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고시든 수능이든) 죽는거
이해 못했는데 이제야 알겠어요. 공부따위 걍 편하게 생각하면 되지 그게 인생의 전분가? 너무 매몰돼서 그래~ 그거 좀 못해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 세상을 보는 눈이 좁아~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걸 몰라서가 아니었던 거 같아요.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거 같은, 간절하고 열심히 하는데 늘 그대로인 그런 상황이 싫어서 삶을 포기하는 것 같아요.
그 비참함을 모르고 함부로 생각했던게 부끄러워요.
해도해도 변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정말 이번엔 될거 같았는데 성적이 그대로인걸 겪어보니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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