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이고 올해 9모 낮은 3인데 국어 인강이나 앞으로 공부 방향을 깨닫고 싶습니다...
진짜 국어만 1이면 의대(지역)를 갈 수 있는 성적인데 국어가 발목을 잡네요..
9모 가채점 기준 화작 86(찍맞있음 : 객관적 독해 실력이 4등급이라고 생각함.) 미적 92 영어 2등급 물1 50 물2 48 입니다.
제가 수학과 과탐은 공부량에 비해 잘 나오는 편인데,
국어 실모를 풀면 항상 독서 지문 1개에서 1개 반을 풀지 못해 날리고, 오답을 해도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보다 문제를 풀때 선지를 쳐내는데 급급하다는 느낌이 들어 고민입니다.
재수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인강이나 책을 사서 풀어보아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4등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심각하게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무 반가워요. 다들 올해 꼭 성불하시길.. 저도 뒤따라가겠습니다.
-
유튭에 지능이 떨어지는 브금 검색ㄱㄱ
-
내년 수능 준비하는 친구가 수학 강의좀 추천해달라고 해서 미적 5등급이라 현우진쌤은...
-
원래 '저는 지잡대생입니다' 게시글 댓글로 달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냥...
-
벌써 이러면 나이들면 진짜 어쩌려나 에휴
-
프사 변경 완 14
-
분명 없다 했는데
-
증명 중에 상수함수가 아닌 경우를 증명하는 과정에서 f(x) 가 c에서...
-
1년 높고 낮은건 아무 의미가없음.. 설치가 빵꾸나서 치대 꼴지해도 설치는 설치일거 아녀
-
지금 제 상태에선 막 발상적인 힘 키우기보단 복잡한 계산도 견뎌내는 능력이 더...
-
그게 사실인가요?
-
왜 잇올 급식 <<< 얘네들은 중국산으로 도배함?
-
약도먹었는데
-
신입생 뽑아도 학교 못 다니겠죠 ?
-
과외비 덕코로 받아도 되나요?
-
...?
-
쉴께요 시불
-
저번주까지는 말짱하다가 이번주 와서 푼 실모 둘 다 60점대 뜸. 찍맞빼고 보면...
-
쪽지랑 뭐가 다른가요 사람들이 많이 옴? 막 이상한 사람들이 어그로끌거나 욕하고...
-
으흐흐.. 8
-
와 개쩐당 1
우왕
-
1. 헌급방 지정으로 가서 헌병으로 가게 됐을때 소규모 부대로 빠지면 군수하기에...
-
이것이 마지막이다 한지 동봉된 모고 1회 답만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답지를 두고 와서
-
그 중 진짜 공부한 시간은 몇시간 같음?
-
기시감 마더텅 끝내고 컨텐츠가 딸리는데 생윤 실모 하나만 푼다면 뭐가 좋을까여ㅕ
-
흐흐 신나는구마잉
-
다 맞았는 줄 알았는데 의문사...
-
시대 단과 0
재수하게되면 시대단과다니면서 독재다니려고하는데요 그 시대단과도 성적보나요?? 그리고...
-
복잡하네…
-
수직엘보우+오블리킥 바로 갈기겠습니다 ㅇㅇ 원만히 지내기 위해 서로 조심합시다 :)
-
국어 공부 방향 4
다른 과목이 더 급하기도 하고 국어 공부 안 해도 1~2등급 뜨길래 간간히 빨더텅만...
-
9모를 잘보기도 했고 군인의 꿈이 투철한것도 아니고 제가 운동을 잘하는것도 아니라...
-
집중안대 4
크아아악
-
한달에 네다섯번 탈까말까
-
작년 6 9 수능 올6 올9 중에서 그나마 똑바로 푼게 중국어방하고 올9...
-
총무 하니까 6
금수저가 된 기분이다
-
튀기 4
뭣
-
사문 선지 질문 5
진화,순환론 모두 사회 변동 방향을 기준으로 사회 변동을 설명한다 이거 맞나요?
-
대학이름까고 논술 기출 오류 지적하는거 멋있다 마지막에 우시는데 ㄹㅇ학생들...
-
교양시간에 미녀들 보고 좀 놀랐다
-
가사 별로 크게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왤케 무섭냐 ㅋㅋㅋㅋ 와 3년은 ㄷㄷ
-
일단 어그로 죄송합니다.. 지방 일반고 다니는 문과 정시러 고2인데 수학 1번만...
-
중요한건 수능장에서 증명하지못한놈이 9평으로 꺼드럭대면서 자기는 다른급인것마냥...
-
친구가 강의듣는데 방해된다고 괴로워함
-
콘서트 전까지 같이 갈 친구 사귈 수 있겠지..?
-
이거 종이책 없음?
-
디카프 그랑프리 2
스핀오프가 없어지고 저게 생긴건가
-
군수생 달린다 14
50일의 전사가 되겠다
-
얼른 하던 공부 접고 책 버리고 짐싸고 도망가시길 아 남자면 못도망가요
-
적분에서 연속으로 3문제를 정답 못낸 건 처음인데….. 아니 수1도 심지어 미분도...
진짜 형님들 한번만 좀 도와주세요.. 참고로 선택은 화작입니다.
솔직히 국어랑 수학이랑 접근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문장 (문제) 읽고 숨은 정보 뽑아내서 상황 이해하기
상황 이해한 거 토대로 쌉소리하는 거 쳐내기
(수학으로 치면 논리적으로 모순인 상황 쳐내기)
어떤 상황에서 무슨 정보를 뽑고 어떻게 이해하는지만 익히시면 될 것 같은데 이건 강민철 강의 양치기 하면 자연스럽게 감이 잡힘
감 잡은 이후로는 본인이 실전 문제에 적용하면서 메커니즘을 익히시면 될듯
글을 본다 -->정보를 뽑아서 상황을 이해한다 --> 선지에사 개소리를 쳐낸다
참고로 저 공부 못합니다
허수로 보인다면 그게 맞을거에요
답변 감사드려요!
이번 9모 국어 틀린 문제 말씀 드리면 문학에서는 현대시 1문제 현대소설 1문제 틀렸고 비문학 가,나 1지문 날렸고(어휘는 맞춤) 블록체인 빼고 다틀렸습니다. 예...
수학, 과탐은 공부량에 비해 효율이 잘 나오는 편인데. 국어는 모고치면 시간도 전부 풀 시간이 부족하고 지식을 습득한다는 느낌보다는 문제를 급급하게 쳐낸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고민입니다.
수학 과탐도 한글로 쓰여 있고 국어도 한글로 쓰여 있는데, 두 과목에서 공부량 효율 차이가 나는 이유는 수학이나 과탐은 한정된 언어로 내용을 전달하고, 그 이후로는 상황 추론 싸움인 반면에, 국어에서는 내용을 전달하는 언어의 범주가 수과탐에 비해 방대해서 그럴 거에요
수과탐은 특정 정보를 주기 위해 쓰이는 문장이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죠
근데 국어라고 해서 또 못해먹을 정도로 넓은 범주의 언어를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어라는 과목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익힌다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수탐굇수시니만큼 추론싸움에서는 누구보다 우위를 점하고 계실 거기 때문에, 지문에 써 있는 문장이 무슨 정보를 주기 위한 문장인가 (문학 비문학 둘 다 포함임)에 집중하고 분석하시면 점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시리라 생각됩니다.
3이면 새기분 같은 기출분석 강의랑 실모 일주일 1개+ ebs 하면 될듯...중점을 기출로 하는게 좋을듯 해요