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풀 때 해석
1 2 진동인데 최저러라 무조건 1 띄워야 하거든요
원래는 그냥 이해되는 대로 빠르게 읽고 선지보고 안나오면 여러번 빠르게 읽었는데
션티쌤 캐스트에서 무조건 한국어로 해석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보니까
글은 더 잘 이해가 되는대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걍 읽으면서 한국어 거치지 않게 받아들여지도록 하기 vs 한국어로 해석하면서 읽기
뭐가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방법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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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이륙해버렸네
전 걍 1번파요
전 1번파요 띵학쌤 방식ㅇㅇ 2는 시간 부족함
저도 띵학샘 리로직이랑 그불구 듣는데 신택스 알고리즘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읽으라 하시던가요?
강의에선 해석을 해주셔서션티쌤처럼 읽으라 하시는줄 알았는데..
신택스에서 백번쯤 들은게 부드럽게 해석해라 이건데 이게 거의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거랑 비슷해요
걍 읽으면서 한국어 거치지 않게 받아들여지도록 하기 vs 한국어로 해석하면서 읽기
A. 어느 쪽이든 잘쓰면 상관없습니다. 공부한 독해법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배웠다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한국어로 바꿔 해석하는 걸 배웠다면 한국어로 바꿔 해석하게 됩니다.
뭐가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방법론일까요
A. 이 둘의 문제는 좋고 나쁘고 구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무엇이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방법론이냐고 묻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1번에 대한 A와 마찬가지로, 잘 쓰는 게 곧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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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부드럽게 해석하라'라는 의미는 꼭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어로 바꿔 해석하더라도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얼렁뚱땅 소위 '단어만 더듬더듬 번역하는 해석'을 하니까 '조사'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부드럽게 해석을 해내지 못하고, 그로 인해 '한국어 해석 = 부드럽지 않은 해석'이라는 인식이 생긴 듯 합니다.
해석을 부드럽게 하는 건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도, 한국어로 바꿔 받아들이는 것의 문제도 아닙니다.
해석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따로 배워야 합니다. 영어의 경우라면 많은 문장을 접함으로써, 한국어의 경우라면 조사를 활용하는 훈련을 하면서 말입니다.
마치 축구에서 드리블할때마다 생각해서 차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