.. 16
-
기하러임
-
왜 안해주지
-
국숭세단 경제나 광운대 공대 ㄱㄴ?
-
오르비의 안락사 0
국어 96/94 수학 100/92(틀린 문제 따라 등급 다름)/96 옯붕이들의 안락사
-
삼수 2
삼수하신분들 삼수하시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버틸만 하셨나요?
-
언매 44번 7
저도 오르비보고 다시봤는데 저도 3번찍고 틀렸습니다. 답이 1번이라길래 다시...
-
메가스터디 배치점수 286.5 인데 연대 공대 가능할까요?
-
아이고 ㅋㅋㅋㅋㅋ 주술회전, 나히아, 최아 다 결말 말아먹노
-
우흫흐흥
-
언매 확통 영어 정법 사문 원점수 98 58 66 48 39 등급 15413...
-
성균관대 인문계 논술은 13
2025를 기점으로 약간은 큰 변화가 있다고 봐야겠네요. 2번의 대비가 더 중요해진...
-
언매 85 미적 77 영어 78 생윤 33 지학 33 ... 원래 과탐 2과목...
-
안되면 펑펑울거임
-
부컴은 추추추추추합이어도 붙긴할거같고 쌩삼수는 너무 도박인거같아서... 학고반수까진...
-
비오네 3
추적추적
-
경북대 경영휴학중입니다 인서울 문과 학교레벨 어디까지 올릴수있을까요?
-
후
-
주변이야기 들어봐더 이쪽생각도 해뷰는거 좋은듯
-
대학 합불이 확 바뀌네
-
고대 인문 논술 화이트가 안된다고 들었는데, 샤프랑 지우개를 써도 되는건가요?
-
거의 안된다고 봐야겠죠.....?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었어요
-
생명지구 3
얘네 컷 더 오를 가능성 있을까요? 지구는 오를 것 같은데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생명 지구
-
서성한 공대나 경북대 모공 가능할까요?ㅠㅠ
-
ㅇㄷㄴㅂㅌ
-
한국사 1이에요 한문 5
-
저는 독서론 풀때 밑줄 그으면서 읽으니까 내가 밑줄긋기에 대한 내용을 밑줄그으며...
-
언 95 90 86 화 98 93 89 자살하면 됨?
-
가채점 문의 0
성의,연의,경희의,중의 중에서 가능성 어디까지 있을까요?
-
연논 인문 1
대체 연논 인문은 왜 발표 안하는건지 모르겠음 입학처에 전화하셨다는 분의 말에...
-
인논 사회논 귀찮음..
-
아까도 글 썼긴한데 과탐때문에 망했거든요... 생지 6,9평 둘 다 2나오다가...
-
중대는 탐구1이라 안될것 같고 성균관대 는 탐구2개 가능해서 될수도 있지...
-
사는사람도 많네
-
작수65444에서시작했는데 국어를 최하점수를 맞게되서 고민입니다.. 그냥 성적맞춰서...
-
부산대 화공이랑 국숭세단 높공이나 자전 중에 붙으면 어디가심? ㅠㅠ
-
진짜 심란하다 2
아진짜심란하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