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 NAT'L UNIV. · 1280585 · 10/12 12:40 · MS 2023

    읽는데 뭔가 몸이 들썩거리면 리듬감

  • Kyung Hee University · 1323207 · 10/12 12:40 · MS 2024

    ㅋㅋㅋㅋㅋㅋㅋ 의견 감사합니다

  • Sha'Carri Richardson · 1286122 · 10/12 12:43 · MS 2023

    문학 선지에서 앞부분이 맞으면 자연스럽게 뒷부분이 허용되는 선지가 몇 개 있는데
    이 경우도 그런 경우라 봐야
    그리고 애매한 부분은 붙잡고 늘어지는게 아니라 답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된다고 봐요
    (ex. 빈번한 장면의 전환)

  • Kyung Hee University · 1323207 · 10/12 12:49 · MS 2024

    아하, 맞습니다.
    화자의 정서를 강조한다, 주제를 강조한다. 이런식의 표현은 보편타당하게 맞는 말이죠.

    위 3번선지의 판단도
    "반복적인 표현은 대게 리듬감을 형성한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자연스럽게 판단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하지만 저는 사고력 시험에서 평가원이 그런 "지식"을 요구할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그리고 그러한 지식을 문학시간에 체계적으로 교육시키지도 않아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험의 구조(답은 무조건 하나)를 활용해 판단하는 방법도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평가원샌드백 · 1086556 · 10/12 12:52 · MS 2021

    시에서 유사한 표현의 반복으로 운율을 형성한다는건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 아닌가요?

  • Kyung Hee University · 1323207 · 10/12 12:53 · MS 2024

    비단 저 선지뿐만 아니라 주관적 판단을 요구하는 문학 선지의 판단요소 전반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위 글의 선지는 그냥 약간 질문을 위한 도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평가원샌드백 · 1086556 · 10/12 12:56 · MS 2021

    근데 막상 이의제기 들어온 문항들에 대한 평가원의 답변을 보면 교육과정에서 이미 가르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내용들이라

    주관적인 판단을 요구하는것 같아도 막상 뜯어보면 다 납득이 가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