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소고
정치적 호오와 무관하게 나는 학업성취도평가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리고 그런 평가를 줄이는 게 왜 진보적인 의제인지도 모르겠음.
우리나라에서 평가는 흔히 서열을 매기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취약한 이들을 선별하고 이들을 최저 기준 이상을 성취하도록 유도하는 가능도 있음. 한국의 공교육이 높이 평가받았던 이유도 탁월성(excellence)라기보다는 그런 rigor에 있달까.
실재하는 학력 격차를 ^흐린눈^할 게 아니라 명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라도 믿을만한 데이터가 필요함. 진보 보수 공히 동의하는 증거기반정책의 주춧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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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1등급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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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학도 학과도 딱히 없는데 수학이 오를것같은데 자꾸 안오르고 국어성적이 아깝고
모두가 기준 없이 행복한다는게 가능한 의제인지…
높은 사람을 보고 올라가려고 하기보단
기준을 없애고 사다리를 없애서 같은 선에 있기를
원하는 느낌
걍.. 이번에 생명과학 세 개로 쪼개진 거 보니 늘어난 내용은 없고 더 적게 배우기만 함..ㅠ
애들한테 경쟁은 나빠. 시험도 나빠라고
가르치다가 대학가려면 씹경쟁으로 몰고가는게 현실.
경쟁이 존재하고 스스로 대비하게 가르치고 완화할 방안을 찾아야지 없는척 한다고 경쟁이 사리지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