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르비 사태(?)에 관해서요

걍 제생각인데요
일단 소수과를 제외하고 경영같이 인원수많은 과는 오르비내의 분위기나 익클보고 쓰면 거의 정확했습니다
약간 오차가 있을수도 있지만 넘어가도 무방할정도의 오차 ....
근데 올해는 약간 틀린것도 아닌 ....고경 최초합점수가 연경대기 250번이상을 받는일이 생겨서 그리고 연경제도 꽤 많이 틀렸구요
너무 오차가 커서 연경빼고는 올킬할 점수대분들이 (저포함 ㅠㅠ) 1년을 날리게되는 일이생긴거죠

그니까 결론은....음......언제나 거의 정확하던 오르비가 올해는 유료판매까지 했는데 역대 최악의 오차를 냈기 때문에 지금 이러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그냥 입다물고 있는 입장인데 억울한건 사실입니다 수능잘봐놓고 1년 더하게생겼으니...제 탓이죠 뭐 지낚사 메가 훌리고 오르비만이 진리라고 믿던

메가 진학은 자료를 20일 원서접수 끝나면 내리구요..... 그래서 발표때마다 비교하기가 싶지 않죠..... 그리고 메가 진학은 합격 가능성을 점춰주는게 아니라 그래에 지원자들이 어느 정도 빠지고 한다는걸 하는 것이고 ... 어느 정도 매년 틀렸다고 했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보는 거죠... 다만 fait은 오르비가 가장 정확하다고 강조를 많이 하면서 올해 처음 팔기 시작한 것이구요...(제 생각에 오르비의 신뢰도 때문에 fait으로 상당한 금액을 벌어 들였을꺼 같습니다...) 이것역시 입시를 완벽히 예측은 못해서 허점이 분명히 존재 하지만,,,(오르비도 다른 곳 보다 정확해도 100%는 적중은 있을 수 없거든요..) 누적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fait을 올해 처음 팔 음) 어느 정도로 보는 것이 맞다 라는걸 알 수 가 없었죠.... 그래서 오르비만 믿고 fait 백퍼 신뢰하다가 그게 아닌 거라서 많은 분들이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fait 이든 메가든 진학사든 모두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봐야 하기에 입시에서 하향 적정 상향으로 쓰라는 말이 있는 것이죠.... 또한 2010에는 연대가 두과목이고 서울대가 4과목이라서 처음으로 과목수 차이가 2개가 되는 해이기도 해서 입시 분석이 어려웠구요...

아마 올해에도 처음으로 과탐 3과목 만 셤 보는 해가 되서 더 예측하기가 힘들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위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화낼때 논리적으로 계산해서 화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오르비 만큼은 믿었는데 배신당하니까 화나는 거겠죠 다들...
그분들이 전혀 무논리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분들이 100%이성적으로 판단하길 바라는 것도 무리죠.

사실 추정이라는게 말이 안되지요...
내가 전국 27등이라 서울의대 썻는데(올해는 26명 뽑는 듯 하더라고요)
마침 수능으로만 갑자기 뽑기 시작하면 떨어지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