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이 시간에도 사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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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잠깐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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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준 커피 4
이게 제 첫 커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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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이기상커리도 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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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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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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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씨에는 집에만있으면안되요 해가너무예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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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은 너무 낮은데 실제 수능이었으면 84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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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좆댄네 1234페이지에서 골고루 야무지게 틀림 올해 학교 다니느라 공부를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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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가르치는 건 끝장나게 잘하는데 수능을 잘 볼 자신이 없음 특히 나의 작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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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불하십쇼 2
내년에 제가 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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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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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히터 1
수능날 히터소리 심하나요? 오늘 학교에서 국어 실모쳤는데 히터 소리때문에 집중이 하나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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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되니까 기본적인게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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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도 뜨겠지... 갑자기 화작이랑 문학이 너무 안읽힘 손가락 걸기를 해도 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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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꿈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 법을 왜 배우고 싶어하시나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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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문화도 반문화,하위문화처럼 전체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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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저녁땐 쌀쌀한거 인정인데 지금 바깥 기온 19도인데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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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집에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진짜 맘편하게 잘때가 진짜 좋았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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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어떤지 구글폼 드가보니까 학과 입력이 필수임 모집기간이 수능성적표 나오기도 전인데 어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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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는건 힘빠져서 힘들고 확통하나 들고가서 머리만 깨움
개발자 멋있어요
저는 컴공 전공해서 개발자도 해보고싶고
수학 통계 데사 관련 석박까지 해서 교수나 연구도 해보고 싶고
안정성이나 워라벨 측면에서 한의사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방황하고있는 21살입니다
뭐 저도 상경계 -> 개발자 테크를 타서 개발자만 쭉 해 온지라 다른 직업에 대해 평하기는 좀 그렇지만, 잘 풀리면 나름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요. 적어도 자기 노력으로 뚫을 수 있는 상방이 굉장히 오픈된 직업인 건 맞습니다. 근데 그만큼 편차도 심하고... 굉장히 잘 풀리지 않으면 그냥 one of 회사원이고... 솔직히 한의사보다 좋은 점 소개 해 달라고 하면 딱히 객관적으로 소개할 건 없을 거 같아요. 정말 대박난 일부 제외하면 평균적으론요...
상경계 다니는데 개발자 쪽으로 갈 루트가 있을까요??
복수전공이라도 해야할까요
삼성 비전공자 특별채용(SCSA)이 아직 일부 남아 있고 싸피(SAFFY)를 통해서 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개발자로 일한지 10년인데, 10년 전에는 가능성 뭐 이런 것만 보고 뽑는다 그런 게 꽤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잘 없고요... 대학 생활 내내 취미로라도 좀 하시다가 취준생 때 부트캠프라도 하나 찍어야 가능성이 좀 올라가는 거 같습니다. 뭐 원서 쓰면 아무나 뽑아주는 중소기업은 사실 가고 싶지 않으실 거 같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겟네용
뭐 근데 지금 대학생이신 분 취업할 때 사정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왜 개발자에 관심을 가지시는지, 개발자로서 어떤 미래를 꿈꾸시나요?
딱히 돈명예 욕심은 없어서 하고싶은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관심분야가 이쪽인거 같아서용.. 돈은 못벌어도 좀 자유롭게 일하고 싶네요
사실 개인 창업을 하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자유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기본적으로 회사원 베이스인 것은 같아서요. 다만 개발자가 "자유롭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제 생각에는 개발자 중에는 특이한 양반들이 좀 많아서 코딩이 정말 좋아서 하는 경우에 회사에 있는 시간에도 코딩하고 쉬는 시간에도 코딩하는 걸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탓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컴퓨터쪽이 다른 분야에 비해 창업 비중이 크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네 창업 비중이 높습니다. 사실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대기업 취업 루트는 약간 방향이 다를 수도 있어요. 이 경우는 그냥 시장에서 먹힐만한 아이템이 뭔지 감각적으로 찾아내서 개발 기술은 그냥 그걸 이뤄주는 도구 수준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대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창업 동료를 구해서 창업하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요.
사실 뭐 아이디어 괜찮고 시장에서 먹힐 아이템이 있다면 직업으로서 개발자 경험이니 개발 기술이니 뭔 상관이겠어요. 혼자 독학해서 만들어서 오픈할 수 있다면 그게 창업가죠.
저는 초반에는 회사 다니다가 나중가면 창업하고 싶어서요.. 여러모로 매력적인거 같아서 컴공으로 옮기려고 현재 반수 중이긴 합니다 ㅜㅜ
아하 그러면 사내 창업지원이 잘 이뤄지는 회사를 노려보시는 게 좋겠네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ㄷㄷ 왜안주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