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강사 구성연입니다.^^(예열지문^^)
TheCAT’sEye(예열지문).pdf
TheCAT’sEye(예열지문)(손글씨).pdf
안녕하세요, 영어 강사 구성연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험장에 들어갈 때 가져가면 좋을 예열지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셔서 영어 시험 볼 때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글의 흐름을 반드시 잡는다.
2. 지시사와 연결사의 흐름을 꼭 잡도록 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7번 순서 문제(정답률 35%)
Clearly, schematic knowledge helps you ― guiding your understanding and enabling you to reconstruct things you cannot remember.
(A) Likewise, if there are things you can’t recall, your schemata will fill in the gaps with knowledge about what’s typical in that situation. As a result, a reliance on schemata will inevitably make the world seem more “normal” than it really is and will make the past seem more “regular” than it actually was.
(B) Any reliance on schematic knowledge, therefore, will be shaped by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 Thus, if there are things you don’t notice while viewing a situation or event, your schemata will lead you to fill in these “gaps” with knowledge about what’s normally in place in that setting.
(C) But schematic knowledge can also hurt you, promoting errors in perception and memory. Moreover, the types of errors produced by schemata are quite predictable: Bear in mind that schemata summarize the broad pattern of your experience, and so they tell you, in essence, what’s typical or ordinary in a given situation. [3점]
① (A) - (C) - (B)
② (B) - (A) - (C)
③ (B) - (C) - (A)
④ (C) - (A) - (B)
⑤ (C) - (B) - (A)
이 문제의 정답은 "⑤ (C) - (B) - (A)"였습니다. 이 문제의 경우 만약에 틀린 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많은 학생들이 (B)를 앞으로 두는 치명적인 실수를 많이 하는데요, 그 이유는 "normal" 이라는 단어의 의미(정상적인)에 너무 많은 의미 부여를 한 나머지 "ordinary, typical, normal"을 이 글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흐름(error)을 못 잡아서 오답을 고르는 그런 경우
2. 즉, (A), (B), (C)가 다 도식적 지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으므로 주어진 문장의 긍정적인 면을 반대로 해주는 접속사인 "But"이 나와야 하는 (C)가 먼저 나온 후, (C) 뒤의 "what's typical or ordinary"를 (B)에서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로 받아야 하므로(당연히 부정을 부정으로 그대로 받으므로 therefore 가능) (B)가 그 다음에 와야 하는 것을 모르는 경우
-> 의외로 1등급 친구들이 "연결사"보다 "지시사"를 못 봐서 순서와 삽입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을 해석하면 "무엇이 정상인지에 대한 이러한 정보"라고 해석되므로 normal과 같은 말 다른 표현의 언어가 앞에 있었어야 하는데 주어진 문장에는 없다는 점을 detail 하게 못 봐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마지막으로 (B)의 마지막 부분에서 "don't notice -> gaps를 채운다"라는 표현을 보고 (A)의 Likewise를 봤을 때
don't notice -> gaps를 채운다
Likewise(마찬가지로)(첨가 - 대상 다르고 동사 관계는 같음)
(A) can't recall -> gaps를 채운다
라는 논리적인 부분을 놓쳐서 틀리는 경우
이 3가지의 경우가 하나라도 작동이 안되면 틀리는 문제였기 때문에 상당히 꽤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1. 요즘은 흐름을 강조하므로 끝까지 글을 읽도록 하자.
2. 단어에 의미 부여 하지 말자! -> 그 단어의 의미가 맥락과 흐름에 따라서 같은 단어라도 긍정 또는 부정의 흐름으로 쓰일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능 때 좋은 성적 꼭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ttps://www.youtube.com/live/vEZz1daRAP8?si=Wkx...
-
그림자이론 0
이감이었나 독서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이게 진짜 맞는말 같음
-
아무리봐도 다 풀고 난 사설문제를 다시 읽어서 얻어가는건 심력낭비가 심하고 효율도...
-
고전시가 질문 5
고전시가는 수능에서 연계로 많이 나오나요? 비연계로 나와도 필수 지문들, 어휘들만...
-
재수중인데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올해는 망한 거 같고...
-
오랜 시간 이어져온 중대한 철학적 의문점입니다. 그냥 짐볼마냥 거대한 하나의...
-
먼가 0
잘하는게 아니라 익숙해진거 같다.. 어떻게 점수화 시키지? 사실 실력이 있는지도...
-
부산여행 ㄱㄱ혓 0
친구랑 1박 2일로 간다잇
-
강k : 6회 서바 : 5회 바탕 : 3회 상상 : 3회 이감 : 4회 도합...
-
방탄 얘기만 했는데 오르비언들이 그사이에 까칠해졌노.. 그땐 나름 네임드라 그런거...
-
친구랑 서울 놀러가려하는데 서울가면 어디가서 노나요? 셋이서 가는데 셋다 팝업...
-
내일은 5시간 도전
-
쿠쿠리=김세홍 1
그런것이냐? 세홍아 팬이다
-
연논 1
오늘까지 해서 파이널 마무리! 그동안 잃어버렸던 논술 감각 단기간에 회복하려니 쉽지...
-
우후후
-
멍청함의 끝 10
그것이 내가 머무르는 집이 아닐까 하오
-
문학 무조건 다 맞게 해준다고하면 함?
-
완전히 아는게 아니라 어설프게 알면 나머지부분이 망상으로 가득참 내 학창시절이 그랬음
-
단과비용
-
이거 찍맞말고 푸신분 있어요? 여따가 30분은 박은거같은데 뭔소리하는지 정확히...
-
관 : 누가 제일 멋있어? 형 취향에 누가 제일 멋있어? 준 : 아이~ 다 멋있지~...
-
분해적 분석 개념(decompositional conception of...
-
ㅅㅂ 이차곡선까지밖에 복습 못 할 것 같은데
-
ㅈㄴ 맛있네 진짜 돈값하는구나 ㅈㅅㅎㄴㄷㅈㅅㅎㄴㄷ
-
따로 구해서 풀 가치 있음?
-
"사람들이 알몸으로 돌아다녀요"…민원 터진 '한강 호텔' 결국 6
한강 다리 위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의 투숙객 모습이 외부에서 지나치게 잘...
-
근데 어째서 젤싼 스프가 5000원부터인건데
-
9덮 수학 10
수능때도 제발 저는 꼭 25학번 서울대생이 될겁니다!!
-
노력이 부족한가 2
아니면 학습 능력이 안좋은가
-
아는 게 없음 상태이다
-
연논 합격 7
좋아요 누르시면 연논 인문이든 수리든 다 합격합니다! 인문은 예비 3번받아도 합격~^^
-
의학 대학원을 진학할때 학사 학위를 어디서 땄는지가 중요할까요? 만약 있다면 메이저...
-
https://www.youtube.com/@EBSNewsG
-
이상태에서 이감한수같은거 하나더했다간 ㄹㅇ ㅈ될듯...
-
인테리어는 좋은데 이건 좀...
-
첫문장 but the circumstances .. 문장에서 that이 두번나오는데...
-
다시 푸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24 수능 봤는데 아직 기억에 지문 내용이...
-
과목은 쌍사에요
-
Team 07 기하 사탐
-
진짜 큰 결심함 3
외대 포기하고 피아노 유학 노리며 하농 + 베토벤 소나타 + HSK 4급 준비중 인생 한 번 산다
-
ㅇㅇ
-
더프성적표 오예
-
한숨한번 쉬시더니 니 나이가 몇인데 그런글 쓰고있냐..하아 이러시더라 그 디씨에...
-
아마도 9덮 끝나고 2주 동안 많이 저능해졋나보군.
-
난이도 어떤가요
-
연논대비 점검) 자신의 기본개념을 확인해보자 1-0 26
이정도도 모르면 떨어진다 확통 기하로 변별하는 연세 대비 쌩기초점검 1) 개념...
-
누군 잘생겨서 외출햘맛이 어쩌구저쩌구... 식당 오늘 안해서 먹고 살려고 외출하는 내 신세야...
-
어그로죄송합니다..간절한 4수생입니다..9모 수(미) 국(화) 영 1 3 3...
-
지구 고민 0
오지기출에 유자분 완강, 지금 실전문제랑 파이널 병행 중인데 오지모 볼 때마다 개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