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dwldus [1318955]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9-28 21:05:23
조회수 402

사회문화 말장난 수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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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사내 동아리 활동을 연구하는 갑은 ㅇㅇ기업의 @동아리 부원 1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스스로 지원해서 @동아리에 들어온 10명의 부원중 8명은 @동아리 활동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2명은 @동아리에 대해 우리 동아리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지원한 것을 후회하고 있고 동아리 모임에도 불참하고 있었다. 대신 이 2명은 같은 기업의 &동아리를 심리적으로 동일시하면서 &동아리의 활동을 모방하고 있었다. 이들의 행동은 @,&동아리 모두로부터 배척당하고 있었다.


문제: 이 2명에게 @과 &은 모두 준거 집단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답은 ㅇ 이구요,, 답지에는 '스스로 지원해서' 들어왔다 하였고 작용한다가 아닌 '작용했을 것이다.'기 때문에 과거에

준거집단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걸 읽고 드는 생각은 누군가에게 강요를 받았지만 스스로 지원했을 수 있지 않나요?입니다. ㅈㄴ 강요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내 손으로 동아리에 지원했을 수도 있잖아요,, 이게 스스로라는 뜻에 어긋난다구요?? 그럼 할 말은 없지만 스스로의 사전 정의 자체를 정확히 외우고 다닐 수도 없고,, 충분히 저처럼 의문이 들 수 있지 않나..합니다ㅜㅜ,,, 말장난에 약해서 말장난에 다 틀리거든요,, 수능에서도 이정도 수준의 말장난이

나오나요? 사문황이신 분들,,  의견 남겨주세요,, 수능이나 평가원 모고에서 나왔던 말장난 기억나는 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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